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유아 (오마이걸) '로켓 투 더 문! (넷플릭스 영화 '오버 더 문')'
'오버 더 문' OST 한국 대표 아티스트, 오마이걸 (OH MY GIRL) 유아!
대세 "사기캐" 오마이걸 (OH MY GIRL) 유아가 글로벌 대작 넷플릭스 영화 "오버 더 문" 메인 주제곡 '로켓 투 더 문!' 글로벌 가창 프로젝트의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오버 더 문"의 주인공 페이 페이의 주제곡이자 엔드 크레디트에 등장하는 유아의 '로켓 투 더 문!' 싱글이 마침내 오늘 공개되었다.
(글| 손유미)
유아 (오마이걸) '로켓 투 더 문! (넷플릭스 영화 '오버 더 문')'
오마이걸 (OH MY GIRL) 유아,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잡다!
"데뷔 1833일 만의 1위", "대기만성형 걸그룹". 이 수식어는 그룹 "오마이걸 (OH MY GIRL)"을 지칭한다. 데뷔와 동시에 1위를 하거나 데뷔 1·2년 안에 성과를 보여야지만 비로소 K-POP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할 수 있는 국내 음악 시장에서 오마이걸 (OH MY GIRL)의 행보는 실로 눈길을 끈다. 오마이걸 (OH MY GIRL)은 데뷔 5년 만에 올해 4월 발매한 앨범 [NONSTOP] '살짝 설렜어 (Nonstop)' 활동으로 처음으로 지상파의 모든 음악방송과 국내 스트리밍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올렸다.
더불어 멤버 유아는 9월 초 첫 솔로 앨범 [Bon voyage]를 발표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 차트에 오르고,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룹의 행보와 더불어 성공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도 확실히 다졌다. 그런 유아가 이번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오버 더 문"에 OST로 참여해 또 다른 도전과 새로운 걸음을 앞두고 있다.
유아가 참여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버 더 문"은 전설 속 달의 여신 "항아"를 만나기 위해 달나라로 떠날 로켓을 만드는 소녀 "페이 페이"의 모험을 담은 이야기이다.
주인공 페이 페이는 하늘나라로 간 엄마를 그리워하며 엄마가 어린 시절 들려준 전설 속 달의 여신 항아 설화를 늘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
그러다 항아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달로 향하기로 결심,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로켓 만들기에 성공한다. 그리고는 반려 토끼 "번지"와 예상치 못한 모험을 떠나 신기한 생명체로 가득한 기묘한 세계 "루나리아"를 마주하게 된다.
유아가 부른 노래 '로켓 투 더 문!'은 페이 페이의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점에서 울려 퍼질 곡으로, 서사에 커다란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유아는 그간 앨범, 댄스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인 무대가 증명하듯 발성과 호흡, 음정, 성량, 박자감 등 보컬리스트로서의 실력도 출중하다.
특히 최근 활동 중인 '숲의 아이 (Bon voyage)'를 부르는 라이브 영상에서는 숲의 정령을 콘셉트로 한 그녀의 몰입감과 목소리를 두고 "뮤지컬을 보는 듯하다.",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노래를 부른다.", "어떤 무대이건 숲으로 만든다."라는 네티즌의 평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그 발군의 실력이 이번 노래 '로켓 투 더 문'에도 여지없지 드러난다. 하나하나 가사를 곱씹어 부르는 것은 물론 청아한 목소리가 주인공 페이 페이와도 합일해 노래의 첫 소절 "날아가-"부터 설렘과 더불어 가슴을 벅차오르게 한다.
올가을 전 세계 넷플릭스에서 동시에 오픈하는 애니메이션 "오버 더 문"은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푼젤"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전설이자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분 수상자 글렌 킨 (Glen Keane)의 작품으로, 2013년 디즈니를 떠나서는 처음 선보이는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여기에 페이 페이의 엄마·아빠 역으로는 세계적 스타 "산드라 오"와 "존 조"가, 순수함을 그래도 간직한 페이 페이의 목소리로는 뉴욕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캐시 앙"이 연기와 노래에 모두 참여해 한층 더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번 한국어 버전 '로켓 투 더 문!'은 솔로 첫 싱글 [Bon Voyage]에서 숲의 전령사로 분해 신비롭고 동화적 스토리텔러로 인정받은 유아가 처음으로 혼자 선보이는 OST 작업으로 그녀의 특유의 깨끗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색과 뛰어난 성량이 더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아는 이번 '로켓 투 더 문!' 녹음을 마치면서 "노래를 잘 부르려고 하기보다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몰입했고," 더불어 "이 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애니메이션 OST 작업에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 믿는 사람에게만 펼쳐진다는 세상, 저 달의 너머로 유아와 함께 로켓 타고 날아가 보자. 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