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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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
- 하덕규
- 앨범 평점 5/ 6명
- 발매일 : 2018.12.28
- 발매사 : 씨씨엠허브
- 기획사 : 하덕규
하덕규 『광야』
또 하나의 진통이 끝나고 또 하나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읍니다. 언제나 녹음을 마치고 앨범 출반되기 전마다 나는 부끄러워 어디론가 숨어 버리고 싶습니다. 이번만큼은 전처럼 후회는 안하리라고 굳은 마음으로 시작했었지만 나는 또 그분 뵙기에 죄송하고 부끄럽기만 합니다. 내가 내자신에게 되묻는 '최선을 다했는가?'는 앨범이 나오고도 한참동안이나 내속을 메아리치기 때문입니다.
또, 사람들마다 부족하고 미숙한 부분에만 귀를 기울일것같아 한동안은 음반을 들을 때마다 진땀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얼굴이 두꺼운 나는 언제나 그랬듯이 다시 감사하기로 마음먹었읍니다. 비록 내가 꾸민 포장은 어리석고 서툴기 짝이 없지만 이 노래그릇안에 담긴 그분의 소중한 언어들은 이광야와 같은 세상에 참 위로나 용기가되어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그들을 일으킬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앨범이 만들어지기 까지 자기일로 여기며 충성되이 섬겨준 이들이 너무많아 오래도록 잊지 못할것입니다. 겸손함으로 인내로 일해준 Smitty, 그와의 작업은 제게 있어 너무도 유익한 시간들이었읍니다. 또 좋은 형제 양동복씨, 언제나 곁에서 보이지않는 조언자로서 제가 이길을 걷게된 결정적 도움이 되어준 그와의 만남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또 같이 연주해준 Marty, Dave, Dennis, Justo, Alexs 모두 좋은 형제들이었고 그외에도 많은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통역으로 가이드로 그냥 궂은 일을 섬기는자로 도움을 준 사랑하는 형제 선주, 준호와 그들의 착한 아내들과 인영, 명주, Cody ,창수, 그리고 첫녹음과 사진으로 함께 해주신 경목형, 늘 훌쩍왔다가 훌쩍 떠나버리는 못난아들을 위해 맛있는 우리음식을 만드시던 내어머니, 사랑하는 내동생 인자, 인선, 누나, 매형, 조카 맥(검은두더쥐) 모두가 고맙고 무엇보다도 내소중한 가족, 아이들과 함께 힘들었던 아내 희원과 예쁜 나의 아가들 단비, 지복과 이기쁨을 나누렵니다.
마지막으로 나를 향한 그사랑의 증거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셔 어둠에 있던 나를 그 기가막힐 수렁에서 건져내신, 참빛이신 나의 하나님께 이앨범을 드립니다. 그리고 내삶을 드립니다.
-1992년 늦은 가을 광야에서-
::Credit
Producer : Smitty price, 하덕규
작사, 곡 : 하덕규, 조현석(지난날에게)
Executive producer : 이수일
편곡 : smitty price
Engineer : Tim Jaquett, 임창덕, 이용준, 최부광
Recorded : A To Z Studio CA, La verne
가락 Studio 서울 강남구 논현동
Mastering : Chris taylor at cross Rand Studio CA
Musicians
Smitty price : Piano, Keyboard
Manty walsh : Acoustic Guitar, Gnt string Guitar, Electric Guitar
Dave Coy : Bass
Dennis Holt : Drum
Alex Auina : Percussion
Justo Almario : Sop. Alto. Ten Saxophone Flite
함춘호 : Additional Electric Guitar(시편18. 기쁨)
조현석 : Additional Keyboard(촛불예배)
Back ground vocials : 이유정, 장호준, 채한성, 장호영, 천관웅, 김지애, 안인선, 조재옥, 박진희, 최영미
Back ground vocias 편곡 : Smitty price, 장호준
사진 : 이경옥
Cover Design 글씨 : 하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