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이성균 1집 [골목길 걸을 때]
- 이성균
- 앨범 평점 5/ 6명
- 발매일 : 2018.04.09
- 발매사 : ㈜광수미디어
- 기획사 : Milk & Bread
'이성균' [이성균1집[골목길걸을때]]
이 앨범의 타이틀송인 [골목길 걸을 때]는 1989년, 제 8회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곡이다. 당시 본선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고, 거의 모든 출전자/출전팀이 주최측에서 고용한 모 방송국 밴드의 편곡+연주에 맞춰 노래했으나, [골목길 걸을 때]의 이성균은 자신의 기타와 하모니카로만 반주했고, 이 곡은 아마도 휘파람이 들어간 최초의 CCM이 아닐까 싶다. 예선을 거치면서 친해진 경쟁자들 간에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골목길 걸을 때]가 대상을 탈 수도 있다고 격려했을 만큼, 당시에 매우 센세이셔널한 곡이어서 인기상을 추가한 듯 하다. 대회 출전 당시엔 남자보컬 2명과 여자보컬 1명으로 이루어진 3인조 (팀명: Peter, Paul, and Mary)였고, 이후 3인 또는 2인으로서 여기저기 집회나 이벤트에 초청되어 음악사역이 시작되었고, 드디어 1991년 4월에 이성균이 솔로 앨범 [골목길 걸을 때]를 내놓게 됐다.
이성균 1집에 들어있는 [골목길 걸을 때]를 녹음할 때는, 대회에 함께 출전했던 여성보컬이 미국에 있었기에 이성균의 친구의 여동생이 대신 노래했고, 악기도 여럿 추가 돼, 곡의 분위기가 대회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녹음실에서 세션들을, 마치 김매던 농부들 새참 먹이듯, 집에서 싸온 “더 깨끗하고 더 훌륭한” 밥과 반찬을 먹여가며^^, 녹음실 타임도 최대한 줄여 웬만하면 “원빵”에 해결한 저예산 앨범이지만, 한국CCM의 원조라는 평가를 듣는 [이성균의 첫 앨범]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갈매기], [나 주만 노래하겠네] 는 주로 남자들이 좋아했고, [주님이 주신 모든 것], [내 맘 속에 있는 노래]는 주로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곡들이었다. 특히 [나 주만 노래하겠네]는 힘든 마음을 쏟아낸 노래여서 뭉클함이 있다. [주님이 주신 모든 것]은 소향과 손영진이 자신들의 앨범에 넣었고, [내 맘 속에 있는 노래] 도 여러 가수가 원했으나 손영진의 앨범에 실렸다.
All Songs are composed by 이성균
Keyboards, Piano: 박성식
Acoustic Guitar, Harmonica: 이성균
Bass Guitar: 장기호
Electric Guitar: 손진태
Drums, Percussion: 이건태
Female Vocal: 이지애(골목길 걸을 때, 내 맘 속에 있는 노래, 지난 가을)
Chorus: 안민선, 김선자, 김혜정, 박영실, 김성조, 채한성, 장혁재
Recorded & Mixed By 문천수
Recorded at 강남 Studio in April, 1991
Front&Back Cover Photography: 신성철
Art Direction: 백수임
Produced By 이성균
앨범 전체 앱에서 듣기
이 앨범의 타이틀송인 [골목길 걸을 때]는 1989년, 제 8회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곡이다. 당시 본선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고, 거의 모든 출전자/출전팀이 주최측에서 고용한 모 방송국 밴드의 편곡+연주에 맞춰 노래했으나, [골목길 걸을 때]의 이성균은 자신의 기타와 하모니카로만 반주했고, 이 곡은 아마도 휘파람이 들어간 최초의 CCM이 아닐까 싶다. 예선을 거치면서 친해진 경쟁자들 간에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골목길 걸을 때]가 대상을 탈 수도 있다고 격려했을 만큼, 당시에 매우 센세이셔널한 곡이어서 인기상을 추가한 듯 하다. 대회 출전 당시엔 남자보컬 2명과 여자보컬 1명으로 이루어진 3인조 (팀명: Peter, Paul, and Mary)였고, 이후 3인 또는 2인으로서 여기저기 집회나 이벤트에 초청되어 음악사역이 시작되었고, 드디어 1991년 4월에 이성균이 솔로 앨범 [골목길 걸을 때]를 내놓게 됐다.
이성균 1집에 들어있는 [골목길 걸을 때]를 녹음할 때는, 대회에 함께 출전했던 여성보컬이 미국에 있었기에 이성균의 친구의 여동생이 대신 노래했고, 악기도 여럿 추가 돼, 곡의 분위기가 대회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녹음실에서 세션들을, 마치 김매던 농부들 새참 먹이듯, 집에서 싸온 “더 깨끗하고 더 훌륭한” 밥과 반찬을 먹여가며^^, 녹음실 타임도 최대한 줄여 웬만하면 “원빵”에 해결한 저예산 앨범이지만, 한국CCM의 원조라는 평가를 듣는 [이성균의 첫 앨범]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갈매기], [나 주만 노래하겠네] 는 주로 남자들이 좋아했고, [주님이 주신 모든 것], [내 맘 속에 있는 노래]는 주로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곡들이었다. 특히 [나 주만 노래하겠네]는 힘든 마음을 쏟아낸 노래여서 뭉클함이 있다. [주님이 주신 모든 것]은 소향과 손영진이 자신들의 앨범에 넣었고, [내 맘 속에 있는 노래] 도 여러 가수가 원했으나 손영진의 앨범에 실렸다.
All Songs are composed by 이성균
Keyboards, Piano: 박성식
Acoustic Guitar, Harmonica: 이성균
Bass Guitar: 장기호
Electric Guitar: 손진태
Drums, Percussion: 이건태
Female Vocal: 이지애(골목길 걸을 때, 내 맘 속에 있는 노래, 지난 가을)
Chorus: 안민선, 김선자, 김혜정, 박영실, 김성조, 채한성, 장혁재
Recorded & Mixed By 문천수
Recorded at 강남 Studio in April, 1991
Front&Back Cover Photography: 신성철
Art Direction: 백수임
Produced By 이성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