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페스티벌, 어디로 갈까?
올해 가을엔 어떤 페스티벌이 열릴까?
올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여름 페스티벌도
모두 막을 내리고,
어느덧 가을 페스티벌들이
하나둘씩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에
수많은 뮤지션들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아직 가을 음악여행의
행선지를 못 정했다면,
이번 매거진을 참고해 보세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이미지 출처 |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개최 25주년을 맞아
더 강력한 라인업으로
돌아왔습니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영국 레스터를 대표하는
밴드 KASABIAN,
세계인이 사랑하는
싱어송라이터
Anne-Marie,
일본 펑크록을 대표하는 밴드
Ellegarden이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국내 팬들과 호흡할 예정입니다.
외에도 실리카겔, 이승윤, 잔나비,
SPYAIR, AKMU, 권진아, FTISLAND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도 이름을 올리며,
최장수 록 페스티벌에 걸맞은
초호화 라인업으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이미지 출처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도
올해 어김없이 돌아옵니다.
국내 유수한 아티스트들이
해마다 총출동해
높은 충성도를 자랑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올해로 18주년을 맞았는데요.
올해는 특별히 2주 동안 진행되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며,
현재 멜론 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1위 밴드 DAY6,
페스티벌 섭외 0순위로 꼽히는
장수 밴드 데이브레이크,
2023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했던 LUCY,
올해 코첼라 페스티벌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페스티벌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한 ATEEZ 등
리스너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뮤지션들이 잇달아 무대를 펼칠 예정입니다.
황금 카니발 2024
이미지 출처 | 황금카니발 공식 인스타그램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저마다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년고도 경주에서는
지역 상생 페스티벌인
황금카니발이 열리는데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신라 고분 봉황대와
경주의 중심상권인 금리단길이 무대가 되어
MZ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김창완밴드,
차세대 주요 밴드로 평가받는 리도어,
20주년을 맞아 더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는 페퍼톤스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뮤직 페스티벌의 기간 동안
황금맥주 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되어,
출연 아티스트와
국내 15개 양조장이 컬래버레이션한
특별한 맥주까지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4
이미지 출처 |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공식 인스타그램
라인업 공개와 동시에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낳았던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입니다.
세계를 대표하는 DJ Peggy Gou와
미국을 사로잡은 한국계 아티스트 yaeji,
88Rising을 대표하는 뮤지션 Joji,
2024년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Balming Tiger,
꾸준히 한계 없는 음악성을 보여주는
뮤지션 Corinne Bailey Rae까지
세계적으로 팬덤을 보유한 뮤지션들이
모두 출연을 확정 지어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출연 아티스트들의 대표곡들은
하단의 플레이리스트에서 만나보세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이미지 출처 | 경기뮤직 공식 인스타그램
인디뮤직 리스너를 위한
맞춤형 페스티벌,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또한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총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이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던
인디 뮤지션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시작해
올해로 4회차를 맞았지요.
이번 라인업에는
YB, 노브레인, 김수철, 크라잉넛 등
수십 년 동안 사랑받는 국민 밴드들과
KARDI, ADOY, 터치드, 보수동쿨러 등
지금 인디 신에서
가장 핫한 밴드들까지
인디 음악 신을 이끄는
신구 뮤지션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