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노래 연말 결산? 이 매거진 하나면 충분해!

멜론 서포터즈

2022 노래 연말 결산? 이 매거진 하나면 충분해!

2022.12.26
Special

차트를 뒤흔든 2022년의 노래들

Intro

음악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지금 다시 올해 노래들을 들어보면, 2022는 코로나에 조금이나마 벗어나며 음악이 일상에 적극적으로 스며들 수 있는 해였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2세대 아이돌의 컴백부터, 여자 아이돌의 전성기, 힙합과 발라드의 차트 점령, 팝송의 열풍까지-! 여러분의 2022는 어땠나요? 저희와 함께 올해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음악과 함께한 여러분의 2022년도를 알려주세요!

K-POP

2022년에도 K-POP, 굉장하다

2세대의 귀환! 세대를 아우르는 멜론 차트
그들의 사계절

BIGBANG (빅뱅)

4인체제로 4년만에 컴백한 BIGBANG (빅뱅)은 올해 굉장한 화제를 몰고왔습니다. 4월 5일 0시에 공개된 이후 반나절 만에 멜론 일간 차트 1위를 점령했고, 멜론 이용자수를 24시간만에 90만을 돌파한 것이지요.

이는 2년 만에 깨진 기록입니다. 차트 집계 방식이 바뀐 후, 남자 아이돌 그룹이 멜론 차트에서 연일 1위에 오른 건 방탄소년단 이후 BIGBANG (빅뱅)이 유일하기 때문에 이들의 1위는 더 큰 의미를 가집니다. 4세대 남자아이돌이 왕성히 활동하는 중에서도 BIGBANG (빅뱅)의 국내 인기는 여전히 정상급인 모습입니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하나야

소녀시대

국내 아이돌을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소녀에서 여왕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멜론 TOP 100 차트 8월 5일 19시에 23위로 진입하여 8월 21일 22시 6위까지 올라가 완벽한 여왕의 귀환임을 알렸습니다. 각자의 활동으로 바쁜 여덟 명이 15주년을 맞아서 팬들을 위해 컴백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음악적 역량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까지 보여줬습니다. 15주년을 넘어, '소녀시대'는 앞으로도 영원할 겁니다.

15년이 지나도 아름다운 그녀들

카라

K-POP 2세대 걸그룹의 시작을 이끌었던 그룹 중 하나였던 카라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11월에 컴백했습니다. 니콜과 강지영이 8년 만에 카라에 복귀해 완전체로 돌아온 만큼 사람들의 기대도 매우 컸는데요. 역시나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화려한 복귀였습니다.

첫 멜론 TOP100차트는 11월 29일 23시에 98위로 진입해 다양한 유튜브 활동, 예능출연, 음악방송 등의 영향으로 12월 5일 9시 차트에는 12위까지 올라가 아직까지도 그들의 건재함을 보여줬습니다.

걸그룹 전성기! 싫으면 떠나, 여긴 걸그룹의 나라야
1년 내내 함께해

Red Velvet (레드벨벳)

봄 향기가 만연한 3월, 멜론 차트에 꽃을 뿌리며 나타난 Red Velvet (레드벨벳)! 우아한 오르골을 듣고 있는 듯한 기분의 'Feel My Rhythm'으로 '믿고 듣는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이후에는 'Birthday'로 컴백하며 'Feel My Rhythm'과는 다르게 키치하고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과거를 연상시키는,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 케이크, 또 다시 네게 건네'와 같은 가사를 곳곳에 녹여 팬들을 들뜨게 만들기도 했죠! aespa와 함께한 SMTOWN 겨울 앨범 선공개곡인 'Beautiful Christmas'가 공개된 지금, Red Velvet (레드벨벳)이 또 어떠한 매력을 리스너들에게 선사할지 기대가 됩니다.

컴백이 아냐 떠난 적 없으니까

BLACKPINK

1년 10개월, 흔히 군백기라고 말하는 1년 6개월 보다 긴 공백기를 가지고 돌아온 BLACKPINK였지만,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8월 선공개곡 'Pink Venom'에 이어 정규 2집 [BORN PINK]와 타이틀곡 'Shut Down'은 이들의 정체성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멜론 차트 TOP 5에 선공개곡과 타이틀곡 모두를 진입시키는 것과 동시에, 발매 당일 밀리언셀러까지 기록하면서 떠난 적이 없다는 자신감 넘치는 가사를 완벽하게 증명해냈습니다.

