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7월 첫째 주 빌보드 소식

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 보세요!

Post Malone의
'I Had Some Help
(Feat. Morgan Wallen)'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의
자리에 돌아왔습니다.

싱글 차트 첫 진입 1위를
달성하며 5주간 1위의 자리를
지키던 Post Malone의
'I Had Some Help
(Feat. Morgan Wallen)'는

지난주 Sabrina Carpenter의
'Please Please Please'에
1위의 자리를 내어주며
2위에 머물렀었는데요.

금주 공식 스트리밍 수 3,910만 건과
라디오 에어플레이 청취 수
7,650만 명을 달성하며,
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Post Malone의
'I Had Some Help
(Feat. Morgan Wallen)'는
6주째 차트 위를
머무르고 있으며,

2024년을 기준으로
싱글 차트 1위에
가장 오래 머무른
곡이 되었습니다.

또한, 'I Had Some Help
(Feat. Morgan Wallen)'는
빌보드의 라디오 송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2019년부터 2020년에 걸쳐
11주 동안 라디오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던 Post Malone의
'Circle'에 이은 그의 두 번째
라디오 송 차트 1위 곡입니다.

지난 6월에 발매한
그의 신곡 'Pour Me A Drink
(Feat. Blake Shelton)'는
금주 빌보드 싱글 차트
12위로 첫 진입했는데요.

과연 'I Had Some Help
(Feat. Morgan Wallen)'와 같은
빌보드 차트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싱글 차트 1위로
첫 진입에 성공하며
3주간 2위에 머무르다,
차츰 6위의 자리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Kendrick Lamar의
'Not Like Us'가
금주 싱글 차트
3위의 자리에
다시 올랐습니다.

'Not Like Us'의
순위 재상승은
지난 6월 19일에 열린
'The Pop Out : Ken & Freinds'
콘서트 덕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흑인 노예제가 끝난
1865년 6월 19일을 기념하는
미국의 연방 공휴일
'Juneteenth'에 열린
'The Pop Out : Ken & Freinds'는

Kendrick Lamar를 주축으로 하여
그의 동료들이자 레전드 래퍼들인
Dr. Dre, YG, ScHoolboy Q,
Ty Dolla $ign, Steve Lacy 등

미국 West Coast 지역 출신의
래퍼들이 한 무대에 모인
기념비적인 공연이었습니다.

Kendrick Lamar는
West Coast 지역 힙합의
선구자 래퍼인 2Pac에게
존경을 표하는 무대를
연출하기도 하며 힙합 팬들을
열광하게 했는데요.

특히, 콘서트 엔딩 무대에서
'Not Like Us'를 다섯 번이나
연이어 부른 것이 화제였습니다.

관객들의 열정적인 떼창과
함께한 그의 무대는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Gracie Abrams가
금주 8만 9,000유닛의
앨범 주간 소비량을 달성하며,
앨범 [The Secret of Us]로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23년에 발매되었던
그녀의 데뷔 앨범
[Good Riddance (Deluxe)]가
앨범 차트 52위로
첫 진입한 기록과 비교하면

이번 앨범의 첫 진입 순위는
놀라운 상승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앨범 [The Secret of Us]의 타이틀곡
'us. (Feat. Taylor Swift)'는
Taylor Swift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이기도 한데요.

Gracie Abrams는 Taylor Swift의
월드 투어 콘서트 '에라스 투어'의
오프너 가수로 1년 넘게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Taylor Swift가 10주 연속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는 엄청난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만큼

Gracie Abrams의 앨범 차트
2위 달성이 Taylor Swift의
조력 덕분이 아니냐는
대중들의 의견이 있기도 한데요.

금주 빌보드 앨범 차트 Top10에
Taylor Swift부터 Gracie Abrams,
Billie Eilish, Chappell Roan,
Ariana Grande, Charli XCX까지
줄지어 차트인해 있는 것을 보면

여성 아티스트들의 영향력이
빌보드 앨범 차트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