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Low Roar' - [0]

 

라디오헤드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Low Roar'의 음악을 꼭 들어보자. 어둠의 감정을 표현하며, 동시에 풍성한 사운드 스케이프로 그 고독 순간을 전환한다. 'Ryan Karazija'은 자신의 음악적 이상을 'Low Roar'이라 부른다. 멕시코 출신의 어머니와 리투아니아 출신의 아버지 사이에 태어났으며,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트에 서 활동 하기 전까지 Northern California에서 5년간 밴드로 활약하는 데 몰두했다.

 

'Low Roar'은 누구보다 조용히 자신의 음악을 준비하였고, 본 앨범 [0]은 음악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앨범이다. 이 후 'Eurosonic', 'Airwaves France', 'The Great Escape', 'ATP', 'Lowlands', 'Iceland Airwaves' 등의 무대에 등장하여 그의 우아한 음악생활이 시작된다. 레이캬비크의 한 레코드 가게를 방문하고 우연히 '로우 로어 (Low Roar)'의 [0]을 듣게 된 일본의 한 비디오 게임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 는 그의 음악에 매료 되어 바로 사운드 트랙으로 채택 하기도 한 일화를 전한다. 타이틀 곡 "I`ll Keep Coming"은 라디오헤드를 연상하게 하는 사운드와 분위기의 곡으로, 하늘을 찌를 것 같은 'Ryan'의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 포스트록의 느낌이 진한 지글지글한 사운드 특징이다. 곡의 하이라이트인 3분 9초부터 이 앨범의 모든걸 대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