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의 아날로그 사운드, 곽진언 [소품집 (Studio Live)]

아티스트는 뭘 듣니

추운 겨울날의 아날로그 사운드, 곽진언 [소품집 (Studio Live)]

2024.01.25
Special Video

'아티스트는 뭘 듣니' 곽진언 편

Special

곽진언 [소품집 (Studio Live)] 앨범 작업기

안녕하세요, 멜론 가족 여러분!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새로운 미니앨범 [소품집 (Studio Live)]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요즘 같이 추운 날 꺼내 듣기 좋은 따뜻한 7곡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아날로그한 매력을 무한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번 앨범의 작업기를 비롯하여 방 안에서 조용히 듣기 좋은 곽진언의 추천곡 플레이리스트까지! 지금 바로 멜론 매거진에서 만나보세요.

Album

곽진언 [소품집 (Studio Live)]

소품집 (Studio Live)

곽진언의 일곱 조각들이 모여 만들어진 [소품집 (Studio Live)] - 그의 기억에서도 누군가의 기억에서도 쉽게 잊히지 않고 남아있는 곡들을 추려 엮었다. 더블 타이틀 곡인 '더 멋진'과 '가을노래' 또한 그러한 곡들임은 분명하다. 일곱 곡이 처음 만들어졌던 각각의 순간을 떠올리며 보컬과 기타, 단 두 가지로 이루어진 최소한의 호흡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편곡하였다. 또한, 라이브의 자연스러운 생동감을 살리기 위해 원 테이크 동시 녹음으로 진행되었으며, 릴 테이프를 이용한 믹싱으로 특유의 아날로그한 질감과 노이즈를 더해 본래에 가진 소리들이 더욱 따뜻하고 섬세히 빛날 수 있게 마무리하였다.

Playlist

곽진언이 추천하는 '방 안에서 조용히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Story

곽진언 [소품집 (Studio Live)] 앨범 작업기

기타 소리가 방안을 따뜻하게 채우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곽진언의 작업실입니다.
[소품집 (Studio Live)] 앨범 작업이 한창인 곽진언의 뒷모습!

[소품집 (Studio Live)]은 곽진언의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만 채워진 Studio Live 앨범입니다.

특히 평소 곽진언의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미발표곡들을 비롯한 신곡들이 어쿠스틱 편곡으로 새로이 담겨있어 누군가에게는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보다 편안한 분위기가 눈에 띄죠?

녹음 역시 곽진언 님의 작업실에서 이루어져 의미를 더합니다. 라이브 앨범의 특성상 모든 곡이 원 테이크로 동시 녹음되었는데요, 때문에 곽진언 님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녹음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이 생생함을 담기 위해 믹싱 과정에서 특별히 릴 테이프를 이용했습니다. 늘 좋은 곽진언 님의 목소리지만 특유의 따뜻한 질감이 매력적인 릴 테이프를 통해 여느 때보다 조금 더 깊은 아날로그의 소리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장난기 어린 곽진언 님의 표정!
카메라 뒤, 이번 앨범 녹음 과정을 함께 해준 이기쁨 님은 사실 곽진언 님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합니다.

또 수록 곡인 ‘어쩔 수 없는 일’의 원작자이기도 한데요! 곽진언 님이 공연에서 오래도록 부를 만큼 애정 했던 곡인 ‘어쩔 수 없는 일’이 [소품집 (Studio Live)]을 통해 세상에 나온 것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소품집 (Studio Live)]의 작업기 어떠셨나요? 마치 소극장 공연에 와 있는 듯, 때로는 내 옆에서 부르는 듯 생생하고 담백한 사운드로 즐기실 수 있는 앨범을 열심히 준비해보았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여러분의 감성을 채워줄 곽진언 새 미니앨범 [소품집 (Studio Live)]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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