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달구는 남돌들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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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달구는 남돌들의 컴백

2024.07.19
Special

올 여름 남돌 컴백, 누가 있을까?

전세계 이목이 몰리는 국제대회 이슈로
음악계 컴백이 주춤해진 상황이지만,
이런 시기에도 용기 있게 컴백하며
멋진 컴백을 보여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무더위에 돌아온, 또는 돌아올 남돌들!
어떤 팀들이 있을까요?

ENHYPEN

처음 소개할 그룹은 ENHYPEN입니다.
이들은 7월 12일, 두 번째 정규앨범
[ROMANCE : UNTOLD]를 공개하고
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이들이,
이번에는 달달한 사랑을 전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인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사랑의 메시지가 통한 것인지, 컴백 첫 날에만
188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ENHYPEN은 8월 중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록 인 재팬 2024'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NCT 127

NCT 127은 여섯 번째 정규앨범
[WALK]로 약 7개월 만에 컴백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의 정규 2집부터
매년 정규앨범을 내고 있는데요.
요즘 시대에 정규앨범이 가지는 의미, 그리고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노력을 생각하면
정말 열심히 달리는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이틀 '삐그덕 (Walk)'으로
모처럼의 힙합 바이브를 맛볼 수 있다면,
앨범 마지막에 자리한 팬송,
'사랑한다는 말의 뜻을 알아가자
(Meaning of Love)'로는
담백하고 수수한 보컬로 예쁘게 담아낸
팬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곡 모두, 새로운 시즈니 영업송으로
강력하게 추천해 보겠습니다.

온유 (ONEW)

SHINee (샤이니) 온유 (ONEW)는
7월 15일 디지털 싱글
'월화수목금토일'을 공개했는데요.

작사에 온유가 직접 참여하며
직장인들이 특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는 본격적인 솔로 컴백을 앞둔
선공개곡이기도 합니다.
온유의 미니 3집 [FLOW]는
9월 중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건강 문제를 딛고
회복해 돌아온 온유인 만큼,
샤이니월드의 환영과 박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은
바로 조금 전(!)인
7월 19일 오후 1시에
솔로 2집 [MUSE]를 발매했습니다.

앞서 앨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
로 팬들과 만났던 지민이었는데요.

힙합 사운드와
마칭밴드풍의 연주를 섞으면서
색다른 재미를 들려준 바 있습니다.

[MUSE]는 The Beatles의 명반인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감상해보지 않으셨다면,
아래를 통해 타이틀곡 'Who'부터 만나볼까요?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티저로 일부 공개됐던
타이틀 'Chk Chk Boom' MV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깜짝 출연하며
이목을 끈 바 있죠?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도 바로 오늘
7월 19일 오후 1시에 컴백했습니다.
[ATE]라는 앨범의 제목처럼,
다 씹어먹을 듯한 기세로 말이죠.

앞서 영국 런던의 음악축제
'BST 하이드 파크'에
K-Pop 보이그룹 최초로 참여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한 Stray Kids인데요.

8월부터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그룹 자체 최대 규모의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타이틀 'Chk Chk Boom'부터
아래 링크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태민 (TAEMIN)

SHINee (샤이니)의 태민 (TAEMIN)도
8월 중 미니 5집 공개를 통한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앨범과 관련해서는
아직 이렇다 할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인데요.

앨범 발매와 함께
첫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는 점만
알려진 상황입니다.

온유에 이어 태민의 솔로까지.
올 하반기, 샤이니월드는
축제 분위기일 듯 합니다.

우선 미니 4집의 'Guilty'부터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 놓고
태민의 컴백을 기다려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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