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Lost And Found
Buena Vista Social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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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11명
  • 발매일 : 2017.01.03
  • 발매사 : 워너뮤직
  • 기획사 : World Circuit

'Buena Vista Social Club' - [Lost and Found] 월드 뮤직의 보물 창고에서 되찾아 온 것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지 어느새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도 이들의 음악은 그 당시 그대로 특유의 라틴 에너지와 낭만의 사운드를 고스란히 유지하며 우리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당신의 눈 앞에 놓인 것은 이들의 역사적인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으로 96년도에 쿠바의 골목에 위치한 EGREM 스튜디오 세션과 리허설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후 미공개로 남겨 놓았던 라이브 트랙을 함께 담은 보물이다.

처음에 등장하는 '이브라힘 페레'의 월트 히트 솔로 앨범의 트랙 "Bruca Manigua"로 두근거리는 전개의 퍼커션과 함께 특유의 차차차 리듬에서 뻗어 나오는 브라스 그리고 너무나도 우아한 곡조로 흘러나오는 보컬라인을 무대 아래에 위치한 수 많은 관객들이 열정적인 환호로 맞이한다.

'콤빠이 세군도'와 '엘리아데스 오초아'의 라틴 특유의 끈적이는 리듬과 퍼커션, 화려한 기타 코드가 엉켜 드는 "Macusa", 당시 이 프로젝트의 홍일점이자 세계적인 보컬리스트였던 '오마라 뽀르뚜온도'의 라틴 댄스 트랙 "Tiene Sabor, Miguel Failde"의 맘보 넘버를 리메이크 한 "Bodas de Oro"에서는 'Jesus 'Aguaje' Ramos'와 'Ruben Gonzalez'의 환상적인 협연을 맛 볼 수 있다.

'Ernesto Duarte'의 곡 중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볼레로 트랙 "Como Fue"는 '이브라힘'이 쿠반 오케스트라라고 표현 될 정도의 퍼커션과 브라스가 완벽하게 섞여 미려한 움직임으로 라이브에서 흘러간다. 이외에도 오초아 특유의 라틴 기타 멜로디가 수 놓아지는 "Quiereme Mucho",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볼레로 "Pedacito de Papel"이 그가 마리아치로서 가지고 있는 진면목을 드러내며, '루벤'의 악곡인 "Como Siento Yo"는 짧게 플레이 되지만, 그의 솔로로 피어나는 너무도 가련하고 아름다운 건반의 물결에 마음을 빼앗기기 충분하고 모든 트랙이라고 단언할 만큼 진정한 뮤지션들이 가지고 잇는 매력적인 화음과 에너지 그리고 무드를 가득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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