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 잡히지 않는 내 삶의 방향성, 윤두준 [Daybreak]

비하인드 컷

손끝에 잡히지 않는 내 삶의 방향성, 윤두준 [Daybreak]

2020.07.27
Special

윤두준 'Lonely Night' MV 촬영 현장

하이라이트 (Highlight)의 리더 윤두준이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앨범 [Daybreak].

이번 앨범 타이틀곡 'Lonely Night'은 바쁘게 하루를 보낸 뒤 잠에 들 수 없는 새벽 2시의 공허한 감정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그런 감정들을 더 외롭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담아낸 'Lonely Night' MV 촬영 현장을 멜론 매거진에서 함께 만나 보시죠!


Album

윤두준 [Daybreak]

Daybreak

나이를 먹어가면서 고민 정도는 척척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시간이 가면서 오히려 더 사는 게 어려워지고 고민이 많아졌다. 지금 내가 맞는 건지, 잘하고 있는 건지, 어떻게 살 것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복잡한 감정과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밤과 또 새로운 아침이 되면 이런 고민 따윈 아무렇지도 않은 척 괜찮은 척하는 나의 모습.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보았을 공허함과 아직도 손끝에 잡히지 않는 내 삶의 방향성을 오래 고민하고 생각하는 모습은 영화 "파이트 클럽""나레이터"가 겪었던 끝없는 불면의 밤과 또다시 이어진다.

그 길고 긴 고민 속에서 그는 멤버들보다 다시 세상에 먼저 나온 지금에서야 비로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준비를 한다. 그룹 활동이 좋아서, 함께 부르는 노래가 더 좋아서, 솔로 앨범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슬쩍 웃었던 그가 부르는 그의 노래들은 차분하고 덤덤한 그의 목소리와 꼭 닮았다.

아직도 나는 그 지루하고 긴 불면의 밤에 대한 명확한 답을 당신에게 줄 수는 없다. 어떤 위로나 기운이 날만 한 메시지를 직접 전할 수도 없다. 그렇지만 "지금 당신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그 고민이나 생각들을 너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그는 얘기하고 싶었다. 너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너와 같은 고민으로 지금 이 시간을 보낼지도 모른다는 묘한 동질감에서 드는 안도감. 그리고 누구에게나 오는 삶의 힘든 순간, 그 속에서 외로워할 때 다가갈 수 있는 빛이 그에게 있었음에 고마운 마음까지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만들어진, 자정이 되면서 시작되는 세상에 떠있을, 수백만 개의 각자의 불면의 밤을 위로하고 달래주는 그의 노래. 나도, 너와 같다.


Story

윤두준 'Lonely Night' MV 촬영 현장

최근 부쩍 영상 촬영에 관심이 많아진 두준. 언젠가 팬분들께 선보일 영상을 위해 현장에서 개인 소장 카메라로도 열심히 촬영 중.

제 상처 분장 어때요? 진짜 다친 것 같아요?

사연 있어 보이는 상처 분장에 그렇지 못한 귀여운 표정.

모니터링도 꼼꼼하게.

중간중간 용안 확인 필수.

"흰 천과 윤두준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윤두준 얼굴 + + = 피톤치드 890704배라서 저절로 심신 안정의 효과.

텅 빈 좌석 사이에 앉아 사색에 잠긴 두준.

큐트파 성골 윤두준.

"인생이 막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자동차 광고 촬영 현장 아니고, 윤두준 MV 촬영 현장입니다.

감독님 저 멋있게 나오고 있나요? 매의 눈으로 모니터 중인 두준.

윤두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나타난 방랑자.

윤두준의 'Lonely Night' 뮤직비디오 현장은 잘 만나보셨나요? 더 다양한 모습의 윤두준은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통해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틀곡인 'Lonely Night'과 더불어 윤두준의 첫 솔로 앨범 [Daybreak]에 수록된 다른 곡들도 멜론을 통해 많이 감상해 주세요!


Video

윤두준 'Lonely Night' MV Making Film

Official MV

윤두준 'Lonely Night'


Official Photo

윤두준 [Day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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