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제로 추천 신곡

트랙제로

트랙제로 추천 신곡

2024.05.23
Special

트랙제로 추천 신곡

숨은 명곡, 세상은 모른다. 트랙제로는 안다.

멜론이 작정하고 만든 숨은 명곡 발굴 프로젝트. 멜론 트랙제로 2.0

트랙제로는 숨겨진 명곡과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매주 전문위원들이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리스너들에게는 숨은 보석 같은 음악을 선물하고, 뮤지션들에게는 다시 날개를 달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Story

트랙제로 추천 신곡

어느덧 5월도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봄날의 기지개가 끝나고 어느덧 여름을 향해 달려가듯, 시기에 맞춰 좋은 음악이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그런 좋은 음악들 가운데서도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더 소개하고 싶은 곡들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하나씩 들어보아요!

01. 보수동쿨러 '의자에 앉아'

첫 번째 곡은 보수동쿨러'의자에 앉아'입니다. 박정용 전문위원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올여름 내내 들을 노래들이 도착했다. 부산의 자랑 보수동쿨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올여름을 채울 뿐만 아니라, 좋은 음반 목록까지 채울 것 같습니다.

'삶에서 만나는 분노와 상실 속의 희망과 기쁨을 노래한다'라고 소개하는 보수동쿨러는 김민지, 구슬한, 최운규, 이상원으로 구성된 부산의 록 밴드입니다. 2021년 [모래]에 이어 2년 6개월 만에 나온 두 번째 정규 앨범 [의자에 앉아]는 '베티'의 영어 버전이 있을 뿐, 대부분이 신곡으로 구성되어 있기도 합니다. 'Joy and despair', '스파클', 'I'm sorry'처럼 영어로 가사를 구성한 곡도 있고 '의자에 앉아', '시든 꽃과 사랑의 노래'처럼 오직 보수동쿨러만이 표현할 수 있는 정서가 꾹꾹 눌러 담긴 곡도 있습니다. 너울거리는 감정과 표현 속에서 많은 분들이 공감과 감탄을 같이 가져갈 거라 생각이 드네요. 정말 아름다운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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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김늑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두 번째로 소개하는 곡은 김늑'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입니다. 이 곡을 두고 김학선 전문위원은 '계절이 계절인 만큼, 저녁나절의 선선한 바람 같은 멜로디가 들려온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김늑은 2019년 'Strawberry'라는 곡을 처음으로 발표했고, 이후 네 장의 싱글을 더 선보인 뒤에 EP인 [ink]를 발매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I Think',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두 곡을 냈는데요. 펜타 슈퍼루키 금상에 선정되었던 바 있기도 합니다. 1960년대 팝 음악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팝 음악을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기타리스트 최장호와 진호엔장호라는 팀을 결성해 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공연을 굉장히 활발하게 하고 있으니 직접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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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이지형 'Run Baby Run'

이번 곡과 다음 곡도 김학선 전문위원이 추천해 줬습니다. 이 곡은 이런 소개가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러너를 위한 노래. 낭만 있게 달리기.' 세 번째 곡은 이지형'Run Baby Run'입니다.

많은 분들이 토이, 이지형의 '뜨거운 안녕 (Vocal 이지형)'을 통해 알게 되었겠지만, 이지형은 1996년 밴드 위퍼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얼터너티브한 음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자신만의 감성을 유지하고 있는 멋진 음악가입니다. 서울전자음악단 초기 멤버 활동과 언니네 이발관 세션 활동을 거쳐 탄생한 1집 [Radio Dayz]는 전곡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서는 물론 대부분의 연주를 직접 펼친 데뷔 앨범으로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발군의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기도 했지요. 이 앨범을 통해 제4회 한국 대중음악상 5개 부문(최다)에 노미네이트되고 올해의 음악인(남자)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인디펜던트로 정말 꾸준히 싱글을 발매 중인데요,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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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더 보울스 (The Bowls) 'Knock'

다음 트랙은 더 보울스 (The Bowls)'Knock'입니다. '기존의 더 보울스 (The Bowls)와는 또 다른 매력의 산뜻함'이 있다고 하네요.

