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방망이를 후려치는 아카펠라 보이스밴드 엑시트(exit)

오프더레코드

귓방망이를 후려치는 아카펠라 보이스밴드 엑시트(exit)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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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B Vocal(비보컬)이 있다면 한국에는 엑시트(exit)가 있다!!
평소 음악에 관한 해박한 지식이 없더라도 아카펠라의 감동을 느끼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 입니다.
악기 없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관객을 행복하게 만드는 그들이야 말로 마술사가 아닐까 라는 착각이 들 정도 인데요.
오늘 오프더레코드에서 소개할 뮤지션이 바로 아카펠라 보이스밴드 엑시트 입니다.

엑시트는 이미 아카펠라 쪽에서 한 가닥(?)하는 밴드인데요. 2009년 한국아카펠라대회 대상, 2012년 대만국제아카펠라대회 금상 등 화려한 수상 내역을 가지고 있으며, 베이스 파트의 탄력적인 배킹, 서브 보컬의 탄탄한 하모니, 5명의 환상적인 호흡은 가히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이번 오프더레코드 촬영은 한적한 카페에서 이루어졌는데요. 현장에서 그들의 완벽한 콤비는 감탄을 자아내었습니다. 멤버들만의 스킬은 악기 없이 그들의 목소리만으로도 무대를 채우기에는 부족함이 없었고, 이게 정령 사람의 목소리인가. 악기인 듯 악기 아닌 악기 같은 음악과 썸타는 엑시트는 촬영 내내 스텝들의 귀를 의심케 하였습니다.

오직 주둥이의 힘으로만 음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그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기회!!
정규앨범을 내기 위하여 열심히 우리의 귓방망이를 후려치는 엑시트에게서 아카펠라의 완전체를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우리의 귓방망이를 탕!탕!탕! 후려쳐줄 엑시트!! 충격 받을 준비 되셨나요??

Producing by

디지탈레코드 : www.digitalrecord.co.kr
디지탈레코드 필름 : www.digitalrecordfilm.co.kr
SNS : www.facebook.com/live.offtherecord

안녕하세요 목소리로 귓방망이를 후려치는 보이스 밴드 엑시트입니다.
털북숭이 보컬 김진혁입니다.
귀염둥이 보컬 박찬한입니다.
재간둥이 보컬 김민욱입니다.
궁둥이 베이스 김영준입니다.
주둥이 퍼커션 이슬기입니다.

고등학교 때 합창부 선후배로 만나서 졸업 이후 각자의 음악을 하다가 다시 모여 노래해보자!! 는 의기투합으로 2008년 모이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는 도중 음악할때가 유일한 삶의 탈출구였다는 느낌이었어요. 우리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도 삶의 일탈? 을 꿈꾸게 해주면 좋겠다 싶은 순간 비상구가 눈에 들어왔죠 ^^

기본적으로 아카펠라그룹과 보이스밴드는 사람의 목소리로 음악을 만든다는데 공통점이 있지만 음악적으로 추구하는 혹은 표현하는 방향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아카펠라처럼 노래만 부르는 것 만이 아닌 "밴드" 사운드처럼 훨씬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연주"를 하는 보이스 세션들이 추가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혁) 하모니카와 기타소리를 맡고있구요
찬한, 민욱) 브라스
영준) 베이스, 튜바
슬기) 드럼, 외 다양한 타악기 소리를 맡고 있습니다.

음악 하는 다른 뮤지션들과 보이는 라디오 같은 인터넷 방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대에 많이 있는 라이브 카페 같은 곳에서 더 많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 입니다.

매번 조명 있는 무대에서만 노래를 하다가 이렇게 친숙한 공간에서 노래를 하니까 색다르고 편안했던 것 같아요

포크송이다 보니 원곡자체가 깔끔한 느낌이었는데 편곡하게 되면 뭔가 재미있고 특별한 느낌으로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앨범 [Ear Strike]는 일렉트로닉 하우스 스타일의 'Beautiful', 80~90년대 브라스밴드의 체취가 뭍어있는 'So Do I (소두아이)', 전통적인 한국형 발라드에 매우 유머러스 한 가사가 돋보이는 '내려놔요', 힐링 인디음악처럼 가볍게 들을 수 있는 'Star', 현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모태솔로' 까지 한 곡 한 곡 자신들만의 다양한 스타일을 목소리만으로 만들어낸 미니앨범입니다.

"정규" 라는 데에 욕심이 많아 져서인지 점점 미뤄지는데 중간에 싱글을 거쳐 아마 내년중수쯤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준비하면서 참 고생 많이한거 같은데 두번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아요 하하하 공연이 끝나고 한분한분 공연 잘 봤다고 인사를 해주시는데 이런 맛에 콘서트를 하는구나 싶더라고요 ^^

앞으로 홍대 클럽이나 미니 콘서트장 같은 곳에서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을 계획중이에요. 아무래도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보니 종종 만족스러운 시너지가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서로의 음악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구요. 해외에서 12개국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앨범을 하나 준비중이기도 해요. 한국대표로는 저희가 하하;;

더 좋은 모습으로 더 많은 곳에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그 자리에 늘 여러분과 함께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