크래커 '요리는 백주부 감성 음악은 크래커'

테마&픽

크래커 '요리는 백주부 감성 음악은 크래커'

2020.02.14
플레이리스트

크래커

"백종원 님의 음식과 요리하는 방식을 좋아해요. 하나하나 신경 쓰시는 모습이 분야는 다르지만 일정 부분 비슷하다고 느끼거든요!"
PLAYLIST

'요리는 백주부 감성 음악은 크래커, 크래커의 감성 음악 리스트' by 크래커


Q&A

  • 플레이리스트 선정 곡 중 5곡 정도, 선곡 이유를 알려주세요.

    크래커) 우효 / 청춘 (DAY)
    우효님 음악을 들으면 제가 평소에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대신 노래해주는 기분이 들어요.

    기리보이 / 하루종일 (Feat. DJ SQ, 한요한)
    분위기도 가사도 멜로디도 빠짐없이 좋더라고요.

    UMI / Love Affair
    제가 서정적인 음악을 주로 만들어서 그렇지 힙합/알앤비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Tertia May / Heavenly Thing
    이 노래도 최근 씻을 때 많이 트는 노래입니다. 이유는… 그냥!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가사가 너무 좋았어요. 감성 공무원 검정치마…

Q&A

  • 본인의 곡 중 가장 감성적인 가사가 궁금합니다.

    크래커) "어른이 된 것 같았던 낮 아이가 돼버리는 밤" / '그런 날' 중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살아가는 게 아닌가 싶었어요. 치열하게 경쟁하고 더 높이 오르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 뒤에는 숨어버리고 싶고, 아무것도 모른 체하며 쉬고 싶은 마음을 가진 건 아닐까 했어요.

Q&A

  • 평소에 요리하시는 걸 좋아하시나요?

    크래커) 환경이 여의치 않아 요리를 자주 하지는 않지만, 잘하고 싶은 욕심은 있어요. 특히 "김치볶음밥"을요. 쉽지만 특별하게!

Q&A

  • 크래커 님은 이러한 감성 음악을 더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잘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크래커) 저는 영상을 틀어 놓고 노래 듣는 걸 추천해요. 뮤직비디오가 있다면 뮤직비디오를 틀고, 없다면 그 노래의 콘셉트에 해당되는 영상을 찾아서 틀어요. 그럼 노래에 몰입이 더 잘 되더라고요.

Q&A

  • "감성 음악은 크래커!"인데, 언제부터 감성적인 특별한 부분을 발견하셨나요? 어린 시절이 궁금합니다.

    크래커) 어린 시절부터 감정 표현에 서툴렀어요. (어쩌면 지금도?) 그러다 보니 직접적인 말보다는 글로 생각과 느끼는 것들을 많이 적었고 그것들을 음악으로 만들다 보니 감성적으로 느껴지게 된 거 같아요!

Q&A

  • 최근 관심사도 궁금합니다.

    크래커) 최근에는 집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집 안의 환경을 어떻게 하면 안락하게 만들까 고민해요.

Q&A

  • 제일 처음 잡은 악기가 무엇인가요? 시기도 알려주세요.

    크래커) 피아노요. 고등학생 때 처음 쳐봤는데 재밌어서 이렇게 저렇게 막 치고 놀았어요. 그렇게 하나 둘 악기를 접하다 보니 배운 적은 없지만 웬만한 악기는 조금씩 다룰 줄 알게 됐어요!

Q&A

  • 학창 시절 때 꿈은 무엇이었나요?

    크래커) 처음에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었어요. 그 이후엔 딱히 없었고 그냥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되자"라고 항상 생각해 왔어요. 가까워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Q&A

  • 새로 발표한 곡은 어떤 점을 특히 주의 깊게 들으면 좋을까요?

    크래커) 이번 노래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솔직함"이에요. 누구나 한 번쯤은 이별을 겪어본다 생각하는데 그 순간에 우리는 솔직했는지 떠올려보며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Q&A

  • 이번 신곡 작업 시,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크래커) '터널'의 가사를 쓸 때 유튜브에서 터널이 나오는 영상을 틀어 놓고 가사를 썼어요. 그렇게 계속 반복적으로 보다 보니 진짜 터널 속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감정도 더 선명해져서 가사가 잘 써지더라고요.

Q&A

  • 크래커 님의 10년 뒤 바라는 모습은?

    크래커) 요즘 제일 많이 느끼는 건데 그냥 평범했으면 좋겠어요. 평범한 게 진짜 어렵다고 생각해요.

Q&A

  • 나중에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사람들이 어떤 뮤지션으로 기억해주면 좋을까요?

    크래커) 공감의 위로를 해줬던 가수로 남고 싶어요. 힘내라는 말보다 그랬구나 하며 옆에 있어 주는 친구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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