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Almost
The Ophel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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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9명
  • 발매일 : 2018.07.13
  • 발매사 : 리플레이뮤직
  • 기획사 : Joyful Noise Recordings
대세 걸 크러쉬 밴드 The Ophelias의 상큼하고 당당한 인디 팝 사운드 [Almost]
 
더 오필리어스(The Ophelias)는 기타와 보컬의 스펜서 페핏(Spencer Peppet), 베이스의 그레이스 웨이어(Grace Weir),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안드레아 구트만-푸엔테스(Andrea Gutmann-Fuentes), 드럼의 미카엘라 아담스(Micaele Adams)의 여성만으로 이루어진 걸 밴드이다.
미국 신시내티 출신의 이들은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각자가 한번씩은 ‘여성 멤버가 포함된 밴드’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더 이상 남자 뮤지션들을 서포트하는 것에 이력이 난 그녀들은 여자들만으로도 얼마든지 출중한 밴드 사운드를 표현할 수 있다는 각오를 갖고 뮤직 씬에 출사표를 던졌다. 게러지 락, 서프 락에서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프랭키 코스모스(Frankie Cosmos)와 벨벳 언더그라운드(Velvet Underground)가 만난 것 같은 상큼하면서도 깊이 있는 인디팝 사운드를 들려준다.
앨범 [Almost]는 2015년에 공개되었던 데뷔 앨범 [Creature Native]에 이은 두 번째 앨범이다.  독특하고 힙한 사운드로 유명한 와이?(WHY?)의 요니 울프(Yoni Wolf)가 프로듀서로 참여하였으며 피치포크(Pitchfork) 미디어를 통해 2018년 여름에 주목해야할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탄산수처럼 청량감이 느껴지는 오프닝 트랙, ‘Fog’는 짧지만 캐치한 멜로디와 스트링의 편곡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는 싱글이다. 타이트한 드럼 비트, 유머러스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으로 전해지는 팝 싱글 ‘General Electric’은 마치 변덕스러운 여고생의 다이어리를 훔쳐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Almost]는 여고동창생 밴드 더 오필리어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핑크 빛 팝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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