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5월 다섯째 주 빌보드 소식

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컨트리 슈퍼스타
Mogan Wallen과 함께
첫 주 엄청난 수치를 기록하며
1위로 데뷔했던
Post Malone의
'I Had Some Help
(Feat. Morgan Wallen)'가
2주 연속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금주 'I Had Some Help
(Feat. Morgan Wallen)'는
전주 대비 28% 감소한
5,500만 건의 공식 스트리밍과
36% 증가한 4,220만의
라디오 에어플레이 청취 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2024년,
Post Malone의 빌보드 성과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3월,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던
Beyonce의 앨범
[COWBOY CARTER]의 수록곡
'LEVII'S JEANS' 콜라보에
이름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그로부터 한 달 뒤엔
피처링으로 참여한
Taylor Swift의
'Fortnight (feat. Post Malone)'가
싱글 차트 2주간
1위라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이는 5월 초에 달성한 성적으로,
이 시기 'Fortnight
(feat. Post Malone)'의 1위와
이번 'I Had Some Help
(Feat. Morgan Wallen)' 1위를
통해 Post Malone은
'가장 빠른 기간 안에
두 차례 1위로 진입한
남성 아티스트'라는
기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Billie Eilish의
[HIT ME HARD AND SOFT]
앨범 수록곡 10곡이
모두 싱글 차트 Top 40에
이름을 올리며 첫 진입했습니다.

그중 'LUNCH'는
Billie Eilish의 곡 중
첫 주 진입으로는 처음으로
Top 5에 오른 곡입니다.

Billie Eilish는 이미
'bad guy'(2019)로 차트 1위,
'Therefore I Am'(2020)으로
차트 2위를 달성한 적이 있지만,
두 곡 모두 진입 성적은 높지 않았는데요.

이로써 'LUNCH'는
진입 성적으로만 놓고 봤을 때,
그녀의 커리어로는
최고 순위입니다.

그녀의 첫 싱글 차트 진입곡은
2018년 6월 Khalid와 함께 부른
'lovely'입니다.

이후 2019년 2월
14위로 진입한
'bury a friend'부터
이번 앨범
[HIT ME HARD AND SOFT]
의 수록곡 10곡까지
모두 차트인에 성공하며,

Billie Eilish는
커리어 통산 총 43곡을
빌보드 싱글 차트에 올린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8년 만에 처음으로
두 개의 앨범이
한주 동안 30만 유닛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록의 두 주인공은
Taylor Swift의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와
Billie Eilish의
[HIT ME HARD AND SOFT]입니다.

Taylor Swift의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가
37만 8천 유닛을 기록하며
5주 연속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는데요.

Taylor Swift의 뒤를 이어
Billie Eilish의
[HIT ME HARD AND SOFT]가
앨범 발매 첫 주
33만 9천 유닛을 기록하며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습니다.

Billie Eilish의 이 기록은
2021년에 발매한
[Happier Than Ever]보다
10만 유닛을 앞선 수치인데요.

5주째 빌보드 앨범 차트의
1위를 지키고 있는
Taylor Swift의 앨범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로 인해
현재까지 2위에 머물러 있지만

Billie Eilish의 커리어로만 놓고 본다면
가장 높은 첫 주 성적을 기록한 것 입니다.

Billie Eilish가 Taylor Swift의
5주 연속 1위 행진을 막을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된 가운데,

두 아티스트의 경쟁이 결국
빌보드 앨범 판매량 전체 수치를
끌어올린 셈인데요.

Billie Eilish가 1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Taylor Swift가 또 다른 기록을 세워낼지,
흥미롭게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