노래를 넘어 신드롬으로

(여자)아이들

5인조 개편 이후 (여자)아이들은 히든카드를 꺼냈습니다. 바로 첫 정규 앨범 [I NEVER DIE]! 타이틀곡 'TOMBOY'와 수록곡 'MY BAG' 모두 멜론 차트에서 꾸준하게 출석 체크를 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였습니다. 이후 10월, 'TOMBOY'를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마친 (여자)아이들은 [I LOVE]로 또 한번의 신드롬을 써냈습니다. 퍼펙트 올킬은 물론 멜론 24시간 이용자 수 또한 50만 명을 넘기면서 당당하게 (여자)아이들 신드롬을 입증했습니다.

앞에서 말한 세 그룹 노래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혹시 아시나요? 아시는 리스너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로 클래식을 샘플링한 곡이라는 점입니다. 'Feel My Rhythm'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Shut Down'은 니콜라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Nxde'는 조르주 비제의 '하바네라'를, 'Birthday' 또한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샘플링 했습니다. 단순히 샘플링에서 그치지 않고 그룹이 추구하는 이미지에 맞는 클래식을 골라 적절히 샘플링 했다는 점에서 한층 더 발전한 K-POP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한다면 감히 뛰어들어

IVE (아이브)

데뷔곡 'ELEVEN'을 시작으로 'LOVE DIVE', 'After Like'까지. 2022년 IVE (아이브)의 노래가 멜론 차트 상위권에서 사라진 적이 없다는 사실, 믿어지시나요? 데뷔 이후 아이브가 멜론 일간 차트 5위권에 최초 입성하는 데에 걸린 시간은 'ELEVEN' 18일, 'LOVE DIVE' 6일, 'After LIKE' 1일로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에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년 MMA에서는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죠!

우린 결코 깨지지 않아

LE SSERAFIM (르세라핌)

'더 높이 가줄게. 내가 바랐던 세계 제일 위에'라고 외치며 욕망을 당당하게 인정하는 걸그룹은 처음입니다.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시작한 LE SSERAFIM (르세라핌)은 '떨어져도 돼'라며 추락도 두렵지 않다는 강인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데뷔곡 'FEARLESS'와 'ANTIFRAGILE'은 멜론 차트에서 여전히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떨어지기는커녕 LE SSERAFIM (르세라핌)이 바랐던 세계 위로 다가가는 중입니다. 2022년 MMA에서 진행한 보여준 'The Hydra'와 'FEARLESS', 'ANTIFRAGILE' 무대는 2022년 MMA 최고의 무대라는 평을 받으며 퍼포먼스도 완벽한 그룹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에게 모두 주목해

NewJeans

무더운 8월, 소녀들이 찾아왔습니다. 한 순간에 청량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혜성같이 등장한 NewJeans에 음악계에서도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Attention'과 'Hype Boy'를 멜론 TOP 100 1위와 2위에 올리며 K-POP 걸그룹 역사상 최단 기간 데뷔곡으로 1위를 기록한 그룹이 되었습니다. NewJeans는 1월 새로운 앨범에 앞서 선공개곡 'Ditto'를 공개하며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걸그룹은 '사랑'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기도 했는데요. BLACKPINK는 '당당함'을 IVE(아이브)는 '자기애'를, (여자)아이들은 '본연의 나'를, LE SSERAFIM (르세라핌)은 '부서지지 않는 강인함'을 노래하면서 K-POP 시장에 흐름을 바꾸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현 K-POP 시장의 주 소비층인 Z세대를 겨냥하기 위한 전략 아래에서 K-POP 그룹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역시 자연스럽게 변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폭넓어진 걸그룹의 메시지가 더욱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Hiphop

멜론 차트 속에 피~어난 How is the life~

어!느새 부터 힙.합은 넘 멋져
빛이 나는 SMTM Chart

쇼미더머니

'쇼미더머니'는 시즌마다 차트를 들썩이게 하는 경연곡들을 배출하며 힙합의 대중화를 이끈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도 다수의 경연곡들이 차트에 올라왔습니다. 작년에 끝난 쇼미더머니 10은 올해 1~2월까지 상위권에 있었고, 현재 진행 중인 쇼미더머니 11도 주간차트의 정상을 밟고 있습니다.

