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영화 음악 작곡 팀 “HYBRID(하이브리드)” 제작의[인터루드 인 프라그] OST영화 <동물 농장>, <더 크리스마스 캔들>의 감독 “John Stephenson(존 스티븐슨)”의 새 신작 영화 <인터루드 인 프라그>는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에포닌’ 역으로 극찬을 받았던 배우 “Samantha Barks(사만다 바크스)”와 “James Purefoy(제임스 퓨어포이)”, “Aneurin Barnard(아뉴린 바나드)” 가 출연한 로맨스 드라마 영화로, 역사적으로 가장 뛰어난 음악적 업적을 이룬 오스트리아의 클래식 천재이자 비운의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에 대한 스토리이다.이야기는 바야흐로 1788년의 비엔나에서부터 시작된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뛰어난 피아니스트로서의 인정과 완벽에 가까운 오페라 작품들을 통해 부와 명성을 얻어 화려한 생활을 하던 중, 갖은 사치와 도박으로 인한 빚을 해결하기 위해 작곡과 연주활동을 늘려 육체적으로 허약해진 상태였다. 여기에 아버지의 죽음과 잇따른 자식들의 사망까지 정신적으로도 무척이나 힘들었던 그는 몇 주간 프라하에서 지낼 목적으로 비엔나를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18세의 소프라노인 “낸시 스토라체”를 만나 금단의 사랑에 빠지게 되었으나 그녀가 집안으로부터 명문가 남자와의 결혼을 강요당하게 되면서 둘 사이에 비극이 찾아오게 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그를 둘러싼 정욕과 폭력, 음모 등에도 얽히게 되어 점점 비극으로 치닫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는 오페라 작업을 놓치지 않았는데, 그때 쓰여진 작품이 바로 <돈 지오반니>이다.영화는 이 시기 모차르트의 배경과 사랑, 음악적 활동 전체를 이야기한다. 알려진 것처럼 매우 괴팍하고 오만한 성격을 가진 비운의 음악가로 유명한 그의 모습이 아닌 음악적 열정으로 넘치는 아름다운 청년으로 묘사된 모차르트와 그 시대의 디테일한 묘사기법으로 화려하고 찬란한 중세시대 동유럽의 궁중 문화를 담은 영상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극대화하는 고풍스러운 음악들을 영국의 영화 음악 작곡 팀 “HYBRID(하이브리드)”가 맡아 작업하였다.“HYBRID(하이브리드)”는 현대적 일렉트릭 음악과 오케스트라를 결합한 새로운 음악들을 선보여 세계적인 극찬을 받은 작곡가 “Mike Truman(마이크 트루먼)”과 “Charlotte James(샬롯 제임스)”로 구성된 작곡 팀으로 1999년 선보인 이들의 첫 번째 앨범 <Wide Angle>을 통해 러시아 연방 오케스트라로부터 현대 음악과 클래식이 융합된 획기적인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이후 이들은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을 직접 집필하였고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음악 공연장들에서 공연하기도 하였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얼터너티브 락 밴드 “라디오헤드(Radiohead)”, 영국 일렉트로닉 & 트립합 팀 “UNKLE(엉클)”, 샘플러와 전자음 등에 의한 효과음들을 대거 활용한 독특한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신디사이저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자리한 “Jean Michelle Jarre(장미셀 자르)”, 미국의 DJ “Moby(모비)”, 영국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팀 “Future Sound of London(퓨쳐 사운드 오브 런던)”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리믹스 작업을 하였다.이들의 천재적인 재능과 독특하고 신선한 음악적 스타일은 영화 스코어링 음악 작업으로도 이끌어 주었고, 국내에서도 매우 유명한 블록버스터 영화인 <엑스맨의 탄생: 울버린>과 <분노의 질주>, <토탈리콜>, <더 이퀄라이저>, <맨 온 파이어> 등 다수의 영화 스코어 뮤직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소니 PS4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게임 타이틀 <Driveclub>과 <Ubisoft’s Ghost Recon Future Soldier>의 삽입곡 작업을 하기도 했다.[인터루드 인 프라그] OST는 CD 1과 2로 나뉘어져 있다. 영화상에서 모차르트가 활발히 작업하였던 오페라 <돈 지오반니>의 곡들을 포함하여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스트링 퀄텟> 등 영화에 삽입된 곡들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유명한 모차르트의 음악들이 CD 1에 담겨있으며, CD 2에는 하이브리드팀이 영화를 위하여 직접 스코어링을 맡아 작업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들이 담겨있다. 고풍스러운 당시 시대적 배경에 걸맞는 근엄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아름다운 비엔나와 프라하를 연상케 해 주는데, 모차르트가 겪는 섬세한 감정선 들을 청각적으로 잘 묘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