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됐든 걍 확 뜨거워지자! H1-KEY의 추천곡 & [LOVE or HATE] 컨셉 포토 촬영 현장

아티스트는 뭘 듣니

뭐가 됐든 걍 확 뜨거워지자! H1-KEY의 추천곡 & [LOVE or HATE] 컨셉 포토 촬영 현장

2024.06.19
Special Video

'아티스트는 뭘 듣니' H1-KEY (하이키) 편

Special

뭐가 됐든 걍 확 뜨거워지자! H1-KEY (하이키)가 추천하는 올여름을 뜨겁게 태워버릴 플레이리스트

올여름을 더욱 뜨겁게 태워버릴 '뜨거워지자'로 돌아온 H1-KEY (하이키)입니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Rose Blossom)', 'SEOUL', '불빛을 꺼뜨리지 마 (Time to Shine)' 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위로를 전달하던 H1-KEY (하이키)가 어딘가 불량하고, 당돌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시원한 록밴드 사운드의 H1-KEY (하이키)의 '뜨거워지자'와 함께 들으면 더욱 좋을 올여름을 뜨겁게 태워버릴 플레이리스트!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Album

H1-KEY (하이키) 3rd Mini Album [LOVE or HATE]

H1-KEY 3rd Mini Album [LOVE or HATE]

H1-KEY (하이키)가 2024년 여름을 맞아 또 다른 성장 서사의 펀치 라인 파티를 연다. 첫 곡은 '뜨거워지자 (Let It Burn)'.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SEOUL (Such a Beautiful City)'를 완성한 홍지상 작가가 작사, 작곡했다. 재생하자마자 서두에 이야기한 하이키와 로키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H1-KEY (하이키)의 선택은 물론 늘 하이키다. 미지근한 모든 것, 끝나가는 관계, 어설픈 배려와 한숨. 그 모든 게 재가 된다 해도, 모든 게 나쁜 기억이 될지라도, 빌어먹을, '걍 확 뜨거워지자'는 슬픈 선동은 얼터너티브 록 성향의 악곡과 시너지를 낸다. 후렴구가 터지는 순간 마주하는, 만질 수 없을 정도로 뜨겁게 예열된 대형 스포트라이트가 폭발해 버리는 듯한 환상. 예스러운 신시사이저, 오르간 사운드. 그리고 분출하는 록 기타의 뮤트와 코드 워크가 완급을 조절하며 호쾌하게 악곡의 고속도로를 포장한다.

'Love or Hate 죄다 태워버리자/뭐가 됐든 걍 확 뜨거워지자/마음이 다 타서 재가 돼버린대도/미지근할 바엔 그게 나아' ('뜨거워지자 (Let It Burn)')

전설적 싱어송라이터 닐 영의 명곡 'Hey Hey, My My (Into the Black)'의 저 유명한 구절, 'It's better to burn out than to fade away'를 연상시키는 이 '뜨거워지자'의 후렴구 펀치 라인은 H1-KEY (하이키)가 사랑, 미움, 진실, 거짓 따위를 로키로 숨기지 않고 하이키 조명으로 모두 비추고 태워버리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듯하다. 진정한 성장은 그늘 속에 물러서거나 감추지 않을 때, 한여름 오후 2시의 태양 아래 모든 걸 드러낼 때 가능해지는 것 아니겠는가.

이번 앨범의 또 다른 미덕은 스펙트럼, 다양성이다. 2번 곡 '♥ Letter'에는 피프티 피프티의 세계적 히트곡 'Cupid'를 함께 작곡한 Louise Udin, 그리고 화사의 'I'm a 빛'을 만든 Gustav Landell이 참여했다. 한밤의 서울 강변 드라이브에 스치는 네온의 행렬처럼, 녹진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활기찬 브레이크비트와 만나 달린다. 서이, 리이나, 옐, 휘서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멤버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편지의 형식으로 써내려 갔다. 전작 'Seoul'에서 잠들지 않는 거대 도시에 의해 가로막혔던 꿈의 세계를 향해, H1-KEY (하이키)는 멈춤 없이 돌진한다.('꿈꾸고 있어 아직 난/눈 떠도 멈추지 않아') 새로운 불패의 주문이 등장하는 곡이기도 하다. '우리의 시작은/늘처럼 오늘'

