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세계 유수의 콩쿨을 섭렵한 첼리스트, 클래식계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할 'Kenji Nakagi'의 탁월한 해석이 돋보이는 명 앨범!
[J.S.Bach Cello Suites BWV1007~12(무반주 첼로 모음곡 BWV 1007~12) Part.8]

'Kenji Nakagi(켄지 나카기)'는 프랑스 국립 보르도 악텐 관현악단의 수석 첼리스트 출신으로, 세 살때 첼로를 시작하여 일본 동경예술대학 졸업 후 2003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첼로과에서 프랑스의 거장 첼리스트 필립 뮐러(Philipp Muller)에게 사사 받는 한 편, 2004년 부터 6년간 이탈리아의 Chigiana Musical Academy 하기 마스터 클래스에서 안토니오 메네시스(Antônio Meneses)에게도 사사 받으며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다. 같은 해 프랑스의 권위 있는 음악콩쿨인 제 16회 FLAME우승, 2008년 제 1회 Note et Bien국제 프랑스 음악 콩쿨에서 그랑프리와 드뷔시 특별상, 피에르 불레즈 특별상을 동시 수상하는 등의 수상경력 또한 갖추었다. 2016년 부터는 프랑스 국립보르도 악텐 관현악단의 수석연주자로서 활약함과 동시에 리사이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악제 출연 등의 폭 넓은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J.S.Bach Cello Suites BWV1007~12(무반주 첼로 모음곡 BWV 1007~12) Part.8]에는 끊어질 듯 이어지는 선율이 마치 현대 무용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Suite No.V in c minor, BWV1011 I Prelude (무반주 첼로 모음곡 5번 - 전주곡)", 격정적으로 밀고 당기며 동과 정을 오가는 "Suite No.V in c minor, BWV1011 II Allemande (무반주 첼로 모음곡 5번 - 알라망드)", 앞선 곡들의 분위기를 계승하면서도 조금은 밝은 구석을 보여주는 "Suite No.V in c minor, BWV1011 III Courante (무반주 첼로 모음곡 5번 - 쿠랑트)"의 세 곡이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