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는 노래'

유라)

Can / Dizzy Dizzy

최근에 촬영하다가 우연히 들었어요. 스케줄이 끝날 무렵에 들어서 시원하기도 했고 사이키델릭하면서도 펑키한 느낌이 좋았어요. 미니멀하면서, 구성은 복잡하고 좀 미묘해요. 매력적인 밴드예요.

까데호 / 우리

배드배드낫굿 내한 때 오프닝 게스트였어요, 그때 처음 '우리'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그날 분위기며 공간이며 모두 황홀했습니다!

f(x) / 4 Walls

이 곡을 들으면 다시 리셋하는 기분이 들어요. f(x)는 데뷔 때부터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학창 시절도 스치고 같이 성장하는 느낌도 들어요. f(x)의 곡들은 감각적이고 새로워요

한희정 / 멜로디로 남아

싸이월드 도토리 브레이커 시절 제 미니홈피 "bgm"이었어요. 담담하고 서늘한 한희정님 보컬을 좋아합니다

유라 (youra) / 행복은 도피여야 해

저의 새 노래입니다 많이 들어주세요!
흉흉하고 아픈 2020년이지만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내실도 탄탄히 다져서 새롭게 맞이하는 그날들을 꿈꿨으면 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유라) 저는 여름이 좋아요. 자두랑 복숭아 수박이 맛있어서요!

유라) 여름에는 가볍게 입고서 산책도 나가고, 공연도 하고, 바다도 꼭 놀러 가요

유라) 어릴 때부터 전국 방방곡곡 놀러 다녔어요. 아빠가 낚시를 좋아해서 주로 바다에만 있었어요. 꽁치 낚시도 하고 종일 허탕치다가 돌아가는 길에 숭어가 뛰어들어서 그걸로 회도 먹고… 학교 다닐 때는 500원주고 섬에 들어가서 조개도 캐고 엄마가 해주시는 콩국수나 비빔국수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또 방학 때면 언니랑 서울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가서 만화책 읽고 영화관 구경가고 문구점 가서 스티커 사고 여수로 돌아와 밀린 방학숙제도 하고요. 진짜 행복했네요!

유라) 귀여운 동물들에 관심이 많아요. 집에 있는 시간이 점점 많아졌는데 작업을 하거나 뭔가 잘 풀리지 않을 땐 귀여운 게 최고예요(?)!

유라) 준비했던 곡이 밀리고 이번 곡으로 급하게 변경이 되었어요. 그래서 커버, 숏 필름, 편곡도 모두 새로 진행했어요. 급작스럽고 정신없었지만 제 나름 의미가 있던 곡이라 힘내며 준비했습니다.

유라)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라간 버전과는 또 다른 색을 보여주려 했어요. 다이내믹한 편곡과 제 방식대로 표현한 가사를 이해해주시고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유라) 2019년에 발표한 '세탁소'의 "발끝에 닿는 이불이 내 친구네요"입니다.

유라) 꿈이 없었어요! 중학생 때까지는 무용수가 되고 싶었는데 관두고 난 뒤로는 꿈이 없어졌어요. 뭔가 잘하는 것도 막연하게 이루고 싶은 것도 없었고요

유라) 1주일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여행을 가고 싶어요

유라) 1달이라면, 시간을 잘 사용해야겠죠? 책도 읽고 음악 작업도 하고, 심적으로 무언가에 쫓김 없이 여유롭게 즐겨야겠죠.

유라) 음악을 하면서 다른 무언가도 같이 하고 있을 것 같아요. 그게 무엇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디서 뭘 하든 재밌고 즐겁게 하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유라) 제가 하나의 패러다임이었으면 좋겠어요! (꿈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