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7월 셋째 주 빌보드 소식

위클리 뮤직 뉴스

한 눈에 보는 7월 셋째 주 빌보드 소식

2024.07.19
금주의 빌보드 소식

2024년 7월 셋째 주

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 보세요!




3 HOT ISSUES

한 주간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

- Kendrick Lamar, 싱글 차트 1위 재진입

Kendrick Lamar
'Not Like Us'
금주 싱글 차트
정상의 자리를
다시 차지해냅니다.

지난 5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로
첫 진입하며 2주간 1위를
유지하던 'Not Like Us'

1위에서 내려온 뒤에도
2위에서 6위 사이를 머물며
싱글 차트 내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금주 20% 증가한
5,380만 건의
공식 스트리밍 수와
9% 증가한 4,000만 명의
라디오 에어플레이
청취 수를 기록하며

첫 진입 이후 9주 만에 다시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했습니다.

Kendrick Lamar
'Not Like Us'
지난 6월, Juneteenth에 열린
'The Pop Out: Ken & Friends'
콘서트에서의 무대가 화제가 되며
싱글 차트 6위에서 3위로
순위가 반등하기도 했었는데요.

그 화제를 이어나가며
7월 4일, 'Not Like Us'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이
정상의 자리를 되찾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약 4개월간 Drake와
디스전 공방을 주고받던
Kendrick Lamar
'Not Like Us'의 발매로
그의 저력을 입증했는데요.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정상의 자리를
또 한 번 달성하는
압도적인 승리로
디스전의 진정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연관 아티스트




- 앨범 차트 2위 달성, Zach Bryan

Zach Bryan이 정규 앨범
[The Great American Bar Scene]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7월 4일 발매된
[The Great American Bar Scene]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
17위에 첫 진입했었는데요.

금주 13만 7,000유닛의
앨범 주간 소비량을
달성하며 앨범 차트
2위를 달성했습니다.

13만 7,000유닛이라는 성적은
지난 6월 발매됐던 Billie Eilish의
[Hit Me Hard and Soft] 이후
앨범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앨범 중 가장 높은 기록인데요.

2023년, Zach Bryan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 [Zach Bryan]으로
달성했던 20만 유닛이라는
기록이 워낙 높았던 탓에

[The Great American Bar Scene]
앨범 주간 소비량은
Zach Bryan의 기준으로는
높지 않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 Zach Bryan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앨범
[The Great American Bar Scene]
수록곡 중에 하나인
'Pink Skies (feat. Watchhouse)'
12위를 차지한 것을 필두로

앨범의 수록된 19곡 중
무려 17곡이 모두
빌보드 싱글 차트에
차트인 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톱 스트리밍 앨범, 컨트리 앨범,
톱 록 앨범, 톱 록 및 얼터너티브 앨범,
아메리카나/포크 앨범 등
빌보드의 여러 세부 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증명해냈습니다.

연관 아티스트




- 50 Cent의 'Many Men (Wish Death)' 스트리밍 수 250% 증가

2003년 발매되었던
50 Cent의 상징적인 앨범
[Get Rich Or Die Tryin']의 수록곡
'Many Men (Wish Death)'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기준 7월 13일, 미국에서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니아 주 버틀러에서
선거 유세 도중
오른쪽 귀에 총상을 맞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이 있던 다음날,
래퍼 50 Cent가 자신의
앨범 [Get Rich or Die Tryin']
커버 이미지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공개하며

'트럼프가 총에 맞았고,
이제 나는 트렌드가 되었다.'
라는 캡션을 함께 남긴 것인데요.

총상을 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총상 경험이 있는
자신에 빗대어
사건을 밈(meme) 화 시키며
정치 성향을 내보인
래퍼 50 Cent

'선을 넘은 행동이다'와
'진정한 힙합이다'로
대중들의 반응이 둘로 나뉘며
래퍼 50 Cent
화두에 올랐습니다.

또한, 50 Cent가 합성해 올린
앨범 커버 사진뿐만이 아니라
해당 앨범의 수록곡인
'Many Men (Wish Death)'
덩달아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2000년 뉴욕 퀸즈에서
총에 맞아 9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긴
50 Cent의 경험이
담겨있는 곡인
'Many Men (Wish Death)'

전 주 대비 250%가 증가한
220만 건의 미국 내
오디오 스트리밍 수와
2,000건 이상의
디지털 음원 판매량을
달성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50 Cent뿐만 아니라,
자신의 곡으로 정치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 또 다른 래퍼로는
Tom MacDonald가 있는데요.

우파 성향의 반전 노래를
보여주며 빌보드 차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래퍼 Tom MacDonald
7월 14일, 보수 성향의 곡
'You Missed'를 발매했습니다.

금주 42만 3,000건의
오디오 스트리밍 수와
1만 건에 육박하는
디지털 음원 판매량을
달성하며 대중들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연관 아티스트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

전 세계를 뒤흔든 곡, 앨범, 아티스트?

- HOT 100 차트 (싱글 차트)
- Billboard 200 차트 (앨범 차트)
- Artist 100 차트 (아티스트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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