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초의 K-POP 전문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MMA2023'이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360도 무대'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이 완비된 아레나 공연장에서 펼쳐진 'MMA2023'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는데요.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역대급 퍼포먼스 무대부터 '멜론'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객관적 시상까지 K-POP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음악적 성과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 'MMA2023'에 처음 방문한 반가운 얼굴들이 있었습니다.
5세대 아이돌의 첫 포문을 열고 그 선두 주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ZEROBASEONE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ZEROBASEONE은 올해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로 데뷔 앨범 최초 밀리언셀러에 직행한 첫 K-POP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것도 모자라,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기며 명실상부 대세 신인 그룹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이어, 지난달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로 초동 200만 장을 기록하며 데뷔 4개월 만에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죠.
지난 7월, ZEROBASEONE은 데뷔와 동시에 멜론이 주목하는 신인, '멜론 하이라이징'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5주간 함께한 바 있는데요. 무엇이든 '처음'은 의미가 있는 법이죠? ZEROBASEONE의 첫 'MMA'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멜론 하이라이징'이 'MMA 2023'에 첫 방문한 ZEROBASEONE의 소중한 순간들을 팔로우해 보았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만나러 가시죠!
이날 ZEROBASEONE의 무대는 막내 한유진의 독무로 시작됐는데요. 고요한 겨울밤, 눈부시게 피어난 새하얀 꽃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도입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센터에서 나풀나풀 춤을 추던 유진 씨.. 요정인지 천사인지 몰라도 곧 하늘로 승천할 것 같다고 느낀 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그의 성스러운 얼굴이 한몫했다고 봅니다. 윶멘🙏)
이어, 현악 편곡 버전의 'In Bloom'이 흘러나오며, ZEROBASEONE의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었는데요. 어딘가 서정적이고도 벅찬 느낌을 주는 편곡에 맞춰 유려하게 춤추고 노래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꽃을 피워내고야 만 ZEROBASEONE 아홉 명의 서사와 맞닿아있는 듯해, 더욱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이어서, 리키와 김규빈의 절도 있는 댄스 브레이크로 시작된 'CRUSH (가시)' 무대는 마치 한 편의 '로맨스 판타지'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차가운 얼음 성에 갇힌 공주, 그리고 그 공주를 구하러 오는 9명의 미남 기사단, 그런데 그걸 공주인 난 몰라..♡)
중세 기사단을 연상케 하는 제복을 갖춰 입고, '제로즈'를 상징하는 장미가 새겨진 깃발과 방패에 둘러싸인 채 그야말로 '날 부숴도 널 지키겠다.'는 기세로 무대를 펼치는 ZEROBASEONE의 박력 넘치는 모습은 전 세계 K-POP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제베원...☆)
★☆★ 제베원 신인상 축하 시작, 왕 크게 시작, 빵빠레 불면서 시작 ★☆★
올해 8월, ZEROBASEONE 멤버들이 '멜론 하이라이징'을 마치며 작성했던 인터뷰지에는 '활동하면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이라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이에 박건욱은 '신인상!!'이라고 적은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ZEROBASEONE은 'MMA2023'에서 그 목표를 이루게 됐죠!
특히, 성한빈은 'MMA2023'을 마친 다음 날, 팬 소통 앱을 통해 '4년 전, BTS의 백업 아티스트로 섰던 'MMA' 무대에 ZEROBASEONE으로 다시 서게 돼서 더 벅찬 감정이 들었다. 게다가 신인상까지 받게 돼서 더 많이 행복하다.'며 이번 'MMA'가 자신에게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2019 MMA 백업 아티스트 비표와 2023 MMA 제로베이스원 비표를 함께 들고 찍은 사진 속에, 꿈을 잃지 않고 마침내 멋진 아티스트로 데뷔한 성한빈의 성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제로즈 눈가가 촉촉해졌다는 후문…)
'다음에는 '신인'의 자격이 아닌, '신'인 자격으로 받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전한 김규빈의 수상 소감처럼, 앞으로 더욱 높게 날아오를 ZEROBASEONE을 '멜론 하이라이징'도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ZEROBASEONE의 첫 데뷔를 함께했던 '멜론 하이라이징'이 첫 'MMA' 축하에도 빠질 수 없죠! 직접 준비한 축하 선물과 함께, ZEROBASEONE의 대기실을 찾아갔는데요. 레드카펫과 본무대를 앞두고 있는 ZEROBASEONE 멤버들을 만나봤습니다!
먼저 준비를 마친 멤버부터, 멜론 하이라이징의 축하 선물과 함께 인증 폴라로이드를 찍는 모습인데요. 케이크와 풍선 꽃 중 각자 취향에 맞는 선물을 골라, '첫 MMA'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대기 중, 촬영 소품을 발견한 매튜! 그냥 보고 지나치면 석쪽이가 아니죠~?
친절하게 한빈이 형 코도 파주고(?) 건욱이의 가슴도 괜히 한번 콕 찔러봅니다.
(제로즈가 부릅니다. 손가락 봉이라도 될 걸 그랬어..)
서로 찍어준 폴라로이드 사진이 마음에 들게 나왔는지 확인하고, 꼼꼼히 사인도 남겨보는데요.
'제로즈'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하니, 귀엽게 '폴꾸'를 해둔 모습이네요!
(*멤버들이 직접 찍고, 꾸민 '제베원 첫 MMA 에디션' 폴라로이드 사진을 갖고 싶은 제로즈는 매거진을 끝까지 읽고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멤버 아홉 명이 모두 모이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ZEROBASEONE의 첫 MMA 축하 인터뷰!
하오는 촬영 전 매튜가 장난치다 손가락으로 파먹은 (정확히는 매튜가 손가락 봉으로 찍어, 한빈이 맛을 본) 케이크 뒷부분이 눈에 띄었나 봅니다😂
PD님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멤버들! 과연 어떤 인터뷰가 제베원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앞서 매튜가 열심히 가지고 놀던 손가락 봉은 바로 '지목 토크' 인터뷰에 필요한 소품이었는데요!
사진만 봐도 생동감 넘치는 제베원의 인터뷰 현장,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규빈이가 유진이 귀 파주고 있는데요?
??: 지웅이는 유진이랑 천지창조 하고 있는데요.
ZEROBASEONE 멤버들의 텐션 폭발 인터뷰 현장을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제로즈를 위한 인터뷰 비하인드 TMI💙
MMA 리허설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행동을 보였다던 리키! 멤버들을 감탄케 한(?) 리키의 리허설 '킬링파트'는 뭐였을까요?! 바로 '리프트 못 올라가서 무대 플로어에 혼자 남겨지기'였습니다🤣
제베원의 본무대를 본 제로즈는 알겠지만, 'CRUSH (가시)' 무대 엔딩에는 멤버 아홉 명이 모두 멋지게 리프트에 올라가 마무리를 했는데요. 리허설 때는 리키가 그 타이밍을 놓쳐 혼자 남겨지는 바람에, 도리어 모두의 주목을 받으며 악마의 스타성(?)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본무대 때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𝓡𝓲𝓬𝓴𝔂의 반전 매력을 알 수 있는 귀여운 리허설 에피소드였네요! (그의 내면은 아무래도 아기 고양이니까요)
ZEROBASEONE MMA 무대와 비하인드 영상 보고 댓글로 감상평 남겨주세요!
ZEROBASEONE MMA 무대와 비하인드 영상 보고 폴라로이드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