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Brandon Knocke',' Discoverer', 'Body-San' 다양한 활동명과 다양한 사운드의 'Body-San'!!

바삭바삭한 비트와, 따스한 신스사운드 태평양의 여름을 담은 [Pacific Reasons EP]

 

'Body-San (바디산)'은 미국 포틀랜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이다. 바디산은 몇 년에 걸쳐 다양한 이름으로 작품을 출시해 왔는데, 아마 가장 알려진 이름은 몽상적이며,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Discoverer (디스커버러)'일 것이다. 바디산으로서의 음악은 디스커버러의 몽환적인 면을 닮아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우스 음악에 힘을 실었다. 본 작, [Pacific Reasons EP]는 딥하우스 뮤지션 'Body-san (바디산)'의 신작이다.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EP는 햇볕의 따뜻함이 묻어난 멜로디와 바삭바삭 거리는 퍼커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1번 트랙인 "Topaz Chalice"의 황혼과 같은 사운드에서부터 명상에 빠져들 수 있는 2번 트랙 "Central Casting"과 4번 트랙 "Liquid Entrance"까지, 모든 곡들은 평화로운 태평양의 느낌으로 가득하다. 특히, 타이틀곡인 "Pacific Reasons"은 바람과 같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코드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드럼과 베이스는 여타 일렉트로닉 음악들과 다르게 중심에서 음악을 잡아 주기 보다는 보조적인 역할로써 음악 분위기를 이끈다. 보컬과 신스 라인은 마치 햇볕이 안개를 뚫고 아침을 비추는 듯이 따스하게 다가온다. 끝나지 않은 여름, 태평양을 담은 신작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