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스타가 추천하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노래들

별님의 선택

크루셜스타가 추천하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노래들

2016.11.03

멜론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10월 28일, 두 번째 소품집 [Fall 2]로 돌아온 감성 래퍼 크루셜스타입니다. 제가 멜론 가족 여러분께 추천 드리고 싶은 곡은 "한 편의 영화 같은 노래들"인데요. 제게 있어서 영화 같은 곡들이 여러분들에게도 감성과 추억으로 느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같이 만나보실까요?

크루셜스타의 Choice 1

Damien Rice의 'Volcano'

B-Sides

가장 지향하는 사운드의 곡이다. 언젠간 이런 느낌의 곡을 만들어보고 싶다. 언제 들어도 좋다. 가사는 굉장히 시적이고 비극적이다

크루셜스타의 Choice 2

A$AP Rocky의 'Everyday (feat. Rod Stewart X Miguel X Mark Ronson)'

AT.LONG.LAST.A$AP (Explicit Ver.)

한 곡을 위해서 정말 많은 공을 들인 게 느껴지는 곡. 뮤직비디오도 한 편의 영화같다. 언젠간 나도 이런 무드의 곡을 만들어보고 싶다.

크루셜스타의 Choice 3

Adele의 'Don't You Remember'

21

Adele의 노래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이다. 듣다보면 한 편의 로맨스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운전하면서 듣다가 문득 가슴이 찡해진 기억이 있다.

크루셜스타의 Choice 4

J.Cole의 '03' Adolescence'

2014 Forest Hills Drive

이 곡은 J.Cole의 신보 [2014 Forest Hills Drive]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꼭 가사 해석을 찾아서 같이 감상하기를 권한다. 한 곡 안에 영화 한 편을 뛰어넘는 감동이 스며들어있다.

크루셜스타의 Choice 5

Kendrick Lamar의 'I'

To Pimp A Butterfly

굉장한 에너지를 가진 곡이라고 생각한다. 이 곡을 듣고나면 Martin Luther King의 생애를 다룬 영화를 본듯한 기분이 든다. 너무 멋있고 그가 가진 에너지와 용기를 닮고 싶다.

크루셜스타의 Choice 6

Norah Jones의 'Tragedy'

Day Breaks

새로 나온 Norah Jones의 신보에서 가장 많이 손이 가는 곡이다. 눈을 감고 듣고 있으면 실제로 작은 바 안에서 연주와 노래를 라이브 하고있는 영화 속 한 장면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크루셜스타의 Choice 7

크루셜스타의 'Can't Take My Eyes Off You'

Drawing #3: Untitled

마지막으로 내 노래를 추천해서 죄송하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가끔 이 노래를 듣는다. 내 과거가 마치 영화처럼 느껴지는 착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 착각에서 깨면 다시 한동안은 이 노래를 듣지 않는다. 영화 "Before Sunrise"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고, 내 과거의 1년, 2년, 3년을 나눠서 벌스에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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