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우주처럼 광활하면서도 위로의 힘이 있는,

현대적이나 동시에 불변하는 아름다운 뉴에이지 사운드!

미국의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Hatchback

 

일렉트로니카, 프로그레시브 록, 발레릭 리듬과 뉴에이지를 

탐험하는 캘리포니아 코스믹 사운드 3부작 마지막 이야기

 

Hatchback (해치백)은 광활하면서도 편안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추구하는 미국 태생 아티스트 Samuel Milton Grawe (사무엘 밀턴 그라웨)의 예명으로, 어린 시절 예스, 핑크 플로이드, ELP 등 7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밴드와 Tangerine Dream (탠저린 드림), Klaus Schulze (클라우스 슐체)로 이어지는 크라우트 록에 심취하여 신디사이저로 여러 가지 실험을 거쳐 자신만의 사운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Call & Response (콜 앤 리스폰스)라는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Sorcerer (소서러)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Dan Judd (댄 저드)와 2006년 Windsurf (윈드서프)라는 그룹을 결성, 당시 막 싹을 틔운 코스믹 디스코, 누-발레릭 등에 영향을 받아 스칸디나비아와 로스엔젤레스 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일렉트로닉 서브 장르 사운드를 선보였다. 솔로로 발표한 싱글 ‘White Diamond’, ‘Carefree Highway’가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정규 앨범 [Colours Of The Sun], [Zeus & Apollo] 등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본 작, [Year of the Dragon]는 뉴에이지 일렉트로닉 아티스트Hatchback (해치백)이 7년간의 긴 침묵을 깨고 발표하는 세 번째 정규 앨범이다. 이는 일렉트로니카와 프로그 록, 발레릭 리듬, 뉴에이지 등을 항해하는 해치백의 여정, 그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리스너들은 또 다른 차원의 높이와 깊이를 지닌 클래식 아날로그 사운드에 위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타이틀인 ‘Haiphong Boogie’이야 말로 해치백 월드에 발을 들이기 완벽한 입문곡이라 할 수 있는데 베트남 북부 도시에 영향을 받은 리듬과 활기찬 퍼커션 사운드는 베트남의 시끌벅적한 길거리와 스쿠터로 가득한 도로를 연상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