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해요, 최근 솔로 데뷔한 아이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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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해요, 최근 솔로 데뷔한 아이돌들

2024.04.26
Special

최근 솔로 데뷔돌, 누가 있을까?

최근 돌판의 화제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연이은 솔로 데뷔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팀에서의 역할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이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따르고 있는데요.

최근 솔로로 따끈하게 데뷔한 아이돌들.
누가 있을까요?

텐 (TEN)

재능 충만한 아티스트가
노력까지 극한의 경지로 하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요?

우리는 텐 (TEN)의 솔로앨범을 통해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NCT의 텐은 올해 2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했습니다.

랩과 보컬은 물론,
댄스 퍼포먼스까지 만능인 텐답게
다방면으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의 곡들로 무장했는데요.

꽉 찬 육각형 재능은 이런 것이라는 듯,
여섯 트랙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담아냈습니다.

덕분에 혼자서도 오디오와 비주얼을 가득 채우며
잠재력이 만개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텐이 텐 해버렸다는 솔로 데뷔작,
'Nightwalker'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만나보세요.

도영 (DOYOUNG)

텐의 솔로 데뷔, 그리고
태용의 미니 2집에 이어
NCT에서 또 다른 솔로주자가 나왔으니
바로 도영 (DOYOUNG)입니다.

솔로 데뷔의 형태가 미니앨범이 아닌,
10곡의 수록곡을 꽉꽉 눌러 담은
'정규 1집'이라는 점도 주목할 부분인데요.

이를 통해 소속사 SM이 도영을
얼마나 높게 평가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룹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만큼
청량한 보컬부터 쭉쭉 뻗는 고음까지
보컬만으로도 듣는 맛이 있지만,

작정을 하고 준비한 듯
수록곡 전체가 타이틀곡 감인
고른 완성도 역시 매력적입니다.

덕분인지 현재 멜론에서
발매 30일 기준의 Hot100차트를 보면
앨범의 모든 수록곡이 상위권에
진입 중임을 알 수 있는데요.

이만큼이나 파급력 있는 남자 솔로 데뷔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청춘의 빛나는 순간들을 담아낸
[청춘의 포말 (YOUTH)].
도영의 솔로앨범과 함께라면
우리의 무드는 언제나
'청춘'일 것만 같습니다.

송윤형 (iKON)

이번에 소개하는 아티스트들 중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한
가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iKON의 송윤형은 솔로 데뷔에서 무려
트로트 장르를 메인으로 앞세우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첫 솔로앨범 다섯 곡 중
무려 세 곡을 트로트로 배치해
장르 특화적인 측면을
강하게 어필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이 밤이 지나가면 (Feat. BOBBY)'과
'오늘도 난' 두 곡에서만큼은
원래의 아이돌다운 모먼트를 안배하며
기존 팬들의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주었습니다.

우기 ((여자)아이들)

2021년 디지털 싱글 두 곡을 통해
솔로로서의 매력을 증명한 우기!
그룹 활동에 매진하다 2024년,
드디어 정식으로 솔로 데뷔를 알렸습니다.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가
워낙 개성적이기 때문에,
(여자)아이들의 노래들에서도
우기의 벌스를 찾아 들었던
팬 분들이 적지 않을 텐데요.

솔로 활동에서는 우기가 가진
중저음의 매력을 보다
집중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룹 활동에서도 꾸준히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실력을 다져온 우기인 만큼,

솔로 앨범에서는 대부분의 곡에서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독보적인 감성을 더하기도 했는데요.

시간대별로 어울리는 무드에 맞게
각 트랙을 구성했다는 점도
아티스틱한 면모였습니다.

KINO

그룹 펜타곤의 KINO는
오는 5월 2일 솔로 앨범 발매를 확정했습니다.

이전에도 솔로 형태로 공개한 'POSE'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소속사를 나온 후 내놓는 첫 EP이기 때문에
그 의미와 무게가 남다릅니다.
과거의 솔로작으로 인해 형태는 컴백이지만,
진짜 솔로 데뷔는 이번 앨범인 느낌이죠.

큐브엔터와의 계약 종료 후,
KINO는 2023년 말부터
'NAKED'라는 이름의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BORN NAKED'라는 이름의
단독 아시아 투어를 열고
한국과 대만, 홍콩, 일본에서
국내외 팬들을 만난 바 있습니다.

펜타곤에서도 수많은 곡들을 작업하고,
꾸준히 솔로 작업물까지 만들어온 그이기에
또 어떤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5월 2일, 그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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