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신계행' [평화의 기도]

 

예전엔 몰랐습니다. 내가 살아 숨 쉴 수 있는 것도 하루 세끼와 지인들과 맛난 음식 먹으며 교제할 수 있는 것도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받으며 칭찬받는 것도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끊임없이 일을 주셔서 조금씩 조금씩 빚을 갚을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관심이 없었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것들이란것을.... 하나님의 장기적인 계획에 우리 부부가 있어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천천히 사용하고 계신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노래하는 후배인 '노민우'에게 "평화의 기도"를 처음 접했을 때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 한 체 어쩌면 이제야 하나님의 장기적인 계획에 한 발을 내딛는 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에 하나님의 은혜로 축복을 받으며 살아왔는데 이제야 주님이 원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릴 수 있는 한걸음의 시작이라 무척 설레면서도 두려움이 앞섭니다. 주님의 평화의 도구로 나를 쓰소서 나를 삼으소서 라는 가사가 전율이 올만큼 나를 흔들어 놓듯이 절대 순탄치만은 않은 주님의 길이 두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주님이 우리의 길을 인도해주셨듯이 주님을 믿고 그저 순종하며 이 길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이찬양을 듣는 많은 분들도 하나님의 장기적인 계획에 함께 계시니 소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드립니다. 아멘 

-대중가수 '신계행'(가을사랑 사랑이 온다 소중한 사람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