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N/Y Part.3
Takashi Niigaki,Ryuichi Yosh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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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1명
  • 발매일 : 2017.01.03
  • 발매사 : 지누락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지누락엔터테인먼트

최고로 주목 받는 음악가 '新垣隆(Niigaki Takashi)'와 재즈계 최고의 재능 '吉田隆一 (Yoshida Ryuichi)'가 콤비를 결성한 기념비적 앨범! [N/Y Part.3]
 
1970년 도쿄에서 태어난 '新垣隆(Niigaki Takashi)'는 1989년 토호학원대학 음악부 작곡과를 다녔고, 졸업후에는 작곡가와 피아니스트로서 다방면으로 정력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무성영회의 반주를 다수 맡아 그 오락성과 더불어 근대를 검증하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 2014년까지 모교인 토호학원대학에서 20년 가까이 강사를 하며 후진의 지도화 메이지부터 쇼와에 이르는 일본 작곡가들의 연구에 종사했다.
 
'吉田隆一(Yoshida Ryuichi)'는 1971년 도쿄 출신으로, 중학교 취주악부 시절에 바리톤 색소폰을 접했고, 91년부터 도쿄에서 연주활동을 시작하여 다수의 밴드에서 활동했다. 2005년 SF+프리재즈 트리오 ' blacksheep'을 결성, doubt music에서 [blacksheep]과 [2]를 발표하고, 2013년 제51회 일본 SF대회 'こいこん(코이콘)'에 초대 연주를 한다. 14년 멤버의 탈퇴에 따라 blacksheep 2D/3D 등의 유닛을 축으로 '西島大介(니시지마 다이스케)'나 '大谷能生(오타니 요시오)' 등과 함께 여러 문화의 융화에 노력했다. 애니메이션, SF에 조예가 깊고, 논고나 리뷰를 발표하고 있다. 문예 프리마켓에서 blacksheep 2D명의의 SF오디오북 [ここがソノラマなら、きみはコバルト(여기가 소노라마라면, 너는 코발트)]를 발표. 최신 앨범으로는 blacksheep의 [∞-メビウス(뫼비우스)]가 있다.
 
일본 전체의 주목을 듬뿍 받고 있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Niigaki Takashi'가 도쿄 재즈신의 재능 넘치는 색소폰 플에이어 'Yoshida Ryuichi'과 팀을 맺은 대망의 앨범으로, 2014년 봄, 음악가로서 최대의 전기를 맞이한 'Niigaki Takashi'가 오기쿠보의 라이브하우스 'ベルベットサン(Velvetsun)'에서 'Yoshida Ryuichi'와 만나 의기투합하여 결성된 유닛이다. 2015년 여름, 같은 장소에서 처음으로 함께 연주한 두 사람의 음악평론가 '村井康司(무라이 코지)'가 듣고 깊게 감명을 받아 프로듀스를 자처한 것에서부터 본작의 기획이 시작되었고,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레코딩은 단 하루 만에 이루어졌는데, 그 짧은 제한시간에서 두 사람은 고도의 집중력으로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다.
 
곡은 두 사람의 공동 작품과 각자의 오리지널, 그리고 '거쉰', '엘링턴', '오사무 쇼지', '타케미츠 토오루' 등 위대한 작곡가들의 대표 곡에 정면으로 도전하여 우아하면서도 독특한 오리지널리티가 넘치는 연주가 되었다. 'Niigaki Takashi'는 현대음악, 'Yoshida Ryuichi'는 프리재즈라는 각자의 출신은 자칫 난해하게 여겨지는 장르이지만, 이번 작품은 음악의 즐거움, 아름다움, 그리고 자유로움을 전면에 내세우는 내용이다.

새로운 음악의 형태를 모색하는 현재 음악계 안에서, 피아노와 바리톤 색소폰만으로 이루어진 한 번의 녹음이라는 심플한 형태로 제작된 이 앨범은, 우아하면서도 분방하고, 소박하면서도 긴장감이 넘치는, 음악의 순수한 모습을 선명하게 세긴 작품이다. 변하지 않는 음악의 본질과 새롭게 변화하는 음악의 유행을 명확하게 제시한 앨범 [N/Y]를 감상해보자.
 
이번에 발매되는 [N/Y Part.3]에는 제목의 인상과는 달리 동요같이 밝고 활기찬 느낌의 "怪獸のバラ-ド(괴수의 발라드)", 말 그대로 듣는 사람을 놀라게 하는 짤막한 세션 "Stage Fright", 느릿하고 나른한 기분이 전해져 오는 "Topaz" 세 곡이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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