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새벽항해
- 예람
- 앨범 평점 4.5/ 37명
- 발매일 : 2017.05.15
- 발매사 : 포크라노스
- 기획사 : 자립음악생산조합
불완전한 순간 속의 맑고 투명한 기록,
'예람'의 첫 앨범 [새벽항해]
'예람'은 '정서현'의 솔로 프로젝트다. '정서현'은 기획, 작곡, 작사, 연주를 스스로 하고 있는 스무 살의 여성 음악가다. 비인가 대안학교인 꽃피는 학교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 조화, 존중, 평화를 익히던 '정서현'은 2016년의 여름방학 기간 인연을 맺게 된 음악이 필요한 곳들 - 우장창창과 아현포차 등 쫓겨나고 핍박받는 사람들이 괴로움에 잠겨있는 곳에서 자신의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곡조에 달면서도 씁쓸한 음색의 목소리를 담아 내밀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귓가에 속삭이듯 들려주는 그녀의 음악은 많은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불완전한 순간들을 이겨낼 용기가 되었다. '예람'의 첫 앨범 [새벽항해]에는 그 핍박받던 이들에게 들려주던 음악들을 다섯 곡을 추려 담았다. 그녀의 지각과 성장, 여성으로서의 삶, 불완전한 세상에서 느끼는 불안, 그러나 선명한 삶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 음악이 모든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 음악은 분명 지난 겨울, 거리로 쫓겨나 끝날 기약 없는 괴로움을 겪던 어떤 사람들에게는 가장 많은 감동을 주고 사랑받았던 음악이다. 이 앨범을 통해 함께 같은 감동을 느껴보시기를 제안드린다. 그녀의 용감한 첫 항해를 함께 응원하고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
'예람'은 '정서현'의 솔로 프로젝트다. '정서현'은 기획, 작곡, 작사, 연주를 스스로 하고 있는 스무 살의 여성 음악가다. 비인가 대안학교인 꽃피는 학교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 조화, 존중, 평화를 익히던 '정서현'은 2016년의 여름방학 기간 인연을 맺게 된 음악이 필요한 곳들 - 우장창창과 아현포차 등 쫓겨나고 핍박받는 사람들이 괴로움에 잠겨있는 곳에서 자신의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곡조에 달면서도 씁쓸한 음색의 목소리를 담아 내밀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귓가에 속삭이듯 들려주는 그녀의 음악은 많은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불완전한 순간들을 이겨낼 용기가 되었다. '예람'의 첫 앨범 [새벽항해]에는 그 핍박받던 이들에게 들려주던 음악들을 다섯 곡을 추려 담았다. 그녀의 지각과 성장, 여성으로서의 삶, 불완전한 세상에서 느끼는 불안, 그러나 선명한 삶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 음악이 모든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 음악은 분명 지난 겨울, 거리로 쫓겨나 끝날 기약 없는 괴로움을 겪던 어떤 사람들에게는 가장 많은 감동을 주고 사랑받았던 음악이다. 이 앨범을 통해 함께 같은 감동을 느껴보시기를 제안드린다. 그녀의 용감한 첫 항해를 함께 응원하고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
- 글 : 황경하 (프로듀서, 기획자)
[Credits]
[Credits]
Words and music by 예람
Producer 황경하
Mastering by 이재수 @소노리티 마스터링
<참을 수 없는 것> Cello performed by 이미르
Album design by 권준호 @일상의 실천
Album photograph by 권준호 @일상의 실천
Profile photograph by 예담 <색을 담는 꿈>
Showcase art director 강나경, 박세진
Makeup by 강나경, 박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