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70년대의 파워 팝, 컨트리, 포크 록 등에 영향을 받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4인조 팝 록밴드 Attic Lights

5년만에 공개되는 정규 3집의 선공개 더블 싱글!

틴에이지 팬클럽, 비치 보이스 등을 연상케 하는

기분 좋은 클래식 기타 팝 트랙!

 

Attic Lights (애틱 라이트)는 70년대의 파워 팝, 컨트리, 포크 록 등에 영향을 받아 2000년대 초 결성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4인조 팝 록밴드이다. 대학에서 만난 Kev Sherry (케브 쉐리)와 Colin McArdle (콜린 맥아델)이 콜린의 아파트에서 대략 100개의 곡을 작업하던 시기에 이미 그룹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 어두운 다락방(attic)에서 리허설을 했던 경험에서 그룹의 이름 ‘Attic Lights (애틱 라이트)’를 따왔다. 이후 Jamie Houston (제이미 휴스턴; 키보드, 기타), Tim Davidson (팀 데이비슨), Noel O’Donell (노엘 오도넬) 등이 합류하면서 완전한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2005년, 셀프 타이틀 데뷔 EP 를 발표하고 스코틀랜드의 대표 음악 축제 T in The Park festival (티 인 더 파크 페스티벌)에 참가하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월드와이드 레이블인 Island Records (아일랜드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2008년, 정규 데뷔 앨범 [Friday Night Lights]를 발표한다. 제이미 휴스턴이 가족 부양의 이유로 밴드를 떠나면서 프로듀서 Jim Lang (짐 랭)이 그 자리를 대신하였고 그는 스페인의 대표 인디 팝 레이블 Elefant Records (엘리펀트 레코드)로 거처를 옮기면서 발매한 정규 2집 [Super De Luxe] (2013)의 한 축을 담당하였다.

본 작, [Never By Myself]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4인조 팝 록밴드 Attic Lights (애틱 라이트)의 신작 EP로, 각각 하나의 오리지널 넘버와 커버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인 ‘Never By Myself’는 탄탄한 벌스, 완벽한 코러스, 환상적인 하모니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기묘한 이야기가 인상적인 팝 트랙이다. 이는 마치 홀리스 (The Hollies)의 생기와 킹크스 (The Kinks)의 가사를 담아낸 듯하다. B면에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Art Garfunkel (아트 가펑클)이 불러 유명해진 ‘“Bright Eyes’의 커버 버전이 수록되어 있는데 매 공연 때마다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부르게 되었던 바로 그 곡을 이번 EP를 통해 음원으로도 공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