더 보울스 (The Bowls)는 서건호, 박준성, 윤현섭, 이설, 임성현로 구성된 사이키델릭 록 밴드입니다. 2015년 첫 미니 앨범 [The Ballad Of Bowlin' Bowls]을 발표하면서 데뷔한 밴드는 1960-70년대 록 음악을 자양분으로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네오 사이키델릭 록을 선보였습니다. 다양하며 너른 음악적 자양분으로 밴드만의 창작을 이뤄낸 이들은 두 번째 EP [Well, Well? Well!]에서 밴드의 모티브가 된 John Lennon의 'Well Well Well'을 표방해냈습니다. 'Standard Carol'과 'Plagiarism'으로 오리엔티드 록, 어덜트 록으로 스펙트럼을 넓혔으며 전매특허한 기타 솔로와 오르간, 피아노 등의 사운드를 추가하면서 견고한 음악적 성장을 이뤄냈고, 2019년에는 그룹의 첫 정규 앨범 [If We Live Without Romance]를 통해 낭만적인 선율의 Stephen Bishop, 스탠더드 팝 록의 키워드를 각인시킨 Steely Dan, 어쿠스틱 연주의 대가 Larry Carton 등의 아티스트를 주요 레퍼런스로 웰 메이드 팝 음악을 만들어냈고, 이후 2집 [If We Love Without Romance]와 3집 [Blast From The Past] 등으로 다채롭게 활용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이번 곡은 어쩌면 그 이후의 연장선이자, 또 한 번의 확장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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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확인 '도쿄로'

이어 소개할 노래는 확인'도쿄로'입니다. 박정용 전문위원은 '2인조 밴드 확인의 첫 정규 앨범. 새로운 음악을 찾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확인은 은희영과 김동현 두 사람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라고 합니다. 2월에 정규 앨범 [칸]을 발매했는데요. 멤버 중 은희영은 RM의 앨범 [Indigo]에도 참여했고, 최근에는 지코의 'SPOT!'에 크레딧을 올리기도 했죠. 자신의 작품도 꾸준히 선보여왔습니다. 그런 은희영이 곡을 쓴 것 외에도 많은 작업을 했고, 멤버인 김동현이 드럼을 연주했습니다. 앨범 소개 글 속 '도쿄로'를 풀어낸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 있으면 홀로됨이 외롭다고 느끼기보단 별로 당연해지는 것'. 호기심이 가신다면 앨범 전체를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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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QM '개미 (feat. 최항석)'

다음 주인공은 QM입니다. 변고은 전문위원의 코멘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30대 들어선 자신을 적나라하게 투영한 작품. 스토리텔링도, 비트도, 랩의 완급도 심지어 피처링 진도 탁월하다. 올해 상반기에 나온 힙합 작품 중 베스트. 이 서사를 이해하고 싶다면 QM의 전작을 모두 감상하길 권한다.' 추천곡은 '개미 (feat. 최항석)'입니다.

QM은 2014년, RYTMG의 보컬 Maurus와 함께 발표한 '공공의 적'으로 리스너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고, 이어진 싱글 'Who Are You', 'No God', 제이에이 (JA)와 함께한 [NAZCA] 등으로 완성도 높은 가사와 독특한 강세와 휴지로 라임을 만들어내는 그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했습니다. 2017년 5월, 사회비판적 가사와 붐뱁 스타일의 EP [Eyez in the drawer]로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냈으며, 10월 첫 정규 앨범 [WAS]을 발표해 이전의 트랙들과는 다른 밝은 사운드를 선보였습니다. 이듬해에는 싱글 '?uestion Mark', 그리고 Rohann (이로한), 오디(ODEE)가 함께한 '층간소음'에 이어 두 번째 정규 앨범인 [HANNAH]를 통해 자신의 마지막 20대를 마무리하는 일상적인 이야기와 소소한 꿈들을 담아냈습니다. 이어 넉살, 화지, Tiger JK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앨범 [돈숨], Fredi Casso와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Empire State Motel]과 오디(ODEE)와 함께한 [VS2], 4집 앨범 [개미] 등으로 다양한 음악적 도전과 내공을 펼쳐내고 있는 중입니다. 확연히 눈에 띄는 힙합 앨범이자 높은 몰입감을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좋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여러 차례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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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찬현 '핑계'

다음 곡은 박준우 전문위원의 추천입니다. '꾸준히 지켜보던 차에 이제는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성장했다. 무겁지 않은 팝, 혹은 조금은 캐주얼한 장르 음악.'이라며 찬현'핑계'를 선곡했네요.

