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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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댕 (Rodin) OST
- Philippe Sarde
- 앨범 평점 0/ 0명
- 발매일 : 2017.10.24
- 발매사 : ㈜리웨이뮤직앤미디어
- 기획사 : 리웨이뮤직앤미디어
프랑스 영화음악 감독 “Philippe Sarde(필립 사드)” 작, 영화 [로댕 OST] 발매
2017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최우수 감독상, 황금종려상, 그리고 그랑프리 후보로 선정된 영화 “로댕”은 감정의 미세한 떨림을 가장 잘 표현하기로 유명한 프랑스의 영화감독 “Jacques Doillon(자크 드와이옹)”이 맡은 작품으로 프랑스의 조각가 로댕과 까미유 끌로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이다.
로댕의 필모그래피를 아는 사람들은 너무도 유명한 일화로, 매우 비극적인 로맨스로 전해진다. 로댕의 제자였던 까미유와 이미 아내가 있는 로댕. 남편의 사회적 신분의 변화에 대해 적응하지 못한 채 갖은 고생으로 시들어가고 있는 자신의 아내 로즈와는 다르게 고혹적이고 관능적인 당돌한 매력과 출중한 재능까지 겸비하여 명성 또한 높았던 까미유에게 빠져 든 로댕은 그녀에게 자신의 작품을 맡길 정도로 신뢰하게 되면서 그녀와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잠시뿐, 둘 사이의 부적절한 관계를 눈치 챈 로즈는 그를 붙잡게 되고, 까미유는 그녀와 이혼 후 자신과 결혼할 것을 요구하지만 끝내 로댕은 로즈에게 돌아가 버린다. 그에게 비참하게 버려진 까미유는 자기학대와 피해망상증에 시달리며 정신병원에 30년동안 감금되어 비극적인 삶을 마감하였다.
부적절함 속에서 피어난 아름답지 못한 로맨스. 그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영화 <로댕>이 높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각 장면을 더욱 애잔하게 만들어준 스코어 뮤직 또한 그 몫을 하였는데, 세자르영화제 최우수영화음악상, 아카데미 상 수상 및 각종 어워드 우승을 거머쥐었던 프랑스의 천재 영화음악 감독 “Philippe Sarde(필립 사드)”가 맡아 작업하였다. 그의 어머니는 파리의 오페라 가수로 유명한 “Andrée Gabriel”로서, 그녀에게 무한한 음악적 영향을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낸 그는 Paris Opera에서 <Carmen>의 간단한 지휘 진행을 시작으로 직접 만든 단편영화의 음악을 레코딩하기도 하였으며, 음악과 영화 모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둘 중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큰 고민을 하던 중 ‘Paris Conservatory’에 입학하여 프랑스 작곡가 “Noël Gallon” 밑에서 작곡을 배우면서 각종 영화의 오케스트레이션을 맡아 작업하게 되었고 프랑스 유명 영화감독 “Claude Sautet(클로드 소테)”의 영화 < The Things of Life (1969)>의 음악을 작곡하면서 그의 천재적 재능을 알리게 된다. 이 영화를 통하여 그는 클로드와 25년동안 11편이 넘는 영화의 스코어뮤직을 작업하게 되었으며, 그 외에도 영화 <즐거운 인생>, <미망인>, <암흑가의 두 사람> 등 수십 편이 넘는 영화의 스코어뮤직을 맡아 커리어를 넓혀갔다.
[로댕 OST]에는 19세기 초반 프랑스 배경에 걸맞는 낭만주의적 느낌이 강한 현의 선율, 깊고 풍부한 피아노, 고풍스럽고 우아한 멜로디 라인, 각 캐릭터들의 감정의 미묘한 부분까지 표현하는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연주 기법 모두가 어우러져 고혹적이고 관능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음악 9곡으로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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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최우수 감독상, 황금종려상, 그리고 그랑프리 후보로 선정된 영화 “로댕”은 감정의 미세한 떨림을 가장 잘 표현하기로 유명한 프랑스의 영화감독 “Jacques Doillon(자크 드와이옹)”이 맡은 작품으로 프랑스의 조각가 로댕과 까미유 끌로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이다.
로댕의 필모그래피를 아는 사람들은 너무도 유명한 일화로, 매우 비극적인 로맨스로 전해진다. 로댕의 제자였던 까미유와 이미 아내가 있는 로댕. 남편의 사회적 신분의 변화에 대해 적응하지 못한 채 갖은 고생으로 시들어가고 있는 자신의 아내 로즈와는 다르게 고혹적이고 관능적인 당돌한 매력과 출중한 재능까지 겸비하여 명성 또한 높았던 까미유에게 빠져 든 로댕은 그녀에게 자신의 작품을 맡길 정도로 신뢰하게 되면서 그녀와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잠시뿐, 둘 사이의 부적절한 관계를 눈치 챈 로즈는 그를 붙잡게 되고, 까미유는 그녀와 이혼 후 자신과 결혼할 것을 요구하지만 끝내 로댕은 로즈에게 돌아가 버린다. 그에게 비참하게 버려진 까미유는 자기학대와 피해망상증에 시달리며 정신병원에 30년동안 감금되어 비극적인 삶을 마감하였다.
부적절함 속에서 피어난 아름답지 못한 로맨스. 그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영화 <로댕>이 높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각 장면을 더욱 애잔하게 만들어준 스코어 뮤직 또한 그 몫을 하였는데, 세자르영화제 최우수영화음악상, 아카데미 상 수상 및 각종 어워드 우승을 거머쥐었던 프랑스의 천재 영화음악 감독 “Philippe Sarde(필립 사드)”가 맡아 작업하였다. 그의 어머니는 파리의 오페라 가수로 유명한 “Andrée Gabriel”로서, 그녀에게 무한한 음악적 영향을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낸 그는 Paris Opera에서 <Carmen>의 간단한 지휘 진행을 시작으로 직접 만든 단편영화의 음악을 레코딩하기도 하였으며, 음악과 영화 모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둘 중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큰 고민을 하던 중 ‘Paris Conservatory’에 입학하여 프랑스 작곡가 “Noël Gallon” 밑에서 작곡을 배우면서 각종 영화의 오케스트레이션을 맡아 작업하게 되었고 프랑스 유명 영화감독 “Claude Sautet(클로드 소테)”의 영화 < The Things of Life (1969)>의 음악을 작곡하면서 그의 천재적 재능을 알리게 된다. 이 영화를 통하여 그는 클로드와 25년동안 11편이 넘는 영화의 스코어뮤직을 작업하게 되었으며, 그 외에도 영화 <즐거운 인생>, <미망인>, <암흑가의 두 사람> 등 수십 편이 넘는 영화의 스코어뮤직을 맡아 커리어를 넓혀갔다.
[로댕 OST]에는 19세기 초반 프랑스 배경에 걸맞는 낭만주의적 느낌이 강한 현의 선율, 깊고 풍부한 피아노, 고풍스럽고 우아한 멜로디 라인, 각 캐릭터들의 감정의 미묘한 부분까지 표현하는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연주 기법 모두가 어우러져 고혹적이고 관능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음악 9곡으로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