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제로 추천 신곡

트랙제로

트랙제로 추천 신곡

2023.11.23
Special

트랙제로 추천 신곡

숨은 명곡, 세상은 모른다. 트랙제로는 안다.

멜론이 작정하고 만든 숨은 명곡 발굴 프로젝트. 멜론 트랙제로.

트랙제로는 숨겨진 명곡과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매주 전문위원들이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리스너들에게는 숨은 보석 같은 음악을 선물하고, 뮤지션들에게는 다시 날개를 달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Story

트랙제로 추천 신곡

매월 트랙제로가 추천하는 신곡 플레이리스트는 최근 발표된 트랙을 살펴보고, 음악 씬의 동향을 가장 빠르고 알차게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또 어떤 음악이 우리를 놀라게 할지, 함께 만나 보시죠!

01. 김사월 '밤에서 아침으로 가는 통신'

포문을 여는 노래는 김사월'밤에서 아침으로 가는 통신'입니다. '어두운 방 안에 노래만이 존재하는 듯 날 것의 감정이 담긴 목소리가 주는 힘'이라며 박정용 전문위원이 추천합니다.

RM, 에픽하이 (EPIK HIGH), 던 (DAWN)부터 이설아, 신인류까지. 김사월은 이제 자신의 색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중입니다. 뛰어난 음악가들과 호흡을 맞춰온 것은 물론, 이제는 자신의 음악을 훌륭하게, 단단하게 구축하였죠. 2010년대 초반부터 활동을 시작해 2014년에 김해원과 함께 앨범을 내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듬해인 2015년에 정규 앨범 [수잔]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김사월이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습니다. 이후 꾸준히 정규 앨범부터 OST 참여까지 작품을 발표하는가 하면, 공연을 통해서도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 매체와 데뷔 10주년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찾아 읽어보시면 음악가 김사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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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이설아 '작은 마을'

이어서 이설아의 신곡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설아는 자신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가사나 창법 모두 중요한 요소가 되지만, 이야기에 마음을 담기 때문이다. 그 마음이 닿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노래'라며 박정용 전문위원이 고른 곡은 '작은 마을'입니다. 이설아는 동명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죠.

이설아는 제24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2014년에 방영된 'K팝 스타 시즌 4'에 출연해 진솔한 음악들을 들려주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구여친클럽'과 '막돼먹은 영애씨' OST에 참여해 대중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섰으며, 2016년, 싱글 '별이 내리는 길목에서'에 이어 첫 번째 미니앨범 [네가 곁에 있었으면 해]를 공개했는데요. 이후 싱글 '말을 건다', '그냥 있자',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네' 등을 발표하였고, 2019년 첫 번째 정규 앨범 [못다한 말들 Part.1]과 [못다한 말들, Part.2]를 발매해 말이라는 것에 대한 그의 생각을 담아내 탁월한 자작곡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2021년에는 EP [더 궁금할 게 없는 세상에서]를, 이듬해에는 [Scene]을 통해 차분함 속에 깊은 진심을 노래했습니다. 2023년 정규 2집 [작은 마을]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세계, 유토피아를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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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문미향 'Skylark'

'2023년에 스탠다드를 자신의 것으로 낸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또 어떤 용기와 고민이 있었을까 궁금해진다. 행보가 궁금했던 재즈 보컬의 첫 시작점은 생각보다 깊었다.' 박준우 전문위원의 추천곡은 문미향'Skylark'입니다.

재즈 보컬 문미향은 대구에서 재즈 보컬로 활동을 시작해 무대를 서울로 옮겼고, 2022년 재즈피플 라이징스타에 선정되며 좀 더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여러 재즈 클럽에서의 공연을 통해 활동하고 있는 문미향은 이번에 첫 정규 앨범 [I Wished On The Moon]을 발표했습니다. 오리지널 곡이 아닌 스탠다드만으로 채웠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데요. 문미향이라는 음악가가 가진 매력적인 음색은 물론, 스탠다드를 가져가면서도 자신만의 해석을 더해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만나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재즈에 관심 있으시다면, 들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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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정우 '낡은 괴담'

다음 노래는 정우'낡은 괴담'입니다. 이대화 전문위원은 '록으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정우. 특유의 고운 정서와 헤비한 사운드의 대비가 재밌는 곡'이라고 이 노래를 소개하는데요.