그 중 '회전목마'는 sokodomo의 쇼미더머니 episode 10 본선 경연곡으로, Zion.T와 원슈타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습니다. 발매 33시간 만에 멜론 차트 1위까지 오르기도 했는데요. '인생은 돌고 돌아 회전목마'라는 메시지와 함께 동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인 만큼, 함께 들어보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차트에 인기가 붙어 두 배, 세 배, 네 배!

스트릿맨파이터

'스트릿맨파이터(스맨파)'는 엠넷이 스트릿우먼파이터,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이어 세 번째로 방영한 남성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스맨파는 여덟 크루들과 함께 작년보다 더 다양한 자체 음원을 발매 했는데요. 특히 음원 미션의 곡들은 숏폼에서 챌린지로 유행해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중 '새삥'은 리더 계급의 미션을 위한 지코 (ZICO)의 곡으로, 호미들이 피처링에 참여했습니다. 멋드러진 지코 (ZICO)의 노래에 음악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바타의 안무가 채택되면서 곡의 인기가 증가했습니다. 이후 새삥의 후렴 부분에 대해 숏폼 챌린지가 시작되며 곡은 '셀럽'이 되었습니다.

싱잉랩 열풍! Hiphop and R&B만 있으면 여긴 party mode
밤하늘의 펄 열풍에서 차트 신흥 강자로

BE'O (비오)

BE'O (비오)는 쇼미더머니 10에 참가해 2차 예선에서 중독성이 강한 'Counting Stars'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LOVE me', '자격지심'등과 같은 노래를 발매할 때마다 당당히 차트의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BE'O (비오)는 싱잉랩과 함께 2022의 대세를 자랑하며 MMA Top10 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젠 빈지노도 듣는 그의 음악

BIG Naughty (서동현)

BIG Naughty (서동현)도 올해 싱잉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10cm 권정열과의 콜라보를 통해 정말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은 그의 대표곡 '정이라고 하자'는 2022 약 4개월 동안 전체 종합 차트 Top10 안에 자리했습니다. BIG Naughty (서동현)는 MMA에서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발라드

멜론 차트의 연령대를 넓히다

트로트 가수 평판 1위 임히어로

임영웅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진을 차지한 임영웅! 그의 인기는 2022년에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트로트 유행의 신드롬을 불러온 임영웅은 2022년에도 활발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임영웅은 2022년에 정규앨범인 [IM HERO], 싱글 [Polaroid]를 발매했는데, 그의 곡들은 멜론 차트 TOP100에서 항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도 점령하며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임영웅이 OST에 참여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2022년 3월 27일에 종방을 했으나, 그의 OST는 종영 이후에도 차트 밖에서 벗어나지 않고 계속하여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인증하고 있습니다.

멜론에서 진행하는 MMA의 평균 연령대는 젊은 K-POP팬층이 대다수였으나, 임영웅을 계기로 일명 어머니팬들이 MMA에 다수 참석하며, 관객층의 연령대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었습니다! 2022년이 마무리 되고 있는 요즈음, 2023년에는 임영웅이 어떠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해 봅니다. 2023년에도 임영웅의 행보에 대해, 멜론과 함께 주목해보는 것 어떨까요?

'놀면 뭐하니?'의 식지 않는 인기

WSG 워너비

2021년에 인기를 끌었던 프로젝트그룹인 MSG워너비를 탄생시킨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2022년에도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습니다. WSG워너비는 코타, 소연, SOLE, 나비, 엄지윤, 박혜원, 권진아, 윤은혜, 이보람, 박진주, 정지소, 조현아로 이뤄진 12인 그룹으로, 4인씩 유닛을 결성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유닛을 결성한 모든 아티스트들이 전부 가수가 아니라, 배우와 함께 섞여 있다는 점인데요. 그들은 가수 못지않게 뛰어난 실력과 퍼포먼스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데뷔 이후, 7월 7일 쇼케이스로 활동을 시작하고, 7월 21일 콘서트로 WSG 워너비 1집 공식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WSG 워너비의 노래인 '보고싶었어', '그때 그 순간 그대로', 'Clink Clink'은 발매한지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으며, 11월 멜론차트 TOP100에도 속해 있을 정도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WSG워너비는 멜론과 같은 스트리밍플랫폼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계속되어 화제가 되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는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놀면 뭐하니?'에서 어떠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할지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2022 차트를 점령한 드라마 띵곡

