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제 3회 창작가요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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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 38명
  • 발매일 : 2018.07.11
  • 발매사 : 사운드펍
  • 기획사 :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제 3회 창작가요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제 3회 창작가요제 수상작들로 구성된 이 앨범은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들의 100% 순수 창작 앨범입니다. 1회, 2회를 지나오며 더욱 다채로워지고 깊어진 이번 앨범은 학교 교육과정의 일부로서 작곡, 공연, 음반 제작의 전 과정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음악을 향한 학생들의 꿈과 열정, 재능이 가득 담긴 이야기들, 지금 전합니다.
 
01. 주위에 내 편은 아무도 없고 - 다들 한 번쯤 주체 못할 정도로 우울하던 날이 있었나요? 과분한 사랑을 받고도 ‘이 세상에 나보다 더 우울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 날 쓴 노래입니다. 우울함을 더 파고드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들으면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 울분을 토해내는 듯한 후렴구와 속 안에 있던 응어리들을 한숨쉬듯 뱉어내는 게 특색인 노래입니다. 혹시 답답하거나 우울한 일이 있으신 분들은 이 노래를 듣고 응어리가 풀리길 바랍니다.
 
02. Take it easy - 힘든 우리의 일상생활, 하루하루를 겨우 버텨나는 우리들을 위해 위로하는 곡입니다. 길을 걷다 버스킹을 보는 것처럼 이 노래로 잠시의 휴식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 노래는 제 자신에게 하는 말과 동시에 여러분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힘들면 다른 사람에게 기대도 되고, 굳이 다시 일어서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노래의 제목처럼 잠시 쉬었다 가시길 바랍니다.
 
03. 후회 - 매일 같이 봐왔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사라진다면? 그 사람을 너무 소홀하게 여겼던 나의 과거를 반성하고 그리워하는 이별노래.
곡 후회는 느린 템포의 피아노로만 이루어진 전반부와 드럼, 베이스, 기타 스트링 등 여러 악기가 만들어내는 풍성한 후반부로 이루어진 발라드입니다. 보컬 윤예주가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가사 하나하나 감정을 담아 불러 더욱 슬픈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이 노래를 들으며 평소에 소중한 사람에게 소홀히 대하지는 않았는지 다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04. 다카포 - 유난히 추웠던 겨울, 크리스마스 눈꽃거리에서 함께한 아름다웠던 그 추억. 이제는 더이상 만날 수 없고 돌아갈 수도 없는 그 시절을 회상하며 평생 기억하겠다는 이별노래.
 
다카포의 의미는 처음부터 다시 연주하라는 뜻으로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곡의 분위기는 미디움템포의 신나는 느낌으로 가사와 대조되는 밝은 캐롤입니다. 피아노, 오르간으로 이루어진 통통 튀는 느낌의 인트로가 전체적으로 신나는 곡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주며, 보컬 현지천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미성이 더해져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05. 이미 우린 – 연애 할 때는 아름답기만 했던 관계가 이별을 한 후 오랜 사랑 끝에 허무함을 느끼고, 헤어진 연인에게 미련이 남아있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다시는 돌아가지 못할 마음을 표현한 곡입니다. 서로를 떠나보내며 슬프지만 허탈한 마음만 갖고 인정해가는 감정을 가사에 담았습니다.
잔잔한 피아노와 스트링으로 슬픈 느낌을 표현 하고 있으며 보컬의 이상빈의 잔잔한 목소리가 허탈감을 느끼는 가사에 힘을 더 실었습니다. 전 연령층에서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가사로 표현하였습니다.
 
06. This year - 추운 겨울 날 , 기다리던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의 설렘을 담은 겨울 느낌의 곡으로 귀여운 후렴구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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