캡틴락의 '종로 콜링' 피처링에 참여해 목소리를 알리기 시작한 정우는 이어진 리드 싱글 '숙희에게', '공중 댄스' 등의 서정적인 사운드를 앞세워 리스너들의 호감을 얻었습니다. 2019년 9월에는 데뷔작 [여섯 번째 토요일]을 통해 지나온 3년의 시간을 담아냈으며, 이후 [양|종말], 2집 [클라우드 쿠쿠 랜드] 등의 앨범으로 활발하게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매한 두 번째 앨범은 첫 번째 정규 앨범 이후 4년 만에 나온 정규 앨범인데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마치 하나의 과제를 풀어내듯, 그리고 응어리를 풀듯 직접 소개글에 쓴 것처럼 '살풀이'를 했는데요, 록적인 색채가 드러나는데 그것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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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iamyouriut 'kume-naom'

'결성부터 작업 과정까지 모든 것이 흥미로운 신인 밴드. 노래 속 아기자기한 아이디어들이 앞으로의 음악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변고은 전문위원이 소개한 팀은 iamyouriut, 노래는 'kume-naom'입니다.

아이엠유어이웃, 이웃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는 이 밴드는 onthedal, NWIT (느윗), 찬호까지 세 명의 음악가가 모여 결성한 밴드입니다. 특히 온더달과 느윗은 자신의 작품으로 음악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죠. 예전에 있었던 이웃(iut)이라는 프로젝트가 좀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그들의 첫 시작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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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이루리 '구조날개'

이어지는 트랙은 이루리'구조날개'입니다. 박준우 전문위원은 '음악가의 현재, 음악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음악가의 성장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인디펜던트가 된 음악가 이루리를 응원한다'며 작품을 소개했는데요.

이루리는 베이시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입니다. Bye Bye Badman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로어(Lower), 이성경X이루리, 서울문 (Seoulmoon) 등의 밴드에서 자신의 음악성을 펼쳐 보였습니다. 2018년에는 음악 활동을 통해 얻은 영향들, 자신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Rise From The Ashes]을 통해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언젠가, 우리', '물고기', '유영' 등의 곡과 EP 2집 [Let Me Dive Into This Moment]를 통해 다양한 스토리를 이루리만의 음악에 녹여냈습니다. 2022년 10월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Fade Away Like A Dream]을 출시해 사랑에 관한 10 트랙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이듬해 9월, 삶의 희망을 불어넣은 EP [Phoenix]를 공개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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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키스누 (Kisnue) 'Life After'

'키스누 (Kisnue) 특유의 섬세함과 서정적인 느낌이 잘 담겨 있는 곡'. 박준우 전문위원이 선곡한 다음 트랙은 키스누 (Kisnue)'Life After'입니다. 최근 발표된 싱글인데요.

섬세한 멜로디와 레트로한 악기소리는 키스누 (Kisnue)의 음악이 흔히 사용되는 '신스팝'에 기반해 있다는 것을 바로 알게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키스누 (Kisnue)의 음악에는 과거의 재생산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는 무언가가 담겨 있습니다. 누군가의 '청춘'의 시절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청춘'의 모양은 제각각 다른 시대에서 다른 모습으로 피어나게 될 것이며, 키스누 (Kisnue)의 음악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청춘의 시절을 가감 없이 담아내고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송은석의 시작점부터 밴드였던 시간을 거쳐 다시 1인 프로젝트로 돌아온 키스누 (Kisnue)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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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we hate jh '풀악셀'

'너무나 오랜만에 돌아왔지만 여전한 감성을 담고 있다. 그래서 반갑고 고맙다'며 김학선 전문위원이 추천한 곡은 we hate jh'풀악셀'입니다.

4인조 얼터너티브 록 밴드 we hate jh는 2013년부터 홍대를 기반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첫 데뷔 미니앨범 [demotivation]을 공개하며 4곡짜리의 콤팩트하고 멋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후 2014 EBS '헬로루키'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고, 불안한 청춘을 위한 위안의 노래를 담은 [Officially, We Hate Jh]와 첫 정규 1집인 [The Naive Kids]로 한층 발전한 밴드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EP [divert]에 메스록의 영향을 받은 곡들과 기존의 스타일을 드러낸 4곡을 모아 새로운 시도와 방향으로 계속 성장해 나갔고, 2023년 긴 공백을 깨고 7년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Diving]을 발매하며 컴백을 알렸습니다. 정말 오랜만인 만큼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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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봉제인간 '꾸부렁 할머니'

변고은 전문위원은 다음 곡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최근 등장한 밴드 중 가장 '재밌는' 음악을 하는 팀 아닐까. 두 눈과 귀로 목격했다. 이들은 라이브 탑 티어다'. 주인공은 봉제인간'꾸부렁 할머니'인데요.

