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이 지나도 사랑받는 드라마

갑작스럽게 찾아와
내 마음을 뒤흔든 영상 하나

2007년....?
2007년 여름을 떠올린다면?

그렇다.
바로 그거다.

2007년 나의 여름이 뜨거웠던 이유,
바로 "커피프린스 1호점"이다!

드라마를 보지 않아도
커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걸...?

아직도 귓가에 선하다.

"은찬아~ 은찬아~"
"마이찬~ 마이찬~"
"은찬누님~ 은찬누님~"

2007년 여름을 수놓았던
커프가 무려 13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논스톱" 출연자들을 소환해
화제를 모았던 "청춘다큐-다시 스물"에서
이번엔 커프 멤버들을 소환했다고ㅠㅠㅠ
(어느 방향으로 절을 하면 되나요...)

2007년 모든 여성들의
이상형이었던 최한결은
여전히 멋짐 뿜뿜하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고,

대한민국에 숏컷붐을 일으키며
각종 유행을 만들어낸 고은찬은
긴 머리의 아름다운 으른이 되었으며,

바다여행을 불러주시던 최한성은
아카데미 시상식과 칸 영화제를
휩쓴 영화의 주인공이 되었고,

여자들의 영원한 워너비,
사랑받는 서브여주 한유주는
여전히 그 시절 외모를 뽐내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며,

여성들의 발걸음을 카페로
이끌었던 진하림과 노선기는,
이젠 어엿한 주인공이 되어
브라운관을 종행무진 중이시다.

그리고 이젠 만날 수 없지만
영원한 엔젤바라기로 기억될 황민엽까지.

모두 정말 보고싶었다구요ㅠㅠ

돌아온 커프 소식에 예고 영상은
벌써 100만 뷰를 넘겨버렸고,
해외 팬들의 관심도 장난 아니라고!
(이 정도면 전 세계가 커프를 기다린 수준...)

13년 만에 모인 멤버들은
실제 드라마 촬영 장소에 모여
그때 그 시절에 대한 이야기와
감정을 털어놨다고 하는데....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드라마이자,

주인공 모두가 이상형이자 워너비였고,

사랑과 우정을 꿈꾸게 해 줬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오늘은 커프와 함께
찬란했던 그때 그 여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