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levator
LAT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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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 9명
  • 발매일 : 2019.04.01
  • 발매사 : KDM
  • 기획사 : Foundation
It’s Not Too Late, 지금 알아도 늦지 않았다! 레이트, ‘LATE LEE’ 첫 정규 앨범 [Elevator] 발매
 
캘리포니아 LA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LATE LEE’. 아직 국내 리스너들에게는 낯선 이름일지 모르지만, 그는 지난 수년 동안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 축제인 KCON 무대에 서며, 이미 미국에서는 단단한 팬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LATE LEE’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서 한계를 두지 않는다. 그는 클래식과 재즈를 들으며 자라왔고 이로 형성된 음악적 센스를 힙합, R&B, lo-fi, 인디 등 다수의 장르에 녹여내어 온종일 그의 음악만 들어도 지루하지 않도록 리스너들에게 다양한 “들을 거리”를 선사한다.
 
현재 LA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로컬 프로듀서들과만 작업하지 않고 직접 본인의 색과 맞는 비트, 프로듀서를 찾아 나선다고 한다. 지난 EP 앨범 [SHOES] 발매 이후 SoundCloud를 통해 몇 곡의 싱글을 공개했으며, 그중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안다는 프로듀서 ‘Deep Shower (딥 샤워)’와 함께 작업한 곡 ‘PINA COLADA’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번 앨범 [Elevator]에는 수많은 한국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국내 힙합 씬에 명성을 쌓아 왔으며, 최근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 중 하나인 “하이라이트 레코즈”와 손을 잡고 레이블 “에어플레인 모드”를 설립한 프로듀서 ‘BIG BANANA (빅 바나나)’가 참여했다.
 
‘LATE LEE’는 과거에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을 겪고 그것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현대 사회, 이 세상의 잘못된 점들을 인식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본인의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만들어진 앨범이 바로 [Elevator]이다.
 
   “엘리베이터를 보면 인생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서 7층까지 갈 수 있어요. 7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1층과는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되는 거죠. 1층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과 다른 사람들. 7층에서 직면하는 상황과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도 있고,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만약, 불행하게 만든다면, 다른 층으로 가요. 그럼 거기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죠. 그곳이 또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어요. 그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층과 아래층을 오르내리며 삶의 또 다른,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 수 있어요.”
 
“노래에서 오로지 ‘나’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제가 겪은 관계, 사랑, 이별, 고통 등에 관해서도 이야기하지만, 이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 혹은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세상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또 그것들에 대해 제가 느끼는 모든 것을 제 음악에 담아 전달하고 싶어요.”
 
이미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잘” 소화하여 들려주었지만, 앞으로 들려줄 음악이 더욱 기대되는 ‘LATE LEE’의 첫 정규 앨범 [Elevator]. 더 늦기 전에 그의 매력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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