'서로를 음악으로 치료해주기 위해 결성한 3인조 M.T(Music Therapy) 그룹'이라는 설명도 독특하지만,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파라솔의 프런트맨 지윤해, 장기하와 얼굴들의 드러머 전일준, 혁오 (HYUKOH)의 기타리스트 임현제가 의기투합해 결성한 밴드인데요. 고스 분장에 강렬한 사운드, 그리고 의상까지 이 밴드는 다른 이들이 아닌 자신들을 치유하기 위해 한다고 하지만 보고 있는 이들도 치유가 되는 듯합니다. 첫 싱글 발매 전에 이미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았고, 드디어 정규 앨범 [12가지 말들]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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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태평시간 '서로 바라볼 시간'

10번째 트랙은 태평시간'서로 바라볼 시간'인데요. '이펙터가 잔뜩 칠해진 소리, 이와 동떨어진 채 툭툭 내뱉어지는 단어들. 모든 것이 뒤엉킨 사이키델릭'이라며 이번 곡도 변고은 전문위원이 추천했습니다.

정지혜(보컬, 일렉트릭 기타), 강동수(일렉트릭 기타), 정한슬(베이스), 김영욱(드럼) 네 사람으로 구성된 태평시간은 소음발광의 주축인 강동수가 멤버로 있어 눈길을 끕니다. 멤버들이 조금씩 경험을 쌓고 있기도 한데요, 모두 부산과 창원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이들입니다. 강력한 노이즈 안에서도 어딘가 평화로운 느낌을 함께 전달하는, 클래시컬한 팝-록의 요소가 있으면서도 진한 사이키델릭까지 품고 있는 이 밴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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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오도마 (O'Domar)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이어지는 트랙은 오도마 (O'Domar)'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입니다. '그저 타이틀곡을 골랐을 뿐이다. 반드시 앨범으로 들을 것!'이라며 김학선 전문위원이 추천한 곡입니다.

오도마 (O'Domar)는 2016년 4월, 오피셜 믹스테이프 [Journal From Chosen One] 발매를 시작으로 여러 작품활동을 선보였고, Mnet에서 방영된 '쇼미더머니 777' 과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좋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2019년 첫 정규 앨범 [밭]을 발매하였고, 평단 및 대중에게 인상 깊은 평가를 받았으며, 'KHA HIPHOP AWARDS 2020'에서 '올해의 힙합 앨범' '올해의 과소평가된 앨범'의 후보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높은 작품성을 선보이며 힙합 안팎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회자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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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NUSHROOM 'Lucid Dream'

다음 주인공은 이대화 전문위원이 추천한 NUSHROOM입니다. '프로그레시브 향 진한 6분 30초 연주 곡을 2023년에 신곡으로 접하게 될 줄은 몰랐다. 연주자 중심의 화려한 편곡인 데다가 록, 재즈, 신시사이저까지 포괄한 야심한 곡. 심플하고 칠한 팝이 대세인 시대에 뭔가 보여주려는 듯한 과감한 시도가 멋졌다'며 싱글 'Lucid Dream'을 추천했네요.

NUSHROOM은 프로듀서이자 베이시스트입니다. 신드럼과 릴보이의 앨범에 참여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자신의 EP [Salt]를 올해 발매하며 프로듀서로서 자신의 색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줬습니다. 재즈와 힙합이 멋지게 결합된 형태였는데요. 다만 이번 싱글은 확실히 다른 인상을 전달합니다. 오히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중 앞서 보여준 건 극히 제한적인 일부였다는 걸 이야기하듯, 이번 싱글은 이대화 전문위원의 언급처럼, 그리고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무언가에 몰입한 순간을 음악으로 들려드리고 싶다'는 소개처럼 넓고 멋진 전개와 스펙트럼을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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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남메아리밴드 'The Last Dance'

'제프 벡-얀 해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젊은 기타리스트 신현빈의 등장을 알리는 멋진 음반과 연주'라며 김학선 전문위원은 남메아리밴드'The Last Dance'를 선곡했네요. 최근 발표한 앨범 [기 울 인 체]의 수록곡이자, 이번 플레이리스트의 13번째 트랙입니다.

이번 앨범은 2019년에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이후 두 번째 앨범입니다. 신현빈은 1집에 이어 2집에도 참여했는데요. 앞서 한국의 기타리스트 특집에서도 언급되었던 신현빈은 그만큼 가장 주목 받는 연주자 중 한 명입니다. 뛰어난 연주는 물론 그만큼 인기도 많죠. 남메아리는 재즈 음악가이지만 재즈와 블루스를 비롯해 확장된 무언가를 풀어냈는데요. 앞서 언급된 것처럼 제프 백-얀 해머 시절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매력적인 재즈 퓨전을 듣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앨범 전체를 들어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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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ddbb '사나워?'

