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DJ Hanmin이 추천하는 클럽에서 잘 먹히는 클럽음악!

별님의 선택

베테랑 DJ Hanmin이 추천하는 클럽에서 잘 먹히는 클럽음악!

2015.12.18

연관 아티스트

"빠세 호 빠세 호 빠세 빠세 빠세 호"

'Show Me Your BBASAE'를 만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DJ "DJ Hanmin"입니다.

2016년 1월 1일 대한민국 EDM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We As One(와오) Concert"는 자신의 음악으로 공연하는 EDM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입니다. 홍대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저녁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되며, 전체연령 관람 가능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EDM을 즐기시는 많은 분들 오셔서 공연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이후에 성인들을 위한 에프터 클럽 파티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또 공연전인 12월 23일에는 공연 멤버들의 트랙으로 만들어진 앨범 [WAO Project #1]이 발매됩니다. 앨범에 참여한 DJ DKHT, Microking, Crispi Crunch, DJ Hanmin, Baggage Viphex13은 모두 한국 클럽 신을 대표하는 EDM 아티스트들 입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EDM 아티스트들의 문화 브랜드 "We As One"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이번에 제가 선곡한 노래들은 클럽 DJ가 되려는 분들에게 "혹"할 만한 음악들을 골라봤습니다. DJ란 본디 좋은 음악을 선곡해서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직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좋아하는 곡을 선곡해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도 그런 것이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선곡을 하는 것이 요즘 DJ들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클럽에서 잘 먹히는 클럽음악을 추천해 볼까 합니다.

Minibar

2012년부터 플레이하고 있는 트랙으로 한 시간이나 한 시간 반 공연을 하게 되면 주구장창 달리는 노래만 플레이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루브하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트랙입니다.

Blood Rush

이 역시 2012년부터 플레이 해왔고, DJing할 때 춤추게 하는 드랍보다는 브레이크 다운 편곡이 재미있는 트랙을 많이 선호하기 때문에 BPM 바뀌는 편곡 구성이 재미있어 퍼포먼스 하면서 사람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좋은 트랙입니다.

Hyper Spinnin' Vol.2

최근 발매된 [Hyper Spinnin' Vol.2]에 수록된 곡으로 원곡도 무척 좋아하지만 브레이크 다운 부분의 익숙한 샘플링이 곡의 재미를 더합니다.

Master

이번 공연을 함께하는 마이크로킹의 지난 10월 23일에 발매된 트랙으로 많은 DJ들의 서포트를 받고 있는 트랙입니다.

Bring The Bounce

지난 12월 3일에 발매된 트랙으로 헤드라이너에 같이 출연한 천재 뮤지션 Shaun의 감성적인 스타일과, 강렬한 퍼포먼스와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고한 Vandal Rock의 에너지가 잘 녹여진 트랙입니다.

DTG Vol. 1

수 많은 히트곡을 소유한 TJR과 GTA의 트랙으로 브레이크 다운의 관객을 호응할 수 있는 편곡이 모든 디제이들이 플레이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그런 트랙입니다.

Skrillex And Diplo Present Jack U

2월 24일에 발매된 Jack U의 정규앨범 [Skrillex And Diplo Present Jack U]의 수록 곡으로 원곡의 강력한 드랍의 느낌도 좋지만, 저는 Dyro & Dani의 Radical과 매쉬업해서 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