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인디스땅스2021 (Indiestance2021)' 이야기

대한민국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는 "인디스땅스". 우수 뮤지션 선발부터 음원 제작/유통/공연, 영상 제작 및 마케팅 지원까지! 대한민국 인디 신을 직접 지원하는 음악산업계가 주목하는 경기도형 뮤직 사업입니다. 지난 5년간 2,219개 팀의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해온 만큼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 뮤지션 지원 프로젝트라 할 수 있으며, 선발된 상위권의 뮤지션들은 공중파 방송 출연을 비롯해 미국 "SXSW Conference & Festivals", 홍콩 "EAR HUB Festival" 등 국내외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받은 바 있습니다. 뮤지션에 의한, 뮤지션을 위한 페스티벌! "인디스땅스2021 (Indiestance2021)"를 소개합니다.

매년 실력 있는 인디밴드들과 함께 성장해온 "인디스땅스"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관중으로 진행된 경연 대회였음에도 높은 수준의 경연 무대와 공정한 심사로 참여 아티스트들과 팬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경연을 통해 희망을 전하려는 인디밴드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앨범 발매와 각종 공연으로 쌓은 실력으로 "펜타 유스스타" 금상을 수상한 데일(BandDALE), M.net "포커스 : Folk Us", tvN "틴나는 온앤오프", TBS "이은미와 함께라면" 라디오 등 출연, 손승연, 별, 나윤권 등의 세션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 중인 Grab and go, 가수/보컬 트레이너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프로듀스 101 시즌2"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한 신유미, 제 2회 충남음악창작소 제작 지원사업 "I'M A MUSICIAN"에서 대상을 수상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취향상점, 2018년 세계 밴드 대회 "EMERGENZA FESTIVAL" 한국 결승 7위에 오르며 이후 앨범 발매와 함께 여러 큰 무대에 서며 인지도를 쌓고 있는 1DB (원디비) 등 쟁쟁한 인디밴드들의 참여가 줄을 이어 역대 최다인 909팀이 참가를 신청하였습니다. 그중 치열한 경연을 펼쳐 TOP20에 오른 팀들의 음악을 지금 바로 멜론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음악적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4인조 밴드 W24(World 24hours)는 김윤수(기타), 김종길(드럼), 정호원(보컬), 박아론(건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멤버들이 직접 만들고 프로듀싱까지 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아시아 7개국, 8개 방송사가 공동제작한 "아시안탑밴드"에 한국 국가대표 밴드로 선발되어 최종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엔분의일 (1/N)은 김명수(베이스), 김예현(기타), 소순우(드럼), 신성규(보컬), 최훈(기타)으로 구성된 5인조 록밴드입니다. 꿈과 열정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은 본인들만의 음악을 통해 너와 나는 그리 다르지 않다는 일상 속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탄탄한 보컬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밴드 사운드를 통해 "젊음"을 노래하는 밴드입니다.

밴드 이름과 같이 따스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3인조 록밴드 스프링스는 홍반장(보컬, 기타), JK(드럼), 윤준호(베이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늘 Happy하고 Fun한 음악으로 대중들과 하나가 되는 것이 목표인 이들은 전국 어느 거리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활발한 버스킹을 통해 다수의 대중들과 소통하였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다양한 방식들로 여전히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관객과 감정의 흐름을 나누는 결정적인 순간을 위해 무대를 휘젓는 4인조 혼성 록밴드 빌리카터 (Billy Carter)는 김지원(보컬), 김진아(기타), 공진(베이스), 유연식(드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좋은 앨범과 지속 가능한 활동을 해나가는 것이 목표인 이들은 블루스와 펑크, 사이키델릭 록 기반의 다양한 사운드를 실험하며, 메시지와 가사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그들만의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습니다.

감동을 전하는 5인조 혼성 밴드 터치드 (Touched)는 윤민(보컬, 기타), D.on(기타), John B.Kim(베이스), 김승빈(드럼), 채도현(건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한 에너지를 가진 전통 록 기반의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그에 지지 않는 탄탄한 보컬의 밀고 당기기가 매력적이며, 2020년 "제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시작으로, 이번 "인디스땅스2021 (Indiestance2021)" 1위까지! 새롭게 떠오르는 2022 주목해야 할 밴드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에 제약이 많은 인디 아티스트들에게는 가뭄 속 단비와도 같았던 이번 "인디스땅스2021 (Indiestance2021)". 어려운 시기에도 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이번 경연에서 보여준 빛나는 모습들을 더욱 자주, 지속적으로 볼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