이어지는 트랙도 변고은 전문위원의 추천곡입니다. '부산, 그곳은 대체 어떤 도시인가! 로컬 씬을 이끌 밴드의 등장. 언뜻 도도해 보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나움을 지닌 노래'라며 선곡한 노래는 ddbb의 '사나워?'입니다.

상헌, 주리, 경호 세 사람으로 구성된 혼성 밴드 ddbb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밴드이기도 합니다. 올해 4월 싱글 [기차]를 시작으로 [달라], [사나워?]까지 총 세 장의 싱글을 발매했고, 인터넷에는 무료로 공개된 음원도 제법 많이 있습니다. 이 곡을 듣고 호기심이 생겼다면, 다른 곡들도 찾아서 들어보면 더 좋겠죠. 특히나 꾸준히 공연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궁금하시다면 부산에 계신 분들은 한 번쯤은 찾아서 보실 것을 권합니다. 그야말로 요즘 느낌인데, 세련된 면모 안에 어딘가 귀여우면서도 날카로운 느낌이 공존하는 인디 팝 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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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안신애 'Soul'

'오랜 가수생활을 하다가 제주도에서 다른 사람의 곡을 쓰며 지내던 안신애가 칩거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자신의 목소리로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소울풀한 목소리 가득한 트랙'. 하림 전문위원이 추천한 곡은 안신애'Soul'입니다.

안신애는 바버렛츠 (The Barberettes)의 멤버로, 또 작곡가로 꾸준히 활동하였고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화사 (HWASA)의 'I Love My Body'부터 이하이의 '홀로', '손잡아 줘요'를 비롯해 성시경, 헤이즈 (Heize), 정승환, 태연 (TAEYEON), 휘인 (Whee In) 등 굉장히 많은 음악가의 앨범에 작곡으로 참여한 바 있죠. 그랬던 그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힘 있는 안신애의 또 다른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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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Richboy Hardy 'SHAWTY (feat.oceanfromtheblue)'

이어지는 노래는 Richboy Hardy'SHAWTY (feat.oceanfromblue)'입니다. R&B임에도 앞선 곡과는 다른 느낌을 담고 있는데요. 박준우 전문위원은 '재기 발랄하다는 말은 이런 곡에 붙이는 것 같다. 장르 음악의 미덕을 알고 표현하는 느낌'이라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Richboy Hardy는 2021년 싱글 'Starlight'으로 데뷔하여 스월비 (Swervy), oceanfromtheblue, 도한세 등 이름 있는 이들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싱글을 발표해왔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재치 있는, 컬러풀한 음악 색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DJ Sparrow를 비롯한 다른 음악가의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도한세와 'Tracky Boy'라는 곡을 발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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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Pure 100% 'Better Off (feat. FLANNEL ALBERT)'

마지막 두 곡은 이대화 전문위원이 선곡했습니다. 이어지는 노래는 Pure 100%'Better Off'입니다. '퓨처 베이스로 유명한 퓨어 백프로가 내놓은 개러지 싱글. 최근 일렉트로닉 음악계의 대세를 엿볼 수 있으면서도 과감한 베이스라인에서는 오리지널리티 또한 확인할 수 있다'는 코멘트를 남겼네요.

DJ/프로듀서 Pure 100%는 여러 페스티벌과 클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름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19와 복무 기간 때문에 한동안은 이름을 볼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지금보다 좀 더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EXO의 라이브 앨범에 참여한 이력도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리듬 게임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고, 유명한 게임인 '사이버펑크 2077'에서도 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드밴스드 (Advanced)와 함께 'Swing'이라는 싱글도 발매하는 등 말 그대로 활발한 활동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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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NO.LINK 'Want To'

마지막 트랙은 NO.LINK'Want To'입니다. '이렇게 시원하게 잘 달리는 한국 테크노를 오랜만에 들었다. 얼핏 평범하게 들리는 사운드지만 중독성이 남달라 계속 듣게 된다'는 추천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디제이이자 프로듀서인 NO.LINK는 BASECREAM, VIICE, TATY에 소속되어 있으며, 테크노, 브레이크 비트 등 강렬한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여러 작업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EP [DANCE STANCE], [SPECTRO]를 발매했고 올해는 EP [TAKE ME HIGH], [MOVE THAT], 싱글 [YOU KNOW]를 발매했습니다. 노링크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음악, 생동감 있으면서 앞으로 치고 나가는 듯한 쾌감을 느끼고 싶다면 꼭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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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레이리스트 신곡도 다양한 장르, 다양한 형태의 음악들이 채워졌습니다. 언제 이렇게 멋진 곡들이 탄생했나 싶은데요. 매일 수많은 신곡이 쏟아지는 시대,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여러분의 취향을 새로이 발견하신다면 좋겠네요. 다음 시간에는 '이달의 아티스트'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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