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이민우) X 제라지다 콜라보 싱글 '숨결' 셀프 메이킹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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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이민우) X 제라지다 콜라보 싱글 '숨결' 셀프 메이킹 스토리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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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싱글 '숨결(Breathe)'은 "신화"에서부터 "M(이민우)" 솔로 활동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곡을 함께 작업해 온 음악적 동반자이자 동갑내기 절친인 "디브로(김도현)"와 "M(이민우)"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여 완성한 곡입니다. "M(이민우)"은 이번 곡에서 단순히 보컬 피처링만이 아닌 작사, 작곡에까지 함께 참여하며 친구 "디브로"와 곡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숨결"의 녹음 현장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의 메이킹 스토리를 "제라지다" 멤버들의 생생한 셀카와 함께 멜론에서 소개합니다.

숨결 (Breathe)

"신화", 그리고 "M (이민우)"의 솔로 음악 스타일과 EDM을 기반으로 한 "제라지다"의 음악 스타일 사이에서 조율 끝에 탄생한 '숨결'은 R&B와 라운지(Lounge) 장르를 접목시킨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곡 중간에 칠트랩(Chill-Trap) 비트로 전환되었다 다시 돌아오는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10년 이상을 친구로 지내온 이들끼리의 작업이었지만, 신화나 M (이민우) 솔로 앨범이 아닌 제라지다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을 완성하는 건 이들 모두에게 익숙하면서도 낯선 도전이었다.

EDM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제라지다 프로젝트의 특성상 기존 M (이민우)의 색깔과는 다른 스타일의 곡이 필요했고, 이 과정에서 너무 제라지다스럽지도, 또 너무 M (이민우)스럽지도 않은, 그렇지만 이 둘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결과를 원했다.

디브로의 스케치 비트위에 M (이민우)의 리드미컬하고 섹시한 멜로디를 더하고 다시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다듬어 나갔다. 여기에 비주얼 디렉팅을 맡고 있는 쿨케이의 의견, 즉 "이 부분은 비주얼적으로 이렇게 표현하면 좋을 것 같으니 이런 구성은 어때?" 식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곡이 완성되었다.

한달 여의 수정 작업 끝에 디브로의 생일 날 녹음을 진행하게 된 M (이민우)과 제라지다 멤버들. 친구의 생일 축하의 의미로 꼭 생일날 녹음을 해야 된다고 주장한 M (이민우). 생일날 일을 하는 생일 당사자는 과연 기분이 좋았을까? 그래도 녹음 후 새벽까지 이들만의 생일파티는 끝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뮤직비디오 디렉팅을 맡은 쿨케이는 '숨결'의 뮤직비디오를 라운지 사운드 기반의 곡의 느낌을 실루엣만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고, 제라지다 멤버들과 M (이민우)은 이에 동의했다.

입체감을 배제하고, 오로지 면의 움직임과 톤만으로 표현된 뮤직비디오. 춤과 몸의 움직임, 그리고 패턴의 변화를 통해 곡이 가진 섹시한 리듬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몸의 실루엣을 표현하기 위해 상의를 탈의하는 열정을 보여준 M (이민우)과 국내 최고의 힙합 & 스트릿 댄서 유기혁, 여체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준 맥심 모델 ‘이유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들이 뮤직비디오를 위해 기꺼이 피사체가 되어주었다.

M (이민우)과 제라지다의 콜라보레이션 곡 '숨결'은,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악스코리아"에서 개최 예정인 "M (이민우) 솔로 콘서트"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번째 프로젝트 앨범 [So Mack & Unconditional]에서 바스코, 리아와의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이어진 프로젝트 싱글에서 M (이민우)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제라지다, 2016년 이들이 이어갈 새로운 콜라보레이션과 프로젝트들도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