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심플하고도 담백한 보컬! 무심한 듯, 감성적 멜로디의 4인조 밴드 'mitsume'!

 

한국, 중국, 미국의 리스너들을 매료시킨 압도적 팝 센스!

잔잔한 뉴트로 감성의 상냥한 사운드 스케이프! 

3년만에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정규작!

 

mitsume (미츠메)는 2009년, 도쿄에서 결성된 4인조 밴드로 보컬/기타 'Kawabe Moto (카와베 모토)', 기타/신디사이저 'Otake Mao (오타케 마오)', 베이스 'nakayaan (나카얀)', 드럼 'Suda Youjiro (스타 요우지로)'가 멤버로 속해있다. 기본적인 밴드 편성으로 자칫 평범한 밴드라고 생각될지도 모르나, 담백하고 개성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확실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의 수많은 페스티벌 무대를 비롯해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미국 등 해외 공연도 함께 시작한 그들은 2018년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로 내한한적 있으며, 상하이에서의 단독 라이브는 매진,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그 활동은 음악 업계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주목을 받아 TV 애니메이션 곡 제공, 문예지 등장, 굿즈가 패션 잡지에 소개되는 등 인디씬에 있으면서 활약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본 작, [Ghosts]는 mitsume (미츠메)가 3년만에 선보이는 정규작이다. 미츠메다운 팝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던 선행 싱글 [Esper], [Sedan] 도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어디에도 없는 듯한 사운드 스케이프, 리듬 앙상블의 도전을 보여주고 있다. 미츠메다운 복잡한 사운드 프로덕션이 더해져 유일무이한 곡이 된 'Delay', 'Namerakana Hibi', SF소설 같은 가사 세계가 새로운 모드를 느끼게 하는 'X'등 없어져버린 것, 지나쳐버린 것, 그런 것들의 모습을 떠올리게하는 11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미츠메밖에 할 수 없는 미츠메 세계관을 추구한 이번 작품은 흑과 백이 아니라 생활 속에 느낄 수 있는 다양성을 집어넣어, 끝없는 실험을 통해 탄생한 의식을 통해 만들어진 사운드와 가사가 담겨있다. 그것은 청취자가 우연히 무심코 순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서 완성되었으며 수록곡 전편에 떠다니는 부드럽고 상냥한 풍경은 근원적인 "엠비언트" 음악일지도 모른다.