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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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de In The Shade
- Pete Herbert,Martin Denev
- 앨범 평점 5/ 3명
- 발매일 : 2018.11.21
- 발매사 : 지누락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지누락엔터테인먼트
발리에서 영감을 받은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 ’Pete Herbert And Martin Denev’가 선사하는, 무더운 여름의 바다를 항해하는 기분을 주는 앨범 [Made In The Sade]
Pete Herbert는 발리에 기반을 둔 뮤지션이자 키보디스트이다. Martin Denev와 팀을 이루어, 발리에서 영감을 받은 발레아레스식 하우스 앨범을 내놓았다. 무려 덥고 쨍한 여름과도 같은 앨범이다.
열대섬 발리에서 녹음된 이 앨범은 발레아레스식 그루브에서 태양이 가득한 테라스 하우스, 해변가의 일렉트로닉, 수영장의 펑크로 발바꿈한다. "Batu Karang"을 통해 여름이 느껴지는 키 스탭, 느릿한 드럼 머신이 앨범의 톤을 뜨겁고 완만하게 만들며 시작한다. 햇빛에 물든 그루브와 뒤틀린 듯한 신스 라인이 돋보이는 "Time"으로 더욱 일렉트로닉의 세계로 빠져든다.
하우스 음악계 아티스트 Robert Owens가 "Pass Me By"의 게스트 보컬로 나섰으며, 그의 부드럽고 파워풀한 목소리가 특히 돋보인다. 타이틀 곡 "Made In The Shade" 역시 조금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펑키한 층이 겹겹이 쌓인 누 디스코 스윙은 물론, 멋진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카우벨 사운드까지 더해졌다.
앨범의 후반부를 달려가면서 하우스 피아노, 펀치 신스 히트 및 디스코 그루브가 펼쳐진다. "Sun Fish"는 좀 더 일렉트로닉한 방향으로 돌아온다. 신스 라인의 리드를 따라 신스 워킹 베이스가 무대를 장식한다. 그 다음은 "Night Boat"다. 아르페지오와 무성한 키보드 레이어가 곡의 전반을 다루고 있다. 업 템포의 딥 웨이브가 돋보이는 "Ruby Star"로 앨범의 끝을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