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아가 추천하는 여유로운 새벽에 듣기 좋은 노래들

별님의 선택

앤씨아가 추천하는 여유로운 새벽에 듣기 좋은 노래들

2016.02.05

안녕하세요~ 'U In Me'로 돌아온 앤씨아입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나 활동하면서 새벽까지 깨어있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요~ 여유로운 새벽에 편하게 듣기 좋은 곡들을 골라보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주의 깊게 보는 편인데요~ 제가 추천해드릴 곡들도 가사가 재밌는 곡들이 많으니까.. 가사도 같이 보면서 감상해 주세요~!^^ 마지막엔 저의 신곡 'U In Me'도 같이 들어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

Cake Shop

이 노래는 처음엔 그냥 예쁜 여자에게 반한 내용의 가사구나~ 하고 단순하게 들었던 곡인데, 가사를 자세히 보면 입술을 휘핑크림 위 딸기로 표현하고, 매일 새로운 여자의 스타일을 케이크에 비교한 가사가 재밌는 곡입니다! 그리고 노래가 잔잔하지도, 너무 템포가 있지도 않은 듣기 좋은 템포의 곡인 것 같아요. 뭔가 이 노래를 들으면 파스텔톤의 옷을 입고 있는 여자가 상상되기도 하고 괜히 내일 입을 옷을 고민하게 되는 곡이에요.

PINK O'CLOCK

이 분들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인데요! 이 곡의 앨범 전체 다 추천해드릴 정도로 좋은 노래들이 엄청 많아요. 특히 이 곡도 가사가 특이한데, 가사 중 "너는 남들과는 다르게 너무 특별해서 지구엔 집이 없는 것이 당연해 지금 전활 걸어 NASA에" 라는 부분 때문에 확 꽂혔던 곡이에요. 밤에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나 만화, 영화 한 편 보고 대리만족이 가능한 귀여운 노래에요!

Delicacy

이 노래는 버전이 두 가지인데, 저는 risso분이랑 같이 한 곡을 더 좋아해요! risso의 귀여운 목소리와 곡에 너무 잘 맞는 허밍어반스테레오의 가사가 매력있고, 특히 전혀 어울리지 않을껏 같은 risso 와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이 곡의 내용은 허밍 어반 스테레오:개 / Risso:고양이 라는 설정의 곡인데요. 개가 고양이를 짝사랑한다는 귀여운 곡입니다. 특히 고양이 입장에서의 가사 중엔 "아무에게나 꼬릴 흔드는 남잔 난 너무 싫어요"라는 가사나, "미안해요 난 고층건물을 선호하네요 이걸 어째"라는 귀여운 가사가 있어요.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더 재미있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곡도 잔잔하지만 살짝 템포가 있는 곡이라, 새벽에 심심할 때 듣기 좋은 것 같아요.

CHEEZE 1.5집 Plain

사실 이 노래의 주제는 느낌상 새벽 보다는 오후 12시에 더 어울리는 노래인데, 뭔가 하루를 마무리하는 느낌의 곡으로도 느껴져서 추천했어요! 이 노래는 인트로 부분에서 들리는 피아노 소리가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가사도 설렘 가득한 가사라 새벽에 잠이 안 올 때 혹은 지금 썸을 타고 있는 분들이라면 상대방 분께 들려드려도 좋은 노래인 것 같아요^^!

Goodbye 20

이 노래의 가사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정말 공감될 만한 가사인 것 같아요. 가사도 단순한 짝사랑을 하는 그런 흔한 가사가 아니라, 생각하는 그대로 써내려간 듯한 수수한 가사가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낮에도 물론 그 사람이 생각나겠지만 감수성이 넘치는 새벽에 들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고백해야 할 것만 같은 가사라서 여러모로 설레기도 하는 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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