그런가 하면 3번 곡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나만의 이야기 (Iconic)'의 작곡, 편곡은 카라와 인피니트의 명곡들로 유명한 스윗튠의 한재호, 김승수가 맡아 색채를 더했다. 돌아보면, H1-KEY (하이키)의 긍정적 미래관은 그 끝없는 긍정성 때문에 더욱 슬픔의 색깔로 다가오기도 했다. 이 곡도 딱 그러하다.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나만의 얘길 써나가/시간은 내 편이 될 거야' 같은 무한에 가까운 자기 긍정은 '희미한 소린 멋진 노래가 되어/닫힌 세상도 두렵지 않아/잘하고 있잖아/나 잘할 수 있잖아' 같은 절절한 방백을 만나 이율배반적 입체성을 띤다. 편곡적으로도 이채로운데, 단단한 힙합 비트가 실키하고 몽롱한 R&B 팝의 숨결, 뜻밖의 조합인 기타와 첼로 선율까지 만나 의외의 '꿀 조합'을 이룬다.

마지막 곡 '국지성 호우 (Rainfalls)'는 이번 앨범의 또 다른 색깔, 네 번째 색채인 시티팝의 결을 품었다. 펑키한 기타와 베이스 라인, 그리고 보컬 멜로디에 쓰인 블루 노트(blue note)는 기존 하이키의 다양한 음악 색채 속에서도 돋을새김처럼 새롭다. H1-KEY (하이키) 네 멤버의 보컬 능력과 곡 해석력이 일취월장하고 있음 역시 짐작할 수 있는 곡. 노랫말에서는 종전 곡들에서 제시된 빛, 불, 꿈의 온도 같은 키워드에 이어 완전히 새로운 심상으로 '비'가 제시된다. 첫 곡 '뜨거워지자 (Let It Burn)'에 등장한 얼음 녹은 아이스티, 리듬 없는 댄스뮤직, 엇박자의 춤처럼 닥쳐온, 일기예보와 다르게 쏟아지는 호우는 '국지성 호우'이기에 견뎌낼 수 있다. 맑게 빛나는 '저쪽 하늘'의 존재를 알기에 그렇다. 그래서 물음표는 시련의 마침표로, 미래에 대한 느낌표로 나아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H1-KEY (하이키)의 청춘 공식이다. 회색 빌딩 사이에서 태어난 네 청춘은 푸른 청춘을 태워 빨갛게 달아올라 마침내 하얗게 분출한다. 공허와 나약의 골짜기마저 스포트라이트 앞에 남김없이 노출하고 태워버리는 H1-KEY (하이키)의 여름이 너와 나의 앞에 펼쳐진다. 건물 사이에서 피어난 우리의 청춘은 엉큼한 로키가 아니다. 늘 당당한 H1-KEY (하이키)다. 저 파란 하늘이 우릴 향해 열려 있으니까.

Playlist

H1-KEY (하이키)가 추천하는 올여름을 뜨겁게 태워버릴 플레이리스트

Story

H1-KEY (하이키)의 파격적인 변신 [LOVE or HATE] 컨셉 포토 촬영 현장

첫 번째 착장은 스쿨룩 H1-KEY (하이키)! 카리스마 뿜뿜한 교복 H1-KEY (하이키) 어떤가요?

(멋👍져👍)

교복 컨셉과 180도 달라진, 록 밴드 H1-KEY (하이키)의 등장-🌟. H1-KEY (하이키)가 들려주는 밴드 음악은 어떤 느낌일까요!?

이미 뜨거워졌다! 이미 내 마음 다 타서 재가 되어버렸다.🔥

이번엔 키치키치 H1-KEY (하이키)! 스쿨룩과는 또 다른 느낌의 스포티한 H1-KEY (하이키)예요!

하이틴 분위기 가득했던 스포티 스쿨룩 컨셉 촬영.🫶

붉은 조명이 H1-KEY (하이키)를 감싸면…! 멋있음이 2배! 몽환적인 매력의 마지막 컨셉 촬영!

H1-KEY (하이키)가 선사하는 4가지 컨셉의 컨셉 포토! 어떠셨나요? 어떤 컨셉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궁금해요.😄😄

4가지 컨셉 포토! 그리고 4가지 트랙으로 구성된 H1-KEY (하이키)의 3번째 미니 앨범 [LOVE or HATE]는 지금 멜론에서 들으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Official MV

H1-KEY '뜨거워지자 (Let It Burn)'

Official Photo

H1-KEY (하이키) [LOVE or HATE] Concept Photo

From H1-KEY (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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