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Bedroom R&B, UMI 외 이주의 히든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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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Bedroom R&B, UMI 외 이주의 히든트랙

2020.06.27
한 주간 발매된 해외 숨은 신보를 찾아서

6월 넷째 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비 오는 날"을 위한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 주였습니다.

그럼, 6월 넷째 주의 숨겨진 명곡은
어떤 곡일지, 히든트랙 시작합니다!




PICK #1

UMI [Introspection]

요즘 R&B씬에서 가장 트렌디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UMI
새로운 EP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Introspection]은 선공개되었던
3곡을 포함한 6곡이 담겨있는데요.
선공개곡인 'Introspection', ' Open Up',
'Pretty Girl hi!'
는 이미 국내외 팬들에게
좋은 평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제작기간만 2년이 걸렸다는
UMI의 새로운 앨범 속
히든트랙은 과연 어떤 곡일까요?

6번 트랙 'Broken Bottle'
안정된 피아노 사운드를
중심으로 울림을 주는 곡입니다.

UMI의 음악성을 대표하는
"Bedroom R&B"에
더할 나위 없이 딱 맞는 곡이죠.

다만, 곡 속에는
복잡한 가정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Broken Bottle'은 아버지와
알코올 중독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UMI는 이 곡을 통해 용서와
평화를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의 트랙들이 담긴
단편 필름 "Introspection"도
함께 공개가 되었으니,
UMI의 스토리텔링이 궁금하다면,
곡과 함께 감상하는 걸
강력 추천하는 바입니다!


PICK #2

Justin OH [For a Minute]

Justin OH는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프로듀서이자 DJ로,

한국계 프로듀서로는 최초로
EDM계 대형 레이블에서
싱글을 발매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실력 있는 DJ죠.

그의 신곡 'For a Minute'에는
요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뮤지션이
싱어로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Jamie(제이미)
목소리의 주인공입니다.

호소력 짙은 Jamie의 목소리에
Justin OH의 트렌디한 EDM 사운드가
더해져 감각적인 곡이 탄생했네요.

Justin OH는 효린, 윤하, 주헌, 형원 등
이미 실력 있는 국내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만큼 Justin OH의 감각이
뛰어나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코로나가 어서 끝나 10월로 연기된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2020"에서
그의 곡을 만날 수 있길 바라봅니다.


PICK #3

Hurts [Suffer]

영국의 신스팝 듀오인 Hurts
신곡도 공개되었습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감각적인 사운드로 유명한
이들의 신곡은 9월에 발매할
정규 5집의 선공개 곡인데요.

지난 5월에 발매한
싱글 'Voices'에 이은 신곡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신곡 'Suffer'는 어둡고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강한 중독성을 나타내는 곡입니다.

중반부에 등장하는
신시사이저 사운드는
마치 어두운 바닷속에 갇힌
위기의 느낌을 선사하는데요.
밝은 분위기였던 전작에 비해
어둡고 깊은 느낌이 강합니다.

과연 정규 앨범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일지, 기대가 되네요.


PICK #4

Amy Shark [Everybody Rise]

Amy Shark는 호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앨범 [Love Monster]로
멀티플래티넘 세일즈를 기록하고
호주의 음악상 ARIA 어워즈를 수상할 만큼,
핫한 아티스트입니다.

Lorde, Lana del Ray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실력파인 만큼,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인데요.

그녀의 신곡은 어떤 곡일까요?

신곡 'Everybody Rise'
두 번째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입니다.

리스너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곡들로 유명한 그녀답게
깊은 호소력을 전달하는데요.

통통 튀는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매력적인 Amy Shark의 음색이
곡의 감정을 제대로 살렸네요.

작은 마을에서 공연하던 뮤지션에서
아레나 공연장을 매진시킨 뮤지션으로
성장한 진정한 성장형 아티스트.
그녀가 다음 앨범에서 선사할
또 한번의 성장이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UMI부터
Amy Shark까지 만나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7월에는 더 많은 아티스트들의
신곡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저는 다음 주에 다시 올게요!

사진출처ㅣUMI, Justin OH, Jamie, Hurts, Amy Shark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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