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 팬텀싱어 출신, 가수 태인 (TAIN) 앨범 자켓 촬영현장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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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 팬텀싱어 출신, 가수 태인 (TAIN) 앨범 자켓 촬영현장 대공개!

2020.06.30
Special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 팬텀싱어 출신, 가수 태인 (TAIN) 앨범 자켓 촬영 현장 대공개!

처음 누군가의 앞에서 노래를 부른 날부터 오늘까지 가수 태인 (TAIN)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첫 데뷔 EP [개의 인생] 앨범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수록곡 전체의 작사, 작곡을 담당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태인 (TAIN)은 누구일까? 또 그가 말하고자 하는 음악은 어떤 것일까?

91년 6월생인 가수 태인 (TAIN)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다. 뛰어난 베이스로 위대한 성악가로의 길을 떠날 것 같았지만 그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다. 가수 태인 (TAIN)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바로 JTBC "팬텀싱어" 시즌 2 준우승팀 "미라클라스"로 활동을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이다.

프로그램에서도 뛰어난 곡 해석 능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고, 자신이 참여한 대부분의 곡을 직접 편곡하는 등 "만능 베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음악에 대해 장르를 불문하고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 서울대학교 방송부에서 다양한 음악의 역사와 배경지식을 소개하는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기도 한 그는, 또렷하고 안정적인 딕션을 가지고 있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다.

"팬텀싱어"를 통해 기존에는 유명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면 이번 데뷔 EP [개의 인생]을 통해서는 작곡, 작사, 편곡의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총 4개의 곡들이 담겼는데 달콤한 가수 태인 (TAIN)의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요즘 우리에게 청량감 넘치는 만족감을 주고 있다.

"우리의 매일은 하얀 도화지와 같아서, 금세 여러 가지 감정의 색으로 물들어버리고 마는 것 같습니다. 푸르게 배어있는 어제의 우울까지도, 원하는 색으로 덧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태인 (TAIN)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개의 인생'이다. 처음 누군가의 앞에서 노래를 부른 날부터 오늘까지, 가수 태인 (TAIN)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라고 한다. 언젠가, 마주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참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그는 사랑스러운 개의 입장을 통해서 팬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달콤하게 전하고 있다.

모든 것을 나누고 싶은 사람과 함께 걷는 순간이, 그 사람과 어쩌다 동시에 웃어버린 그 순간이 바로 동화가 아닐까 생각했다는 그의 말처럼 이번 앨범은 팬들과 함께 들으며 웃고 싶은 동화 같은 마음이 반영된 앨범이다.

마지막 곡 '위대한 안녕'을 작곡하면서 그는 "잃기 싫어서, 또 안녕이라고 말하기 두려워서, 꽉 쥐고 있는 것이 버릇이 생겼지만 더 세게 쥐면 쥘수록 손에 남은 것은 적어졌던 것 같다"라는 고백을 전했다.

자신의 색과 음악을 찾아가는 가수 태인 (TAIN)의 자전적인 인생 이야기를 앨범으로 듣고 있다 보면 삶의 모습은 다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길 역시 동일한 고민과 생각 그리고 의문을 던지며 사는 건 아닌지 묘한 위로와 안식을 느끼게 한다.


Album

태인 (TAIN) [개의 인생]

개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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