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6월 첫째 주 빌보드 소식

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 보세요!

Post Malone의
'I Had Some Help
(Feat. Morgan Wallen)'가
금주 4,740만 건의
공식 스트리밍 수와
5,240만 명의
라디오 에어플레이 청취 수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싱글 차트 1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다른 아티스트의 신곡이
싱글 차트 6위로
첫 진입했습니다.

바로, Zach Bryan입니다.

그의 신곡 'Pink Skies'는
3,160만 건의
공식 스트리밍 수와
16만 6000명의
라디오 에어플레이 청취 수를
기록하며 6위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Zach Brayan은
Kacey Musgraves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I Remember Everything',
그리고 이 곡이 포함된
정규 앨범 [Zach Bryan]으로

작년 싱글 차트와 앨범 차트에서
같은 주 각각 1위를 달성한
경험이 있는데요.

'I Remember Everything'은
지금까지도 싱글 차트 18위에
머무를 정도로 꾸준히 사랑 받는
곡이기도 합니다.

6위로 첫 진입한 Zach Bryan이
과연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위 5위권의 곡들을 제치고,
더 높은 순위로 상승할 수 있을까요?

첫 출발이 좋았던 덕분에,
이번 신곡 이후 발매될
그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Taylor Swift의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가
6주 동안 앨범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Billie Eilish의 [Hit Me Hard And Soft]가
2주간 2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이
5만 4000유닛의 주간소비량으로
앨범 차트 5위에 첫 진입했습니다.

5만 4000유닛이라는 수치는
첫 진입을 기준으로
RM의 솔로 앨범 데뷔 성적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특히, RM은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
[Indigo]로 앨범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 앨범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까지
첫 진입 5위를 달성하며,

두 앨범을 연속으로 앨범 차트 Top5에 올린
최초의 K-POP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출연 배우 변우석이 부른
'소나기'가 빌보드
글로벌 200차트 19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차트는 미국 내의 음악데이터는 물론,
전세계 200개국 이상 지역의
음악 데이터를 합계한 차트입니다.

'소나기'는 드라마 속
주인공인 '선재(변우석)'가
'솔이(김혜윤)'를 향한
마음을 담은 노래로

극 중 '선재(변우석)'가 소속된 밴드인
'이클립스 (ECLIPSE)' 이름으로 나온 곡인데요.
때문에 크레딧 역시 '변우석'이 아닌
'이클립스 (ECLIPSE)'로 올라 있습니다.

'선재'역의 배우 변우석이
실제로 이 노래를 불렀고,
가수가 아님에도
매력적인 가창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노래가
빌보드에 진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요.

특히, '소나기'가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어디에도 소개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소나기'를 포함하여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다른 OST들도 현재
국내 음악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소나기'의 빌보드 진출이
드라마와 배우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 나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