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묵직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독자적인 포크, 블루스, 컨트리 스타일의 음악으로 주목받은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Neil McSweeney'!

거칠고 굵은 목소리와, 아련하게 흘러내리는 포크 선율, 부드럽지만 강렬한 사운드가 고루 섞인 네 번째 정규앨범
 

'Neil McSweeney (네일 맥스위니)'는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독자적인 스타일의 포크, 블루스, 컨트리를 결합시킨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하며 묵직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아티스트다. 2006년 쉐필드의 인디 레이블에서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했으며, 그 앨범은 많은 영국 로컬 라디오에 소개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영국 전역에 투어를 돌고 2009년 셀프 릴리즈로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했는데, 첫 번째 앨범보다 더 진보하고 매력적이라는 긍정적인 평을 동료 뮤지션들과 로컬 매체로부터 받았다.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피처링하고,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을 만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본 작 [A Coat Worth Wearing]는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Neil McSweeney (네일 맥스위니)'가 세 장의 선싱글 이후 드디어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거칠고 굵은 목소리와 아련한 멜로디로 만들어 낸 포크 록 성향의 아홉 곡이 수록되어 있다. 장르적으로는 포크 록과 블루스 사이에 있는 음악들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아름답고 사색적인 선율의 포크 쪽에 조금 더 가깝다. 카우보이 느낌이 나는 리드미컬한 2번 트랙과, 기타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6번 트랙, 그리고 밴드 사운드와 에너제틱함이 있는 마지막 9번 트랙을 제외하면 록 사운드는 그리 강하지 않다. 허스키하고 거친, 굵은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록이 아닌 록 스피릿, 선율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정규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