찬현은 대형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자신의 음악을 하기 위해 나왔고, 레이블 SEL에 합류해 첫 싱글 'ANYMORE'을 2021년에 공개합니다. 이후 같은 해 정규 앨범 [이면 (The Reverse)]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색채를 알렸고 EP [MUSE]를 통해 한차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P에는 릴러말즈 (Leellamarz)와 GRAY (그레이)가 참여하기도 했죠. 그리고 약간의 공백 이후 싱글 '핑계'를 발매했습니다. 찬현만의 색채가 비로소 완성된 듯한 느낌도 들고, 찬현만의 음색이 잘 드러난 곡인데요. 이제는 더 많은 사람이 주목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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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김필선 '나그네'

다음 트랙은 한 번쯤 들어봤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김필선'나그네'입니다. 하림 전문위원의 소개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이효리의 레드 카펫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 '마마'를 함께 불러 화제에 올랐던 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의 신곡 시적인 가사와 몽환적 목소리로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필선은 2018년 첫 싱글 '에어컨'으로 데뷔했고, 이어 '두꺼비집', '어떤 종말' 등을 통해 독보적인 작사 실력과 깊이 있는 보이스로 마니아층을 형성했습니다. 2021년에는 심플한 어쿠스틱 구성의 'GoodBoy',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이루어진 발라드 곡 '부산편지' 등을 출시하며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나갔고 이듬해 첫 미니 앨범 [연필선]을 발매해 커리어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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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최기쁨 '명자'

'로로스, 파블로프, 제8극장 같은 이름들이 함께한 싱어송라이터 최기쁨의 두 번째 정규 앨범. 곱씹어 듣게 되는 노래들.' 박정용 전문위원이 추천한 곡은 최기쁨'명자'입니다.

CRPS를 진단받은 무용가 최기쁨씨와 지금은 작가로 활동하는 오도함씨는 부부입니다. 두 사람은 서울시립미술관, 제로원 등을 통해 'PHANTOM'이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음악가로서도 2022년 [스물여덟]부터 정규 앨범 [Are you falling by the breezing wind, the wind that gently touches the twig], EP [My Husband is Crazy]를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전자음악부터 포크까지 다양한 색채를 오가며 자신을, 또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오고 있는데요. 이번 정규 앨범 [Letters]는 훨씬 더 깊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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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문미향 'Spring Can Really Hang You Up The Most'

이어지는 트랙은 재즈 음악가 문미향의 곡입니다. '재즈 음악가의 싱글 앨범은 좀처럼 규모 있는 작품에 비해 잘 주목받지 못하는 편인데, 문미향의 싱글은 그렇게 지나가기엔 너무나도 섬세하고 정교하다.'라며 박준우 전문위원이 추천한 노래는 'Spring Can Really Hang You Up The Most'입니다.

이 노래는 TS 엘리엇의 시 '황무지'에서 가장 잘 알려진 구절이자 가장 첫 구절인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을 재즈로 표현해 1955년에 만들어진 곡입니다. 오래된 곡이다 보니 버전도 다양한데요. Ella Fitzgerald, Stan Getz, Carmen McRae 등 거장들의 버전도 있고, Norah Jones의 버전도 있죠. 여기에 문미향의 버전이 하나 더해진 셈입니다. 모던함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많은 것을 덜어내고 훨씬 간결한 느낌을 주는, 그러면서도 문미향 특유의 섬세함과 곡 자체가 지니고 있는 처연함이 함께 담겨 있는데요. 봄은 모두에게 밝고 따뜻한 존재인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봄만이 지닌 아름다움이 있죠. 그 봄의 끝자락을 이 곡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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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groove& 'Seoul Rain'

11번째 트랙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고 자주 공연을 봐온 groove&의 앨범. 이 곡 하나뿐만 아니라 앨범 전체를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타악 트리오의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어렵지 않고 감상하기에도 좋다.'라며 박준우 전문위원이 추천합니다. 주인공은 groove&, 곡명은 'Seoul Rain'입니다.

groove&는 타악 연주자 세 사람으로 구성된 여성 타악 트리오입니다. 이상경, 손민주, 김하경 세 사람은 소리에 대한 접근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연주를 풀어내는가 하면 단순히 한국의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을 넘어 악기 자체가 담긴 물성과 공간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축제 중 하나인 WOMEX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박준우 전문위원은 특별히 애정을 드러내며 '라이브로 보면 훨씬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트리오'라고 추천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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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Slowdance 'whenyougottago'

다음은 박정용 전문위원의 추천곡, Slowdance'whenyougottago'입니다. '뉴웨이브 블랙 뮤직 밴드 슬로우 댄스의 아름다운 잼(Jam)'이라는 소개를 받았습니다.

