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천재 피아니스트, 신지호 [I'M PURPLE, SHIN JIHO]

비하인드 컷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천재 피아니스트, 신지호 [I'M PURPLE, SHIN JIHO]

2020.12.30
Special

신지호 [I'M PURPLE, SHIN JIHO] Track by Track

안녕하세요. 멜론 가족 여러분! 데뷔 1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신지호의 정규 4집 [I'M PURPLE, SHIN JIHO] Track by Track을 멜론 매거진에서 단독 보도합니다.


Artist

신지호

각종 방송 매체로 화제가 되었던 천재 피아니스트 신지호!
신지호는 4살 때 천재적인 절대음감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6살 때부터 작곡을 시작해서 24살에 첫 앨범으로 데뷔하였다. 데뷔와 동시에 그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며 "스타킹", "슈가맨", "MMA", "쇼! 음악중심",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비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뮤지컬 등에서 활동하였고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그의 천재적인 피아노 연주에 방청객과 시청자들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신지호
그런 신지호가 피아니스트는 국내뿐 아닌 세계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러시아 전역과 카자흐스탄 등 해외 투어로 전 공연을 매진시키는 진기록도 세우며, 한국의 천재 피아니스트가 유럽을 열광시키기 시작하였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신지호
2020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10주년 기념 앨범 겸 정규 4집 [I'M PURPLE, SHIN JIHO]! 신지호의 피아노 솔로 연주로만 구성되며 지난 앨범들에 아쉽게 미수록되었던 그의 개인적인 최애곡들, 데뷔 전 작곡했던 곡, 데뷔한 계기가 되었던, 인터넷에 연주 영상을 업로드했던 시절에 편곡했던 곡 그리고 2020년에 그의 팬들을 위해 추가로 작곡한 곡들까지 모두 새롭게 총 12곡이 녹음되었다.


Album

신지호 [I'M PURPLE, SHIN JIHO]

I'M PURPLE, SHIN JIHO


Story

신지호 [I'M PURPLE, SHIN JIHO] Track by Track

1. A Tempo (The Prologue)

본래의 빠르기로 연주하다.

2. I am U

데뷔하고 지난 10년 동안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저의 음악을 공유하면서 느끼게 된 저의 감정을 토대로 이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곡은, 제 음악과 연주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헌정하는 곡입니다.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인 동시에 저의 정규 4집 [I'M PURPLE, SHIN JIHO]를 통해 가장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입니다.

3. Color Me Purple

좋아하게 될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보라색을, 올해 무척이나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곡은 현재 보라색으로 완벽하게 물들어 있는 저를 표현한 곡입니다.

4. Call Me Ishmael (이스마엘)

"내 이름은 이스마엘, 그 뜻은 추방당한 개척자다."

액터-뮤지션 뮤지컬 "모비딕"의 이스마엘 역을 맡아 공연하던 당시에 가장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쓴 곡입니다. 극 중에서 이야기의 화자이자 유일한 생존자였던 이스마엘을 연기하며, 저 또한 이스마엘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마엘은 언제까지나 제 삶의 일부분일 것입니다.

"이제, 내 절음의 한 부분을 놓고 온 고래잡이배와, 검고 푸른 바다에 나의 추억을 바친다."

5. Island

몇 년 전, 외국의 한 섬으로 여행을 갔을 때, 바다에서 헤엄쳐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보았던 행복하고 따듯했던 섬의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또 가고 싶은 그때 그 시간, 그 섬, "그 여름 그 바다".

6. Last Blossom

: 마지막으로 꽃을 피우다. 또다시 한번 꽃을 피운다. 이것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것처럼...

7. 빨래 (Laundry Day)

햇살 가득한 어느 날 빨래를 합니다. 깨끗해지는 빨래들처럼, 내 마음도 상쾌해지고 기분도 뽀송뽀송해집니다. 귀찮은 빨래를 이 곡과 함께하면 어떨까요?

8. 달못 (Moon Lake)

이따금 달님이 멱을 감으러 오셨다가 몸을 부르르 떨면서 말리시는 바람에 그 못 가에는 금가루와 은가루가 뿌려진다. 그래서 이름이 "달 못"이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하던 외국 동화책 "이반 간체프"의 달 못. 나만 알고 있는 소중하고 마법적인 특별한 그곳, 책을 보다 눈을 감으면 그림책 속의 내가, 그곳에 있는 것 같던 그곳, 나의 달 못.

9. 귀향

고향으로 돌아오거나 돌아옴. 16살 유학시절에 집을 그리워하며 썼던 가장 외롭고 고독한 곡.

10. 엘리제를 위하여 (Für Elise)

데뷔 전, 피아노 치는 두 손을 영상에 담아 인터넷에 올리던 그 시절에 편곡해 연주했던, 참 많이 기억에 남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11. 참 아름다워라 (This Is My Father's World)

사랑하는 할머니께서 살아계실 때 좋아하셨던 찬송을 이렇게 특별한 앨범에 실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저에게 마법과 같은 열 손가락을 선물해 주시고 소중하고 값진 달란트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의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과 감정과 영혼을 나누며 서로 힐링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세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은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1]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13]

12. Da Capo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연주하다.

"이번 앨범은 저의 솔직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들려드리는 소중한 일기 와도 같은 앨범입니다. 만약 당신의 마음이 지금 이 순간 얼어 있다 할지라도, 저의 음악이 당신의 마음을 녹여 따듯한 보라색으로 물들이길..." - 신지호
From 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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