OST

2022년에는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들이 많았는데, 그에 맞게 OST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해 우리는', '사내맞선', '스물다섯 스물하나', '신사와 아가씨' 등 화려한 드라마 라인업이 있었는데요! 위의 드라마들은 모두 2022년 초반에 종영을 한 드라마지만, 11월 멜론 차트 TOP100기준으로 '사내맞선'의 OST인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 '신사와 아가씨' OST인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드라마 OST가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력과 인기가 보장된 아티스트의 곡인 것도 한 몫을 하고, OST들이 틱톡이나 릴스에서도 활발히 사용되며 일종의 챌린지로 활용된 것도 큰 이유를 차지합니다.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 자우림밴드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릴스에서 BGM으로 삽입되며 큰 인기를 끌어서 현재까지도 차트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의 내용과 OST의 가수들의 분위기가 잘 매치된다는 평가도 많은 추세입니다! 점점 드라마의 OST 퀄리티도 아티스트의 정규 앨범 못지않게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2023년 신년을 맞이해 방영을 하는 드라마 OST도 2023년 멜론 차트를 차지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을 받는 OST를 기대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팝송

떼창의 민족이 보여준 팝송 열풍

2021년의 신드롬이 이어지다

The Kid LAROI x Justin Bieber

많은 분들이 의아해 수도 있을 거 같은 음악인데요. 'STAY'는 2021년 7월에 발매된 곡으로 22년 멜론 차트를 소개해주는 '매거진 제목' 와 다소 어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명곡은 세월은 논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STAY'는 작년 8월 멜론 차트에 처음으로 등장한 뒤, 2022년 12월 현재까지도 멜론 차트를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특히 '릴스' 곡으로도 큰 인기를 얻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작년과 올해 멜론 차트에 큰 붐을 일으켰던 'STAY'는 과연 2023년 멜론 차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까요?

전남친 강아지 빼고 다 x 먹어!

GAYLE

전남친을 저격하는 시원한 가사와 중독성이 짙은 멜로디. 그리고 고개를 저절로 끄덕이게 만드는 후렴까지! 'abcdefu'는 올 한 해 우리들의 가슴을 불 타오르게 만들었는데요. 특히 'abcdefu'라는 창의적인 제목도 곡의 감성과도 상당히 어울려서 많은 이들에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abcdefu' 역시 멜론 차트뿐만 아니라 릴스 곡으로도 큰 인기를 얻은 곡으로, 역주행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GAYLE은 떡잎부터 알아본, 올해의 '될성부른 가수'였습니다.

역대급 이별 팝송의 등장

Charlie Puth

매력적인 음색은 물론 훈훈한 외모까지 보유한 Charlie Puth가 올해 역대급 앨범을 들고 등장했습니다. 역시는 역시랄까요? 'That's Hilarious'는 멜론에 선공개 되자마자 국내 커뮤니티와 멜론 차트를 뜨겁게 달궜는데요. 역대급 이별 팝송 곡이라고 칭송을 받으며 선공개 후 무려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멜론 팝송 차트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감대 짙은 가사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이별한 많은 이들 가슴을 위로한 'That's Hilarious', 지금 바로 들으러 가보실까요?

Outro

지금까지, 올 한 해 동안 멜론 차트를 뜨겁게 달군 음악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들 재밌으셨나요? 우리 모두 며칠 안 남은 2022년은 NewJeans처럼 'Hype'하게, 곧 마주할 2023년은 LE SSERAFIM (르세라핌)처럼 'ANTIFRAGILE'하게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2022 노래 연말 결산? 이 매거진 하나면 충분해!' 편이었습니다.

글 | 멜론서포터즈 13기 김선철, 김시언, 신우림, 이민영, 이유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