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4월 셋째 주 빌보드 소식

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간만의 디스전으로
잠잠했던 힙합씬을 달구고 있는
Future, Metro Boomin, 그리고
Kendrick Lamar의 'Like That'이
싱글차트 3주 연속 1위에 오릅니다.

'Like That'에서의
Kendrick Lamar의 디스에 화답했지만
이내 음원이 삭제되기도 한
J. Cole의 '7 Minute Drill' 또한
싱글차트 6위로 데뷔하는 등,
힙합의 부흥을 이끄는 모습인데요.

'Like That'은 작년 빌보드 싱글차트
최대 히트곡 중 하나인
Miley Cyrus의 'Flowers' 이후로,
3주 연속 4,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곡이 되었으며

힙합 히트곡 중에서는
2020년에 발매된
Cardi B와 Megan Thee Stallion의
'WAP' 이후 처음으로 이러한 스트리밍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K팝씬에 또 한 번의
경사가 일어났습니다.
아일릿(ILLIT)의 데뷔 앨범이자
첫 미니앨범,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싱글차트 91위로 데뷔한 것인데요.

'K팝 데뷔곡'이 빌보드
메인차트인 싱글차트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며,
음원이 발매된 지 '21일'만에
초고속으로 차트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당연히, 데뷔 후 가장 빠른 기간 내에
해낸 싱글차트 진입입니다.

아일릿(ILLIT)은 K팝 그룹 중
싱글차트에 진입한
아홉 번째 그룹이 되었으며
이전에는 같은 회사 소속의
방탄소년단, NewJeans,
LE SSERAFIM (르세라핌) 등이 있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일릿(ILLIT)이 소속된 레이블
빌리프랩에서는, 그룹의 데뷔곡을 위해
수천 개가 넘는 데모곡을 추렸으며
리스닝 세션까지 수십 번 넘게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단순한 운에서 기인한 것은 아님이
분명해 보이는 대목입니다.

'Magnetic'은 현재 틱톡에서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조만간 아일릿(ILLIT)은
틱톡 해시태그로 유행했던 문구와
동일한 제목의 곡,
'Lucky Girl Syndrome' 음악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K팝 겹경사입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
[minisode 3: TOMORROW]가
앨범차트 3위로 데뷔했습니다.

[minisode 3: TOMORROW]는
금주 총 107,500 유닛을 획득했으며
실물 앨범 판매량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며, 금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 앨범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번 앨범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섯 번째 Top10 앨범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데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앨범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앨범을
빌보드 앨범차트에 진입시킨 바 있으며,
두 자릿수의 앨범을
차트인 시킨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단 두 팀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빌보드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1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해당차트 2위에는 Taylor Swift,
3위에는 Beyonce가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