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Anne-Marie는 이번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을 담았다. 성공과 실패, 정점과 최저점, 짜증 나는 고통과 미칠 듯한 기쁨 자신이 직접 배운 모든 교훈을 담아 최대한 많은 이들의 삶이 자신의 음악과 책을 통해 행복한 스스로를 만들어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바로 중학교 때 생긴 사건으로 나는 완벽히 외톨이가 되었다. 이때의 후유증은 나를 오랜 시간 괴롭혔다.
상황은 계속해서 나빠져 갔다. 사람들이 날 보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고, 슬퍼서 울 수조차 없었다. 나는 더 이상 나빠질 곳이 없다는 사실만 알고 있을 뿐이었다.
심지어 이때는 첫 앨범인 [Speak Your Mind]를 홍보 중인 때였다.
"사람들은 악하다. 내가 미래를 조종할 수 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다. 모두에게 사랑받아야만 한다"는 나의 그릇된 믿음들을 인지하고 깨닫게 되었다. 매일 나는 조금 더 걱정을 내려놓았다. 내 모든 문제점을 직면했더니 삶이 뒤바뀌었다.
일은 그냥 일어나지 않는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시도를 자랑스러워하자.
다른 사람의 성공은 당신의 실패가 아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길을 간다.
넌 충분해. 넌 반짝반짝 빛나. 넌 그 자체로 소중해. You deserve better!
01. Ciao Adios
전 남자친구 매튜 이야기다. 작별을 고하는 건 힘들다. 하지만 그날 차 안에서 난 용기를 내 그에게 꺼지라고 말했다. "안녕이란 말을 한 곡에서 얼마나 많이 말할 수 있을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다른 나라 말로 써 보았다! 최대한 많이 안녕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02. Alarm
여자친구를 버리고 나한테 왔던 녀석이 있다. 걔랑 지내는 동안 내내 나에게 똑같이 행동할까 봐 걱정했었다. 업보가 돌고 돌아 "오, 제기랄. 나한테도 일어나고 있어."라고 느낀 감정에 관한 노래다. 그가 그녀에게 그러했듯이 나한테도 마찬가지여서 "전 여자친구한테서 그를 훔쳤다."라는 노랫말이 탄생했다.
03. Some People
나랑 사귀는 사이면서 싱글인 척한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내용이다. 나와 사귀는 내내 그는 다른 여자와도 함께했다. 때때로 우리는 내가 사랑하는 만큼 사랑받지 못하고 받아야 할 만큼 대접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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