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Bodies of Water EP
- Claire George
- 앨범 평점 5/ 10명
- 발매일 : 2019.02.01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CASCINE
로스앤젤레스 출신 싱어송라이터 Claire George!
상상력을 자극하는 멜로딕한 감성과 머리 속에서 동그랗게 소용돌이치는 일렉트로닉 프로덕션!
훔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새 EP
Claire George(클레어 조지)는 로스앤젤레스 출신 넓은 시야를 가진 싱어송라이터다. 젊음, 사랑, 인간에 대해 작사를 하는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한 없는 경외감과 어마 무시한 호기심이 느껴진다. 클레어의 보이스는 일렉트로닉의 한 부분처럼 친숙하다. 과거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할 당시 그룹 HEARTWATCH에서 리드 싱어를 맡기도 했지만 2016년 그룹이 해산되면서 클레어는 자신의 내면에 포커스를 맞춰보기로 결정한다. 주로 자신만의 공간과 조용한 장소에서 머물며 그녀가 자랐던 근처, 씨애틀로 거처를 옮긴다. 당시의 감정을 클레어는 이렇게 말한다. “밴드가 분열되었을 동시에 전 가족과도 헤어졌어요. 그건 제 트라우마의 연속으로 느껴졌고, 직업을 관두고 제 울타리나 마찬가지였던 샌프란시스코를 떠났죠. 전 항상 외향적이었던 타입이라 혼자서 몇 년을 살아봤어요. 그것은 제게 큰 변화였죠. 제 인생에서 경험하지 못할 ‘즐거운’ 고독이었죠.” 그런 시간에 클레어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여러 목소리를 내보기도 하고 자신만의 시간도 가지며 성장을 하게 된다. 후에도 여러 밴드와 콜라보를 하기도 했지만, 자신만의 곡과 멜로디를 써내기도 했다. 그러한 경험으로 클레어는 지금 자리에 안착했고, 무척이나 행복해 보인다. 곱게 싼 진주처럼 너무나도 예쁜 가성을 가지고 있는, 그런 클레어가 최근 EP를 발표한다.
본 작 [Bodies of Water EP]은 로스앤젤레스 출신 싱어송라이터 Claire George(클레어 조지)의 새 EP이다. 5곡으로 이루어진 본 작품은 모두 클레어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셀프 프로듀싱으로 완성되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멜로딕한 감성과 머리 속에서 동그랗게 소용돌이치는 일렉트로닉 프로덕션은 그녀의 데뷔를 위한 새로운 도전인 듯 하다. 훔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며, 카멜레온처럼 안 어울리는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