Slowdanc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Dreamer', 권은비의 'Blue Eyes'에 참여한 것은 물론 겨울에서봄과 같은 재즈 음악가를 비롯해 종횡무진 활동해온 제임스 키스 (James Keys)를 비롯, BULGOGIDISCO의 김동현과 향니의 이준규, 재즈 피아니스트 송하균이 만든 블랙 뮤직 밴드입니다. 밴드명과 동명의 곡인 'SLOWDANCE'를 비롯, 최근에는 'whenyougottago'라는 싱글을 발매했습니다. 잼(Jam)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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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The Poles (더 폴스) 'Oddities'

다음 13번째 트랙은 The Poles(더 폴스)'Oddities'입니다. 변고은 전문위원은 '군더더기 없는 (모던)록 음반. 간간이 녹아든 록의 정공법들과, 감각적인 시도들이 '여전히' 매력적이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는데요.

The Poles (더 폴스)는 보컬 겸 기타리스트 김다니엘, 드러머 김경배, 베이시스트 이황제로 구성된 3인조 밴드입니다. 2017년 9월 몽환적이고 애잔한 음색을 선보였던 첫 EP [from the outset]으로 데뷔했으며, 싱글 'moon in water', 'Sun Shower' 등을 연이어 공개해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홍대 라이브 클럽을 거점으로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으며, 2019년 11월에는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그간의 활동과 각 멤버의 기량을 모아 담은 두 번째 EP [We get, The Same]을 발표하며 밴드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었고 이듬해 싱글 'Good Morning Sunshine', 'Find Me!'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22년 순도 100%의 록을 담아낸 정규앨범 [The High Tide Club]를 출시해 The Poles (더 폴스)만의 사운드를 들려주었으며, 더욱 단단해진 아이덴티티가 묻어난 EP [Anomalies in the oddity space]로 팬들에게 신선한 감상 포인트를 선사했습니다. 새롭게 다시 기지개를 켜는 The Poles (더 폴스)의 다음 챕터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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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스트릿건즈 'Rockabilly Time'

다음 곡은 스트릿건즈'Rockabilly Time'입니다. 김학선 전문위원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로커빌리 한길만을 걸어온 밴드 스트릿건즈가 노래로 들려주는 로커빌리개론.'

스트릿건즈는 2001년 전신에 해당하는 밴드가 처음 결성되었고, 이후 2013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활동 중입니다. 2015년 2월 첫 정규 앨범 [Ordinary Band]와 싱글 '꽃이 져서야 봄인 줄 알았네'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꾸준한 공연과 음반 활동으로 로커빌리 장르의 전설로 기록되는 중입니다. 2015년 KBS 밴드 경연 프로그램 'TOP밴드 시즌3' 3위에 올라 화제가 되었으며, 이듬해 'Hard Rock Rising 2016'의 글로벌 위너를 차지해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EP [Summer Time Machine Blues]에서는 진정성과 흥겨움의 진동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면서 밴드의 이야기를 담아냈고, '집이 최고야', '우리동네 이자카야'로 활동을 이었습니다. 2019년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SECOND BULLET (세컨뷸렛)]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EP [Rockabilly Time]를 통해 로커빌리란 무엇인지 좀 더 확실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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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럼킥스 'Let's go'

마지막 트랙은 변고은 전문위원이 추천한 '럼킥스''Let's go'입니다. '외견상 단순하지만 '잘하기' 힘든 펑크를 '잘해내고' 있는 밴드. 꿋꿋한 행보도, 해외에서의 활동도 함께 응원한다.'라는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럼킥스는 2018년 첫 공연 이후 지금까지 성장 중입니다. 세 명의 여성은 펑크라는 틀 안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하는데요. 2019년 싱글 '우리는', '청춘18 (feat. 이은교 of RUX )'를 발표하며 홍대를 중심으로 라이브 활동을 펼쳐왔으며 2020년에는 EP [極惡無道]를 통해 약하고, 강하고, 혼란한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자칭 타칭 한국의 마지막 치킨헤드 밴드라고 불리지만, 포스트 조선 펑크의 대명사가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이제 미국 투어를 다니는 중입니다. 더 크게, 멀리 뻗어나가는 럼킥스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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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랙제로 역시 저마다 다른 색채의 음악이 이어지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성격이나 음악적 기반은 다르지만, 좋은 음악이라는 점에서는 모두 같다고도 볼 수 있죠. 여러분에게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음악을 소개해드리고 자 합니다. 그럼, 다음 트랙제로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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