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Darkly
Long 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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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5/ 14명
  • 발매일 : 2018.11.02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Project Mooncircle
재즈힙합을 벗어나 나날이 진일보하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비트메이커 Long Arm!
3년이라는 공백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채워간 그의 경험,
걱정들을 피아노 사운드로 녹여내다!
서로 다른 텍스쳐들과 멀티 레이어로 다져진 3집
 
Long Arm(롱암)은 러시아 오렌부르크 출신의 재즈힙합 프로듀서로 어릴 적 피아노를 배운 그는 음악 TV 채널에서 디제잉 포퍼먼스를 처음 보고 반해 심취하게 된다. 그는 먼저 친구들과 함께 구소련 당시의 재즈 LP판을 수집하여 샘플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재즈와 힙합의 결합을 시도하였다. 하물며 독일의 대표적인 재즈힙합 레이블 Project Mooncircle의 러시아 비트메이커 모음집 [Finest Ego - Russian Beatmaker Compilation]을 통해 주목 받기 시작한다. 데뷔작 [The Branches]은 BBC 라디오에 홍되며 새로운 반항을 일으켰다. 나아가 피아노 선율에 관심을 가지게 된 그는 피아노 레코딩과 다른 어쿠스틱 악기들과 올드한 신디사이저들의 사운드를 입히기 시작했다.
본 작 [Darkly]은 러시아 오렌부르크 출신의 재즈힙합 프로듀서 Long Arm(롱암)의 3집으로, 3년이라는 공백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채워간 그의 경험, 걱정들을 피아노 사운드로 녹여낸 작품이다. 특히나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피아노 사운드와 약간의 일렉트로닉 뮤직을 섞어내었으며, 작업은 이미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비록 피아노 그 자체로써의 오리지널 사운드가 더욱 익숙하겠지만, 롱 암의 작품 안에서만큼은 어쩌면 생생하게 어쩌면 아직 끝마치지 않은 듯한 자유로운 사운드가 펼쳐진다. 또한 이러한 사운드들이 포인트로 여겨지게 될 것이다. “나는 피아노 앨범을 작업하고 싶었어요.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 인생에서 있었던 일들과 걱정들 경험들을 반영했기에 이번 앨범은 이 자체로도 매우 의미 있게 구성되었죠. 제 인생을 위해 전념한 앨범이예요!”라고 코멘트 한 그의 말처럼 어쩌면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을 청강하며 우리의 인생도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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